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00:50 (금)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30년 外
상태바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30년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8.10.04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대의료원, 고대 럭비부 및 아이스하키부에 마우스 가드 기증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9월 19일(수) 오전 10시 의과대학 3층 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고대 럭비부와 아이스하키부에 마우스 가드 5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안암병원 치과 류재준 교수 등 의료원 참석자와 박길성 교육부총장, 이재학 체육위원회 위원장 및 감독 및 선수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마우스가드는 주로 타격 위주 종목이나 순간적인 힘을 발휘하는 종목 등 에서 치아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착용한다.

특히, 마우스가드를 착용할 경우 집중력과 힘, 그리고 운동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개당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전문 운동선수들도 가격적인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고려대의료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치과 치료와 맞춤형 마우스가드 제작 봉사를 해오던 치과 류재준 교수의 도움으로 2018년 10월 5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정기 고연전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럭비부 26명, 아이스하키부 24명의 선수 개인별로 맞춤 제작, 직접 전달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무엇보다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게 의료원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고연전에서는 틀림없이 좋은 성적이 나오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류재준 교수는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중에 무의식적으로 힘을 주기 때문에 치아손상이 많아 마우스가드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하여 꼭 필요하다”면서 “개인별로 일일이 본을 뜨고 작업해야해서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우리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길성 교육부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운동하는데 의료원에서 도움을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됐다”면서 “그 정성에 부응해 의료원에 기쁜 승전보를 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일빌딩 이영술대표, 서울대병원에 김용칠 Award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전달

 

서울대병원은 지난 9월 28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로부터 ‘김용칠 Award 우수 전공의 수련기금’ 15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 대표는 2014년 작고한 故김용칠 여사의 아들로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인재들을 지원했던 모친의 뜻을 이어받아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술 대표는 “평소 어머님의 뜻대로 생명을 구하는 의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본 후원금을 통해 매년 우수한 전공의를 선발하여 수련과정을 후원할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 홍진화 교수, 부인종양학 분야 최우수 논문상 수상

▲ 홍진화 교수.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가 지난 9월 28일부터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제 104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부인종양학 분야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비정형세포 또는 저등급 이형성세포로 나온 여성의 처치에 있어서 2013년 발표된 대한부인종양학회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가이드라인과 2012년 발표된 미국 자궁경부-콜포스코피학회의 가이드라인 비교(Atypical squamous cells of undetermined significance and low-grade squamous intraepithelial lesion triage in Korean women : Revisiting the 2012 American Society of Colposcopy and Cervical Pathology screening guidelines)’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개정된 미국 가이드라인의 처치 알고리즘이 우리나라 가이드라인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고대 구로병원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미국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비정형세포 또는 저등급 이형성세포인 여성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양성인 경우가 음성인 경우에 비해 자궁경부전암병변의 유병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결과는 현재 우리나라 가이드라인의 연령 상한선인 70세까지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즉,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음성이면서 세포검사에서 비정형세포 혹은 저등급 이형성세포인 여성에서는 침습적인 조직검사보다는 추적 세포검사가 안전하고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한 것.

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향후 개정될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가이드라인에도 미국의 가이드라인 개정내용이 반영될 수 있는 임상적 근거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우리나라와 미국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가이드라인의 차이점에 초점을 맞춘 유일한 연구라는 독창성, 단일 기관에서 시행된 연구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많은 수의 샘플을 바탕으로 분석했다는 강점 등을 갖추고 있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30년 맞아

 

국내 종합병원에서는 처음으로 ‘생명의 마지막 여정’을 맞은 말기 환자와 가족이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전문적으로 함께해온 호스피스완화의료가 30년을 맞았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4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과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도 오는 1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치가 불가능한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사랑으로 돌보는 활동이다.

환우가 남은 여생을 인간으로서의 질 높은 삶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도록 도와주는 일로, 가족들에게는 고통과 슬픔을 덜어주는 총체적인 돌봄이다.

1982년 4월 종양학에 대한 집담회가 내과 병동 간호사를 중심으로 시작되면서 출범한 센터는 같은 해 12월 호스피스 활동으로 확대됐다.

1983년 2월 원목실이 주관한 월 1회 호스피스 모임의 개최로 호스피스팀 활동이 활성화됐으며, 1987년 3월 호스피스과 신설과 함께 제 1회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해 95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10월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10병상의 호스피스 병상이 신설되면서 말기 환자와 가족이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전문적으로 받게 됐다.

