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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임직원 대상 ‘사내 홍보이벤트’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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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임직원 대상 ‘사내 홍보이벤트’ 실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9.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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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임직원 대상 ‘사내 홍보이벤트’ 실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9~20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우루사 홍보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방영된 우루사의 신규 TV 광고 ‘팩트를 보면 우루사’편의 론칭을 기념하며, 2018년 우루사의 400억 매출 달성을 앞두고 사내 임직원들과 함께 이를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우루사 부스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우루사맨’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우루사 라디오 CM을 자신의 휴대폰 컬러링으로 등록하는 등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회계팀 한돈규 씨는 “실제로 우루사를 직접 복용하면서 간 건강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을 느꼈다”며 “사내 이벤트 참여를 통해 이러한 우루사의 효능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됐고, 우루사의 장점을 주위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우루사의 간기능개선 및 피로회복 효과를 임직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임직원 슈퍼 컨슈머를 발굴해 우루사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58년 전통의 브랜드 가치와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매출 400억 원을 꼭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 기미 개선크림 ‘멜라큐크림’ 선보여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을 개선하는 기미개선크림 ‘멜라큐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람의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멜라닌 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이것이 색소 침착으로 이어져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검버섯) 등으로 나타난다. 특히 기미는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멜라닌 세포가 자극 받아 발생하며, 보통 25세 이상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멜라큐크림은 기미치료 성분인 ‘히드로퀴논 4%’를 함유한 제품으로, 멜라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이로시나아제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기미와 색소침착을 막아준다. 히드로퀴논은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아 왔으며, 침착된 색소 치료에 있어 50여 년 동안 사용해 온 성분이다.

멜라큐크림은 용기의 상단부를 누르면 크림이 올라오는 ‘에어리스 펌핑’ 용기를 적용했다. 에어리스 용기는 펌핑 시 외부 공기가 유입되지 않는 특수 용기로, 유효성분(히드로퀴논)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먼지와 땀 등 이물질을 차단해 주어 위생적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멜라큐크림은 약국 전용 기미 개선 크림으로 유효성분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을 사용해 기미와 같은 색소 침착을 관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멜라큐크림은 얼굴 전체에 바르는 미백기능성 화장품과 달리 기미나 주근깨가 있는 부위에만 바르는 제품이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별도의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소비자 상담실로 문의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 ‘셀트리 예비맘클래스’ 개최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제대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셀트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11일 임신부 대상 공개 강좌인 ‘셀트리 예비맘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서면에서 열리는 이번 예비맘클래스는 ‘엄마가 지켜주는 건강한 아기 케어법’과 ‘제대혈의 가치’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출산 전후 몸매관리 방법’ 등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유익한 주제별 강의로 진행된다. 

 

메디포스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젖병, 물티슈, 기저귀 등 다양한 출산용품을 증정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자사의 모비타 임산부 건강기능식품, 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대 등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임신부라면 누구나 셀트리 홈페이지(celltree.co.kr)와 맘스클래스 홈페이지(class.ibabynews.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 개최를 기념하며, 10월 30일까지 부산 전 지역과 인근 지역(창원, 양산, 김해)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지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해당 지역 거주 고객들에게도 10월 말까지 메디포스트 고객지원팀(1899-0037)을 통한 상담 및 계약 문의 접수를 진행해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테바, 성인 편두통 예방치료제 ‘프레마네주맙’ FDA 승인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인 ‘프레마네주맙(미국 제품명 AJOVY)’이 미국 FDA로부터 성인 편두통의 예방적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레마네주맙은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분기별(675mg) 및 월별(225mg) 투약용법이 모두 가능한 최초이자 유일한 편두통 예방 치료제다.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편두통 환자가 포함된 두 건의 3상 위약대조 임상연구에서 단독 예방요법과 경구용 편두통 예방제와의 병용요법을 평가한 바, 12주 동안 월 편두통 발생 일수가 의미있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반응이었다. 

