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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감미료, 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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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감미료, 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8.10.04 0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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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감미료가 장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네게브 벤구리온 대학교와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의 연구진은 FDA가 승인한 인공감미료와 스포츠보충제가 소화를 돕는 장내 미생물에 유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두 대학교 연구진의 공동 연구는 인공감미료 6종(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사카린, 네오탐, 어드밴탐, 아세설팜칼륨-k)과 이러한 인공감미료가 함유된 스포츠보충제 10종이 상대적으로 유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화기관에 있는 세균은 단 1mg/ml 농도의 인공감미료에 노출되더라도 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를 이끈 아리엘 쿠시마로 교수는 “독성물질을 발견했을 때 발광하며 복잡한 미생물 시스템의 감지 모델 역할을 하는 생물발광 E. coli 세균을 활용했다.

이 연구는 인공감미료 섭취가 장내 미생물 활동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광범위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인공감미료는 많은 식품과 설탕 함량이 적은 음료에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섭취하고 있다.

또한 인공감미료는 새로운 환경 오염물질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음용수, 지표수, 지하수 대수층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시마로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인공감미료의 상대적인 독성과 장내 미생물 및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이 연구에서 시험된 생물발광 패널은 환경 내 인공감미료를 검출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Molecule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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