호스피스라는 개념조차 생소하고 많은 자원이 필요하기에 쉽게 시작할 수 없었던 때에 종합병원에서 전문병동이 갖춰진 것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영성을 구현하고자 함이었다.

2011년 9월 23병상으로 증설했고, 2015년 3월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56개 전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질 관리체계 평가에서 최우수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에 있어 늘 우수한 모범사례와 최우수 전문기관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병동형 호스피스 운영은 물론 자문형, 가정형, 외래형 호스피스 모델을 구축해 호스피스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였기에 2016년 3월부터 시작된 가정 호스피스 수가 시범사업과 2017년 시작된 자문형 수가시범사업에도 참여하여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수가를 책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30년 동안 말기환자의 삶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하며, 가톨릭 영성과 생명존중을 실천해 주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장광재 신부는 “호스피스 병동 운영은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할 ‘생명존중’의 가치 실현을 모범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병원 기반 한국 호스피스의 초석이 된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환우들의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30주년 기념행사는 완화의학과 윤조히 교수의 사회로 그동안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30주년의 발자취와 비전에 대한 동영상이 제작되어 상영됐으며, 센터의 진료 · 교육과 연구 · 자선과 봉사 등의 부문별 활동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종양내과 이경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완화의학과 김기철 임상강사의 ‘Intractable Pain’, 김철민 완화의학과장의 ‘Pediatric Hospice’, 윤조히 교수의 ‘혈액암 진료현황과 비전’, 박명희 호스피스센터 매니저의 ‘임종돌봄표준지침 적용’의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

 학술대회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병원 본관 로비에서 기념 사진전이 펼쳐졌고, 학술세미나 이후 30주년 기념책자와 팀원들의 수기집, 임종돌봄표준지침 가이드북 등 4권의 책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식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와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서울성모병원 주요 보직자, 교직원들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금정구장애인협회에 사회공헌 성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본부장 조승진)는 지난 9월 21일(금)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금정구장애인협회(회장 박기환)에 성금을 전달했다.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지역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유경하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과제 선정

▲ 유경하 교수.

유경하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의 2018년도 제3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분야)의 성과창출형 과제에 선정됐다.

'편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응용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효과 개선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향후 1단계 연간 5억원(3년), 2단계 연간 5억원(2년) 등 총 5년에 걸쳐 25억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유경하 교수가 연구 총괄 책임자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유경하 교수와 함께 우소연 이화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박주원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교수, 비비에이치씨 산하연구소 STRI의 부소장 이상연 박사가 세부 연구 책임자로 참여한다.

유경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시 환자의 몸에 이식된 세포가 골수구계와 림프구계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이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편도선에서 유래된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편도 줄기세포가 가지고 있는 착생 능력과 면역 조절 능력을 통해 이식 후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합병증인 세균 감염과 출혈을 예방하고, 이식편대 숙주병은 억제하면서 이식편대 백혈병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법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유경하 교수는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맡으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10월 건강강좌 일정 공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제19회 간의 날’ 기념 공개강좌 등 지역 주민을 위한 10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교실은 10일(수)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3일(토)과 27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15일(월) 오후 1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황사, 미세먼지’는 16일(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 회의실(본관 2층), ▲제19회 간의 날 기념 간 질환 특강은 18일(목) 오후 2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천식의 이해와 관리는 22일(월) 오후 3시 30분 1회의실(별관 지하 1층),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5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병원 소식 - 10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내달 10일 고려대학교 정형외과 주관절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실이 11월 1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고려대학교 정형외과 주관절 심포지엄(KUES, Korea University Elbow Symposium)’을 개최한다.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주관절 외상 및 후유증을 주제로 진행되며, 흔한 외상과 후유증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증례 토론으로 임상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4세션으로 구성되어 ▲Acute Trauma in Elbow I ▲Acute Trauma in Elbow Ⅱ ▲Sequelae after trauma I ▲Sequelae after trauma Ⅱ를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저명한 주관절 전문가 Masatoshi Takahara(Izumi Hospital, Sendai, Japan) 교수를 초청해 ‘주관절의 스포츠 손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구성했다.

*문의: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02-2626-1163

 

◇을지대병원, 1004Day 간호봉사 행사 성료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4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간호정신을 되새기는 ‘1004Day 간호봉사’ 행사를 가졌다.

을지대학교병원 간호부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차’를 비롯해 다과와 기념품을 건네고, 무료 혈당 및 혈압 검사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건강강좌 마련
강동경희대학병원은 오는 10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폐의 날을 기념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흡연이나 대기오염, 그 외의 물질들에 의해서 폐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조직이 파괴되어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의 증상과 폐활량의 감소가 있는 질환을 말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 악화 관리(호흡기내과 김이형 교수), ▲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좋은 음식(영양파트 이정숙 임상영양사)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또 강좌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폐기능 검사와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될 예정이다.