프레마네주맙 3상 임상시험의 책임자인 미국 토마스제퍼슨 대학병원 스티븐 실버스타인 교수는 “편두통 환자의 약 40%가 예방요법에 적합한 대상자로 추정되지만, 대다수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프레마네주맙 승인으로 편두통 환자들의 고통을 절감해주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선동 한독테바 사장은 “프레마네주맙은 편두통 예방 치료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의료진과 편두통 환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를 제공하고자 한 테바의 노력과 경험이 이뤄낸 성과”라며 “국내에서도 편두통의 의료수요가 높은 만큼 신속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접근성과 가용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테바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레마네주맙은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성인 환자에서의 편두통 예방치료와 관련하여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셀트리온, 美 에모리대와 죽상동맥경화증 신약 개발 지원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에모리 대학교와 죽상동맥경화증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개발 연구를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큐베이션’은 기업이 외부 연구기관 또는 스타트업에 연구 공간 및 시설, 인력, 사업 운영 컨설팅 등 내부 자원과 역량을 제공하여 신약 또는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자율성을 보장하되, 그 결과물의 상업화를 우선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방안의 하나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에모리 의과대학에 죽상동맥경화증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 비용 및 기술·연구 협력을 제공하며, 후보물질 생산도 지원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또 연구 결과로 개발된 신약 후보물질의 도입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갖게 된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 벽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면역세포와 혈관벽세포가 침착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혈관질환이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과 말초동맥질환이 나타난다.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 2016년 한 해 세계에서 약 1520만 명이 이 병으로 사망했다. 

죽상동맥경화증의 발병과 진행을 완화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중 지질을 낮추는 스타틴 계열 약물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이러한 질환으로 인한 환자사망률이 높은 만큼 의료계의 미충족 수요 해소와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새로운 작용기전의 신약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신약 개발은 에모리 의과대학의 조한중 석좌교수가 이끌게 된다. 

에모리 대학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기업 및 기관·대학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개발하는 공동 생명의공학 프로그램(Joint biomedical engineering program)에 특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설 연구소들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조한중 석좌교수는 에모리 의과대학과 조지아공과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의생명공학과 부학과장으로, 죽상동맥경화증, 대동맥판막질환, 나노의학 등을 연구하는 심혈관계 기계생물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다. 조 교수의 연구팀은 독자적인 동물실험 모델을 갖추고 있어 죽상동맥경화증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조 교수 연구팀은 그간 죽상동맥경화증이 이상 혈류(Disturbed flow)가 있는 곳에서 생긴다는 점에 주목해 혈류에 의해 조절되는 유전자와 단백질 등을 찾아내 이 것들이 죽상동맥경화증의 주요 발병원인임을 규명해냈다. 이러한 연구에 기반해 조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죽상동맥경화증 치료 후보물질들을 밝혀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신약으로 개발하게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심혈관계 질환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갖춘 에모리 대학 조한중 석좌교수 연구팀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셀트리온은 이번 신약 개발 인큐베이션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신약 및 신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며, 이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에 더 많은 연구 기관 및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벨기에 제약·바이오컨퍼런스’ 11월 개최
보건복지부와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코트라 브뤼셀무역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한-벨기에 제약·바이오컨퍼런스’가 오는 11월 8~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협회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이다. 특히 국가 전체 연구개발비의 30%가 투자될 정도로 제약산업 육성에 정부가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는 벨기에와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벨기에는 제약강국 도약을 앞둔 한국에게 벤치마킹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신약의 5%가 벨기에서 탄생했으며, 유럽국가 중에선 임상건수 2등을 기록할 정도로 임상이 활성화돼 있다. 산·학·연을 잇는 바이오클러스터가 잘 조성돼 있고, 대다수의 다국적제약기업들이 R&D 센터와 지사 설립을 통해 벨기에에 둥지를 틀었다.

이번 행사는 ▲벨기에의 제약 산업 육성 정책 벤치마킹 ▲양국 간 우수 파이프라인 발굴 및 공유, 공동 연구개발 및 투자협력 가능성 확인 ▲양국 기업 간 실질적 협력 파트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는 “벨기에는 임상시험과 신약개발 부문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라면서 “유럽시장 진출시 전략적 교두보로서의 가능성을 진단하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8일 컨퍼런스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정책(한국 보건복지부)발표를 시작으로 ▲벨기에 R&D 정책현황 및 추진방향(벨기에 연방의약품청) ▲글로벌 Open Innovation 시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전망(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 참가기업 사례 발표(한국 기업) ▲벨기에 참가기업 사례 발표(벨기에 기업) ▲유레카 재정지원 신청안내(한국산업기술연구원 유럽사무소) ▲B2B 상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9일에는 바이오클러스터, 벨기에 대표 제약사, 대학병원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협회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기업, 의료기관 및 투자자 등으로 구성되는 대표단을 꾸려 벨기에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성균관대 약대생, 유나이티드제약에 ‘감사 편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 학생들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외산업연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을 방문한 학생들이 지난주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현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손편지를 보내온 것.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5년부터 매년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에 약학 대학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 기업 등에서 업무를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인턴십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하계방학 4주 동안 성균관대 약학대학 학생들은 베트남 호치민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을 비롯해 베트남 식약청, 의약품품질관리소, 의약품 도매시장, 주요 국립 종합병원, 빈증(Binh Duong)시 공단 지역, 호치민 및 하노이 약학대학 등을 방문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 마케팅, 영업 현장 체험과 이론 교육을 병행했고, 교류 협정을 체결한 현지 약학대학에서는 실험실, QC 부서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실무실습을 경험했다.

