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아람콜’의 임상3상 진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삼일제약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79% 오른 1만5066.61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0.76% 오른 1만1436.02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삼일제약이 30.00% 오른 3만57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종근당바이오가 14.22% 오른 2만4500원, 제일약품은 8.51% 오른 5만9900원, 영진약품은 6.02% 오른 8450원, 광동제약은 5.30% 오른 77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삼진제약이 1.94% 하락한 5만5500원, 진원생명과학은 2.88% 떨어진 6400원, 한미약품이 3.11% 떨어진 49만8000원, 파미셀은 3.93% 하락한 1만7100원, 녹십자가 13.61% 하락한 17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녹십자엠에스가 23.86% 오른 1만765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아제약이 12.06% 오른 2만415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0.86% 오른 2만1950원, 프로스테믹스가 8.41% 오른 9670원, 안국약품은 7.84% 오른 1만44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앱클론이 3.00% 떨어진 5만8200원, 디에이치피코리아가 3.10% 하락한 1만4050원, 메디톡스는 3.57% 하락한 61만3100원, 차바이오텍이 5.04% 떨어진 2만5450원, 대화제약은 6.66% 떨어진 2만8050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