*문의 : 호흡기내과 02-440-7051


◇이대목동병원 간호부, 천사데이 기념 봉사활동 전개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 현석경)는 10월 4일, 일명 ‘천사데이’를 맞아 입원 환자들과 내원객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오전에는 병원 1층 로비, 오후에는 111병동 어린이도서관에서 환자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손 위생 체험과 함께 ‘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혈당 관리’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기 쉽도록 직접 체험객들의 손에 형광물질을 묻히고 손위생을 실시하기 전과 후를 비교하는 체험 행사로 내원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이대목동병원 간호부는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 간호사들이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사랑받는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성골절의 치료 무료 건강강좌 마련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훈 교수, 정형외과 윤필환 교수는 오는 18일(목)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성골절의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은 노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최근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율이 10%에 그치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은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생명까지 위협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골다공증과 골다공증성골절에 대해 명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일반인의 궁금증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 문의 : 02-3010-3051~4

 

◇건양대 황원민 교수, 국제학회 ‘트래블 그랜트’ 수상

▲ 황원민 교수.

건양대병원 황원민 교수(진료부장 겸 신장내과장)가 지난달 21~2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급성신부전 학회에서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트래블 그랜트는 국제학회에서 해외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상금을 주는 것을 일컫는다.

황 교수는 ‘Fat-1 형질전환 마우스를 이용한 오메가-3 지방산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유발 신독성 예방 효과’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체내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마우스(실험용 쥐)에게 급성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지속적으로 주입한 군을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신장 기능 악화를 약 30% 예방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약으로 근육통, 감기, 두통, 골관절염 등의 통증조절 및 항염증효과로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콩팥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만성 신부전환자나 체액량이 부족한 노인, 탈수가 심할 경우에 이 진통제를 사용하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급성신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회복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신장기능 감소로 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황원민 교수는 “급성신부전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약물개발 연구를 꾸준히 해오다가 오메가-3 지방산의 혈관보호 효과에 대해 주목해 연구한 끝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수경험을 바탕으로 신장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료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국내 최초 3D프린팅 인공흉곽 이식 성공

 

의료의 다양한 분야에서 3D프린팅을 적용한 수술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흉곽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해 이식하는데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박병준 교수팀은 지난 9월 19일, 국내 최초로 흉곽을 침범한 악성종양인 육종 환자의 흉골과 10개의 늑골을 광범위하게 절제한 뒤 순수 티타늄 소재의 삼차원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인공 흉골과 늑골을 이식해 흉곽을 재건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3D프린팅 인공 흉곽 이식에 성공한 환자는 55세의 남성으로, 흉골 및 늑골에 악성종양인 육종이 생겨 광범위한 가슴뼈 절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환자는 광범위 흉곽 절제 및 이식 수술이 필요하였으나 기존의 골 시멘트 등을 이용한 재건 수술 방법으로는 환자의 흉부에 정확히 맞는 흉곽을 만들기가 어렵고 광범위한 재건으로 인해 소재도 무거워 수술 후 흉부의 불편감과 호흡곤란 및 세균 감염 위험으로 흉곽 재건이 어려웠다.

또한, 3개월 동안 항암치료 중 부분적인 치료 효과를 보여 종양이 작아지고 새로운 병변이 없는 상태를 보이는 듯하다 수술 1주일 전부터 급격히 종양이 다시 커져 흉곽 절제와 이식 수술을 못할시 기대수명이 6개월 이하로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흉부외과 박병준 교수와 성형외과 김한구 교수를 비롯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중앙대병원 의료진팀은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 병변의 컴퓨터 단층촬영을 바탕으로 절제수술 범위와 가슴뼈 재건 범위를 결정한 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건희 연구팀과 협의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재건 범위에 적합한 인공 가슴뼈를 디자인했다.

박 교수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삼차원 프린팅 공정기술을 이용해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실제 인체의 골구조보다 단단하지만 무게 190g의 가볍고 흉부 압박을 해도 부러지지 않는 탄성을 가진 ‘순수 티타늄’ 소재의 환자 맞춤형 인공 흉곽을 제작해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보했다.

이후 식약처가 지정한 생물학적 안정성 시험과 강도 및 인장도 시험을 거쳐 중앙대병원 IRB(임상시험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 박 교수팀은 지난달 19일 흉벽 절제술 및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보이며 곧 퇴원을 앞두고 있다.