편지에서 김시경 학생은 “2+4년제로 운영되는 한국의 교육과정과 달리 3년제와 5년제로 진행되는 베트남 약학대학 교육과정에서 실험과 견학, 임상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족한 약학지식을 깨닫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제약 환경을 비교하며 제약산업의 시스템을 배우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베트남의 약학대학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서로의 학부 수업 과정, 취미, 관심사, 문화 등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지수 학생은 “자칫하면 진로에 대해 깊은 고민 없이 시간을 보냈을 수도 있었는데, 베트남에서 한 달 간 시간을 보내며 미래 계획의 구체적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허수연 학생은 “한국에 비해 열악한 환경의 현지에서 약학 발전을 위해 힘쓰는 베트남 호치민 약학대학 교수와 얘기를 나누면서, 장차 약학과 보건의학, 그리고 국가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일을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일정 중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빈증시의 보육원을 방문해 나눔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온유 학생은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와 현지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신 양진영 이사, 김기한 팀장, 김태식 과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이 약학 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통해 깊은 관계로 발전하길 바라며, 그 토대가 될 현지 실무실습에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덕영 대표는 답장으로 “베트남 연수를 통해 세계화에 눈을 뜬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제약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큰 일꾼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 머크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 시상식 개최

 

한국 머크(대표이사: 글렌 영)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회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을 수여했다.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은 올해 머크 창립 350주년을 기념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한국 머크가 공동으로 제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머크에서 기증한 상금 및 기념품이 전달된다.

최근 3년 간 국내에서 탁월한 분자세포생물학 관련 연구 업적을 수행한 연구교수 및 박사 후 연구원 중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매년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 머크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차세대 바이오 산업 분야 연구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정기 학술대회에서 머크350 미래연구자상 시상 및 기념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글렌 영 한국 머크 대표는 “한국은 바이오 의약 산업과 관련 연구 분야에서 급속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 또는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협력할 때 최고의 혁신이 가능하기에 머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과학자와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늘날 과학 기술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어워드를 통해 함께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제1회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 수상자로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원소윤 박사, 경상대학교 식물생명공학연구소 차준영 박사, 경희대학교 생명공학원 유전공학과 최은나 박사가 선정됐며, 18일 수상자들의 기념 강연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 R&A 솔루션 비즈니스의 한국 및 대만 컨트리 헤드인 신동민 박사는 “제 1회 머크 350 미래 연구자상을 수상한 연구자들께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며, 이번 수상으로 미래 연구자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생명과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머크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소윤 박사는 " 이번 수상의 의미는 지금까지 해온 것 보다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차준영 박사는 "머크 350 미래연구자상 초대 수상자로서 앞으로도 식물 생명과학 분야 및 학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연구 성과 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은나 박사는 "지금까지 연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인정을 받아 기쁘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힐링콘서트’ 개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음악으로 치유와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힐링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이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병원 로비 콘서트로, 병원 치료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 풍요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지금까지 총 17개 병원에서 21회의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각 병원의 분위기와 여건을 고려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타악기 연주팀 '퍼커션 팀 펄스(Percussion Team PULSE)'와 성악가 전태현(베이스)이 협연, 유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퍼커션 팀 펄스는 재즈 명곡 ‘Fly me to the moon’과 속주가 인상적인 ‘왕벌의 비행’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깜짝 이벤트로 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젓가락 행진곡’을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게임 OST를 연달아 선보여 어린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성악가 전태현도 영화나 CF에서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오페라 대표곡을 선곡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돌팔이 약장수가 노래하는 ‘여러분, 내 말 좀 들어봐요’를 공연할 때는 객석에 다가가 음료를 판매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림푸스한국 박래진 CSR&컴플라이언스본부장은 “힐링콘서트의 흥겨운 무대가 병원 생활에 지친 환자들의 마음의 피로를 덜고 기운을 북돋는 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올림푸스한국은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실현이 곧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는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아 대상 사진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의 수료식도 같은 날 진행됐다.

