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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박귀영, 한국을 빛낸 사람들 추천 논문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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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박귀영, 한국을 빛낸 사람들 추천 논문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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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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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박귀영 교수팀, 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 추천 논문 선정

▲ 박귀영 교수.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배정민 교수팀의 ‘백반증이 임신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

박 교수팀의 이번 논문은 세계 주요 학술지의 생물학·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들 가운데, 전문가들에 의해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된 상위 2%의 중요 논문으로 추천돼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

미국피부과학회저널 2018년 3월호에 게재된 이번 논문은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인 백반증이 있는 임신부가 유산 위험이 높으며, 출산에 있어 유의미한 위험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 논문이다.

한편, 박귀영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피부과 임상부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여드름학회 간행이사,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학술위원, 식약처 의료기기 심사 임상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소아피부질환 및 아토피피부염, 여드름, 피부미용 분야에 있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내달 4일 만성편두통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다음달 4일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만성편두통’을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 질환인 ‘만성편두통’을 주제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대한두통학회 부회장)가 맡아 만성편두통의 발병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 등 만성편두통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뤄진다.

조 교수는 “만성편두통은 3개월 이상 거의 매일 편두통이 발생해 진통제 효과는 줄고, 수면부족·우울·불안 등이 동반되는 질병이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건강강좌에 참석해 만성편두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에 도움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석가능하며, 강좌와 관련된 문의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031-8086-2310)로 하면 된다.


◇여의도성모병원, 내달 4일 치매극복 건강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오는 10월 4일(목)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치매극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본 건강강좌는‘치매예방 및 관리 캠페인’일환으로 ▲‘치매예방 및 뇌건강 생활수칙’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나해란 교수가, ▲‘혈관성 치매와 뇌졸중’에 대해서 신경과 임은예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강의 후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국가지원제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문의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02-3779-1880)

임현국 교수(정신건강의학과, 뇌건강센터 소장)은 “치매는 일상 속에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두렵지 않은 질환이며, 진단부터 정기적인 인지훈련까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치매예방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 내달 5일 개막
‘제6차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조직위원장 : 김흥동 연세의대 소아과학실 소아신경과 교수)이 오는 2018년 10월 5일(금) - 9일(화),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은 케톤생성 식이치료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케톤생성 식이요법은 뇌전증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자폐증,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치료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널리 적용되면서 과학적인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한 이 심포지엄은 미국에서 시작되어 영국, 캐나다와 같이 북미와 유럽 대륙에서 개최되어왔다. 연세의대 소아신경의 김흥동 교수와 강훈철 교수가 지금까지 발표해 왔던학술 논문들의 연구 결과로 인한 국제적인 인지도와 기여도를 인정받아 심포지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Pre-congress workshop 2개, 특별 강연 3개, 메인 세션 5개 그리고 분과 세션 12개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임상 영양사와 환우 가족을 위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총 47개국에서 해외 450여명, 국내 250명이 참석을 위한 등록을 했고 소아 뇌전증과 식이치료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포함하여, 전세계 21개국에서 91명이 초청 강연과 좌장을 위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김흥동 조직위원장과 강훈철 학술위원장은 “뇌전증 치료에 있어서 한국은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국내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고통 받는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뇌전증 치료방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새기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케톤생성 식이치료법에 대해서 보다 많은 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내달 11일 뇌졸중 건강강좌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0월 11일(목) 오후 2시 본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발생되고 이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4~5시간 안에 병원을 찾아야 회복율을 높을 수 있으며, 골든타임을 놓치면 큰 후유증이 생기거나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뇌졸중의 날을 맞아 개최된 건강강좌의 강사는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로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으며, 뇌졸중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신경과(031-910-7275)로 하면 된다.


◇경희의료원 ‘작은 음악회’ 성료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지난 2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작은 음악회’는 동대문구 아버지합창단, 무지개예술단 등 일반인으로 구성된 단체의 재능기부로 매월 진행되며,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KBS 개그맨 송필근씨가 사회자로 재능기부에 나서 빼어난 입담과 함께 출중한 노래 솜씨까지 선보이며 즐거움을 더했다.