이번 3D프린팅 흉골 이식 수술은 국제적으로 소수의 유명 병원에서만 성공한 이식술로 국내에서는 박 교수팀이 처음으로 시도해 성공했으며,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영국, 중국 다음으로 전 세계적으로 6번째로 한국의 중앙대병원이 수술을 성공하게 됐다.

또한, 이번 3D프린팅 인공 흉곽은 가로 286mm, 세로 172mm로 세계 최대의 맞춤형 인공 흉곽으로 제작되어 기존 해외에서 시도된 3D프린팅 흉골 이식과 비교해 수술 범위가 가장 광범위하고 난이도 높은 이식술로써,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된 후 환자의 회복도 좋아 안전성과 효율성에 있어 긍정적인 수술로 평가되고 있다.

박병준 교수는 “골 시멘트나 티타늄 막대 등을 이용한 기존의 흉곽 성형술은 환자에게 꼭 맞는 모양을 만들기 어려우며 무게가 무거워 수술 후 흉부불편감과 호흡곤란을 초래하는 경우가 빈번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물 반응이나 세균 감염 위험이 크다”며 “이번 티타늄 소재의 3D 프린팅 흉곽은 기존 인공 소재보다 가벼우면서도 환자의 가슴에 꼭 맞게 개별 제작돼 정밀성과 강도를 높임으로써 수술 후 감염 및 합병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2018 유방암연수강좌’ 마련
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센터장 김이수)는 오는 14일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1회 2018 한림대성심병원 유방암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사회 개원의들의 진료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총 13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Breast Imaging and Pathology(유방영상과 병리) 주제로 ▲Breast sonography: Useful tips of technique & Interpretation(유방초음파를 다루는 기술과 판독하는데 유용한 방법, 한림의대 정균순 교수) ▲How to descript of breast image: BIRADS category(유방이미지의 판독방법 : BIRADS 범위, 한림의대 제수경 교수) ▲Breast screening after breast surgery(유방수술 후 유용한 추적검사, 국립암센터 고경란 교수) ▲Pathology of frequent benign breast disease(흔한 유방양성질환에 대한 병리 소견, 한림의대 민수기 교수)에 대해 강의하고 토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Recent advances of selective CDK4/6 inhibitors in breast cancer(유방암에서 선택적 CDK4/6 억제제에 대한 최신지견, 국립암센터 이근석 교수)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한다.

세 번째 세션은 Practical issues in Breast Clinics(유방클리닉 환자의 실질적 치료경험) 주제로 ▲개원가에서 접할 수 있는 의료분쟁의 대처방법(한림대의료원 최장섭 변호사) ▲Disorder of NAC: inverted nipple, nipple discharge, eczematoid lesion(유두와 유륜부위 질환 : 유두함몰, 유두분비, 습진성병변, 김준호유외과 김준호 원장) ▲Management of gynecomastia(유앤유외과 구본용 원장)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한다.

네 번째 세션 Current Issues in Breast Cancer(유방암의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주제로 ▲Recent trends of reconstruction surgery in women with breast cancer(유방암 여성에서 유방재건술의 최신지견, 연세의대 송승용 교수) ▲Updates on immunotherapy for breast cancer(유방암의 면역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연세의대 손주혁 교수) ▲Current management of brain metastasis in HER2+breast cancer patients(표피성장인자수용체-2 유방암환자에서 뇌전이에 대한 최신치료 방법, 한림의대 김호영 교수) ▲Breast cancer staging: Update on AJCC 8th edition(유방암의 병기: AJCC 8판에서 갱신된 정보, 한림의대 김상화 교수) 등 강의가 이어진다.

김이수 센터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유방암 치료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양성 유방 질환의 진단 및 치료 그리고 법률전문가를 모시고 의료분쟁에 대해서 알아보는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며 “특히 유방암에서의 선택적 CDK4/6 억제제에 대한 최신지견을 런천 심포지엄으로 준비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고 진료현장에서 경험한 증례에 대해 서로 토의하는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을 부여한다. 강좌등록 및 문의는 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전화 031-380-5930, 5931, 5932)로 하면 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케어리더 활용 환자경험 유쾌하게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환자들이 병원 내에서 겪는 모든 경험들을 유쾌한 경험으로 바꾸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신속하고 예의 바른 응대, ▲경청과 설명 잘 하기, ▲위로와 공감, ▲환자 권리보장 등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이겠다는 것.

