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sight
전체뉴스 의약정책 제약산업 의사·병원 약사·유통 간호 의료기 한방 해외의약뉴스
최종편집 : 2018.12.11 화 12:51
연재
65. 화성 휴게소의 어느 날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발행 2018.09.28  10:01: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화성휴게소의 어느 화창한 가을 날 풍경이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목포쪽이나 서울쪽 양방향에서 만날 수 있다.

목포쪽일 때는 이 휴게소를 이용할 일이 없다.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로 올라올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보통 보령에서 출발하는데 (나의 경우) 화성 근처에 오면 두어 시간 운전하는 셈이다.

그러니 꼭 들러야 한다.

이쯤오면 당진과 서해대교에서 막히던 도로도 뚫리고 한결 가벼운 마음이 든다.

사람이 많아서 이용하기 불편하지만 그래도 집에 다 왔다는 안도감이 화장실을 재촉하기 마련이다.

여유가 있으니 남들처럼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주변도 둘러본다.

거대한 헐크가 내려다보고 있다.

햇살을 받은 헐크의 무언가 움켜 쥐려는 손이 반짝 거려 저절로 몸이 움츠러 든다.

그래도 지구를 지키느라 고생했으니 무서움 대신 반가움으로 다가가 불경스런 짓을 한다.

뛰어 올라 어깨를 한번 두드리는 것은 수고 했다는 의미이고 발가락을 만져보는 것은 그렇리 없지만 기를 얻기 위함이다.

어벤져스 팀의 당당한 일원인 헐크가 오늘 따라 더 듬직해 보인다.

<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bgusp@newsmp.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 까지 쓸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너무 심한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운영원칙이죠.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기자윤리강령이메일무단수집거부
RSS HOME BACK TOP
발행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104동 1106호  |  전화 : 02-2682-9468   |  팩스 : 02-2682-9472  |  등록번호 : 서울아 00145
발행인 : 이 병 구  |  편집인 : 송 재 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등록일자 : 2005년 12월 06일  |  발행일 : 2002년 6월 23일
의약뉴스의 콘텐츠를 쓰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 됩니다.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