시사Insight
전체뉴스 의약정책 제약산업 의사·병원 약사·유통 간호 의료기 한방 해외의약뉴스
최종편집 : 2018.12.11 화 14:12
연재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발행 2018.10.11  09:06: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성 베드로와 바우로 성당'이라 불리는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이다.

초대 주교 존 코르페(한국명:고요한)가 1900년에 지었으나 작업은 궁궐 도편수가 주도적으로 했다.

서양식 건축이 아닌 전통 한국식 기와 형태로 매우 이채롭다. 몇 차례 보수가 이루어지기는 했어도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뛰어나다.

터는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 형태로 배의 형상을 따랐다고 하는데 가까이서 보면 알기 어렵다. 넓이 4칸 길이 10칸 규모의 2층 건물로 외관은 성당이라기보다는 절의 분위기를 풍긴다.

이는 가톨릭의 한국식 토착화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건물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볼수록 그 가치가 뛰어나 감탄하게 된다.

성당 옆에는 130여년 된 보리수나무가 수호신처럼 버티고 있다. 성당과 불교를 상징하는 보리수나무는 얼핏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찾아보니 성공회는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한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건축 당시 영국인 선교사 트롤로프가 인도에서 10년생 나무를 가져와 심었다고 한다.

나무 하나에도 이런 깊은 뜻이 있다. 누군가는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이런 스토리를 제공한다. (그 사람에게 축복이 있기를!)

무엇을 해도 좋은 화창하고 맑은 가을날에 성당에 들러 하느님의 큰 뜻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 하겠다.

한 나절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니 미루지 말고 얼른 떠나자.

<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bgusp@newsmp.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 까지 쓸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너무 심한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이죠.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기자윤리강령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발행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104동 1106호  |  전화 : 02-2682-9468   |  팩스 : 02-2682-9472  |  등록번호 : 서울아 00145
발행인 : 이 병 구  |  편집인 : 송 재 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등록일자 : 2005년 12월 06일  |  발행일 : 2002년 6월 23일
의약뉴스의 콘텐츠를 쓰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 됩니다.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