병원은 관련 활동들을 전담하고 이끌어갈 교직원도 46명을 선발해 ‘케어리더(Care Leader)’로 임명했다.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사무처에서 선발된 케어리더들은 앞으로 자신의 부서에서 모니터링과 코칭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개선활동을 이끌어 환자중심문화가 고조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케어리더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병원은 외부 환자경험 관리 전문가를 불러 지속적인 교육에 나서고 있다. 케어리더 교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수행 역할을 정립하고, 현장 코칭 기술 및 서비스디자인 방법도 습득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케어리더의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지원해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정소정 교수-비만학회, FUN & RUN Health Camp 개최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비만위원회 이사)는 대한비만학회 주최로 소아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2018 Fun & Run Health Camp(즐겁고 신나는 건강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10월 21일 (일요일) 서울용마초등학교 및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다. Fun & Run Health Camp는 비만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관심 있는 초등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사관리와 운동치료,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정소정 교수는 “FUN & RUN 건강 캠프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증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함께 골고루 알맞게 구성된 스마트 균형식과 신나는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월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접수는 이메일(obesity@kosso.or.kr) 또는 팩스(02-364-0883), 홈페이지(www.kosso.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가족 1인 당 1만원으로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

접수 문의는 비만학회 사무국 전화(02-364-0886~7, 02-6941-0888)로 하면 된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 ‘2017 한국치과의료연감’ 발행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2017 한국치과의료연감’과 분석자료집인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을 발행했다.

치과의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와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올해 다섯 번째 발행으로, 각종 치과의료관련 정책과제와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감의 주요 내용은 ▲구강건강수준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등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연감에는 변화된 전문의제도에 따른 현황과 치과보장성 강화에 따른 보험급여 실적 현황을 반영하고, 세부 전공별 교원 현황과 치과기공소 현황을 추가했다.

또한 연감 발행 5주년을 맞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발행된 연감의 주요 통계지표를 시계열로 분석해 그 추이를 살펴보고, 외국과 비교하여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파악한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을 함께 발행했다.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객원연구원인 정세환, 한선영, 신보미 교수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연구원들이 작성에 참여했고,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우리나라 구강보건의료의 현황과 전망 토론회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구강보건의료 체계 개요 ▲구강보건의료 현황 ▲치과의료 재정 ▲치과의료 인력 ▲치과의료 산업 및 연구이며, 주요 외국의 구강보건의료 현황을 부록으로 넣었다.

‘2017 한국치과의료연감’과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 ‘병원법무실무’ 발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병원임상실무와 병원운영을 위하여 알아두어야 할 법과 제도에 대해 의료인과 병원종사자의 이해를 돕고자 ‘병원법무실무’를 발간했다.

병협이 이번에 발간한 병원법무실무는 의료인과 병원 종사자들이 임상실무와 병원업무에 필요한 관련 법률과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병원임상실무 및 보건의료제도에 관한 주요 이슈에 대해 배경지식과 법규 체계, 대법원 판례, 실무상 참고사항 등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박다래 변호사, 경북대병원 조준현 변호사와 같이 병원 현장에서 5년내외의 경험을 쌓은 법률 전문가들이 의료현장에서 직접 접한 현장감 있는 이슈를 선별하고 실무자로서 검토한 경험과 사례를 정리했다.

병협은 “병원법무실무 발간을 통해 의료진과 병원 종사자들에게 현장 적용 가능한 법률 지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진료 심포지엄 마련
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12일 신관 1층 청원홀에서 ‘제5회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진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신경화증-자가면역 폐섬유화 클리닉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자가 면역질환에 동반된 환자가 궁금해 하는 건강식품에 대한 질문, 폐섬유화 환자의 질문에 대한 최선의 답변, 집에서 시행 가능한 수지경화의 운동 및 식단요법 등 통합적인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레이노 현상, 전신경화증에서의 최근 임상연구(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교수) ▲류마티스 질환의 폐섬유화에 궁금한 모든 것(순천향대서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준용 교수) ▲손가락과 몸이 뻣뻣해요-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순천향대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재활치료실) ▲잘 먹고 소화 잘 되는 소화장애를 동반한 류마티스 환자의 실제 식단(순천향대서울병원 성소희 영양사) 등 4개의 연제를 준비했다.

전신경화증-자가면역 폐섬유화 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어수택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전신홍반루푸스, 쇼그렌증후군, 혈관염 등은 모두 폐섬유화를 포함한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맞는 약물 선택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다학제 클리닉 개설 후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얻은 6년의 노하우가 이번 기회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