경희의료원은 작은 음악회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사회각계각층의 재능기부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10월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과 함께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환자와 가족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폭넓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내달 10일 간질환 공개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에서 오는 10월 10일(수) 오후 1시 부터 약 두시간 반 동안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환우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의 ‘만성 B형, C형 간염 알기’, 성필수 교수의 ‘간암 무섭지 않아요 : 간암의 관리와 치료’, 남희철 교수의 ‘늘어나는 지방간 질환-어떻게 관리하나요?’,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의 ‘간암의 수술적 치료 : 간절제술과 간이식’으로 구성됐다.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전임의, 대한종양외과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 안정신 교수.

안정신 이대목동병원 외과 전임의가 최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안정신 전임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 주최 ‘2018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젊은 유방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변화에 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며, 연구 주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유럽종양학회(ESO)-유럽종양내과학회(ESMO)의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 수상자로 결정됐다.

‘Travel Grant’란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 초록을 채택, 상금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한편, 안정신 전임의는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연구팀과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회 발표를 통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도네시아 학교보건관계자 초청 국내 연수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이 지원하는 KOICA 민관협력사업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학교보건관계자 7명을 초청, 지난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은 인도네시아 아체베사르(Aceh Besar) Mawardi Ali 군수를 비롯하여 현지 사업수행기관인 퍼마타하티재단 이사장, 반다아체(Banda Aceh) 보건국장,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국내연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선진 보건의료 및 학교보건 시스템의 현지 도입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건협은 인도네시아 현지 학교보건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건강증진 및 학교보건현장 견학, 기초위생시설 견학, 산업시찰, 한국 문화 체험 등 총 5가지의 주제로 서울과 부산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연수단은 작년에 개관한 건협 기생충 박물관(서울 화곡동)과 부산광역시지부 검진센터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기생충 퇴치 역사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선진 의료시설을 참관했으며, 부산광역시 기장군 보건소에서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과 각종 보건사업 현황에 대해 학습하고, 부산 온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학교보건실, 급식시설 등을 견학했다.

또한 화장실 박물관인 수원 해우재를 관람하며 화장실이 인류의 보건위생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한국의 역사 및 문화를 알리기 위해 수원 화성을 방문하고 전통 예술 공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체베사르 마와디 알리(Mawardi Ali)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과 보건교육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추후 인도네시아에서도 한국과 같이 전문 보건교사 등이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국내연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학교보건정책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에 참가한 현지 학교보건관계자들이 보건교육, 건강증진, 질병예방을 위한 학교보건 정책적 마인드를 제고하여 인도네시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와 아체베사르 지역에서 실시된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보건관계자 역량강화교육 및 교재개발, 사업운영위원회 개최 등 현지 학교보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팀, 정관복원술 1700례 달성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팀이 정관복원술 1700 례를 달성했다. 이는 단일기관 단일 술자에 의해 수행된 정관복원술로는 세계 최다 시술 례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안고 있는 국가적 현실에서 꾸준히 시술되고 있는 정관복원술은 가임력 회복을 위한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박 교수는 “다만 영구피임술의 무계획적 시술, 공공정자은행 시스템 부재, 가임력 보존과 획득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급여 제한 등의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 출산과 양육 조건을 갖춘 난임 부부들에게 임신의 기회가 보다 쉽고 넓게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유라시아 학술교류 위한 특별강연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은 유라시아 류마티스 학술 교류 및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러시아 모스크바국립과학아카데미에서 열린 ‘제4차 유라시아 류마티스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별강연에서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는 ‘전신성홍반성루푸스 정밀의학을 위한 유전체연구의 역할’,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주제로 강의했다.

배상철 병원장은 “이번 학술교류는 한국 류마티스 치료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러시아 및 CIS 국가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교육 협약을 진행하는 등 의료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립 V.A. Nasonova 류마티스 연구소와 유라시아 류마티스 전문의 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류마티스 분야 의료인들의 학술교류와 최신 치료 기술을 교류하고, 류마티스 전문의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현지 교육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배상철 병원장은 지난 9월 25일 열린 러시아 국립 V.A. Nasonova 류마티스 연구소 ‘60주년 기념 설립자 동상제막식’에 초청받는 등 상호 교류 및 이해를 위한 공식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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