올림푸스한국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소아암 환우 5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3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사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2018 헬시 에이징 토크 개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한국헬프에이지(회장 조현세)는 생활 속 헬시 에이징(Healthy Ageing: 건강하게 나이 들기)을 위한 실천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2018 헬시 에이징 토크’를 10월 16일(화) 개최한다.

이번 헬시 에이징 토크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헬프에이지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인 ‘헬시 에이징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중들과 함께 ‘건강하게 나이들기’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 1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그림을 그리며 헬시 에이징을 실천하고 있는 SNS 크리에이터 이찬재(77세)∙안경자(77세) 씨의 강연이 진행된다.

그림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가족들과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자신만의 ‘건강하게 나이들기’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헬시 에이징 OX 퀴즈’와 건강하게 나이 들기를 위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 및 실천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 조비룡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나해란 교수, 한국헬프에이지 홍보대사 이익선, SNS 크리에이터 이찬재∙안경자씨가 참여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9월 21일(금)부터 10월 12일(금)까지 ‘2018 헬시 에이징 토크’ 웹사이트(www.healthyageing.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www.pfizer.co.kr) 및 한국헬프에이지 홈페이지 (www.helpage.or.kr)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사전 등록 및 문의: 준비 사무국 070-4233-2469)

한편, 화이자의 ‘헬시 에이징’ 캠페인은 전 세계적인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활성화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활발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헬프에이지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헬시 에이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보다 건강한 사회 및 정책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나이 들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애브비, 우파다시티닙 장기간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 발표
애브비는 지난 13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일 1회 경구용 JAK -1 선택적 억제제인 임상 시험 약물 우파다시티닙의 제2b상 임상시험의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에는 장기간(32주)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와 환자 보고 결과 데이터 등이 포함됐다.

제2b상 용량-범위 연구의 사전 명시된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파다시티닙 7.5mg, 15mg, 30mg 투여한 경우 위약군 대비 가려움증 및 피부 병변에 더 높은 개선 효과를 보였는데, 32주 차에 위약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일부 환자 부분 그룹을 대상으로 한 추가 분석에 따르면 환자가 보고한 가려움증 및 아토피 피부염이 수면에 끼친 영향에서는 우파다시티닙 (30mg, 1일 1회) 투여군에서 16주차에 위약군 대비 뛰어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두 가지 분석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는 파리에서 열린 제27회 유럽피부과학회(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우파다시티닙은 허가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유효성 및 안전성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애브비의 면역학 개발 부사장 마렉 홍크자렌코(Marek Honczarenko)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파다시티닙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치료 옵션으로 가능성이 있음을 보다 잘 알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애브비는 더 많은 치료 옵션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서 진료 표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기 임상 연구 데이터는 우파다시티닙의 제3상 임상시험 진행의 근거이며,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애브비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여러 질환이 동반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3분의 1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는 환자를 쇠약하게 하는 가려운 발진 등이 생기고, 결국 신체적, 심리적 그리고 경제적으로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된다.

여전히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징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있다.

노스웨스턴 페인버그 의대 의료사회과학부, 예방의학과 및 피부과 부교수이자 해당 연구의 선임 연구자인 조나단 실버버그 (Jonathan Silverberg) 박사는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으로 환자는 매우 불편하며 고통을 받고,  환자의 수면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쳐 환자의 삶에 질에 근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유럽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된 환자 보고 결과 자료는 무척 고무적이며,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우파다시티닙으로 치료 시, 개선 가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의료기기협, 제3회 의료기기산업대상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10월 19일(금) 서울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5층)에서 ‘제3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 및 제15회 KMDIA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제3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이 진행되며 이어 2부 KMDIA 정기포럼은 ‘의료기기 규제개혁,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잇다’를 주제로 의료기기 혁신성장을 위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패널토의와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하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의료기기를 개발하거나 개발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의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대상(2000만원) △기술혁신상(1000만원) △산업진흥상(1000만원)과 특별상인 △기업후원상(후원금)을 상패와 함께 수여하며 특별상은 협회 회원사의 참여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의료기기산업 관련 기업·병의원·대학·연구소·유관단체 및 기구, 개인 등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협회 산업발전위원회에서 공적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 후 선발한다. 현재 추천을 통한 수상 후보자 모집 중이며, 9월 28일(금)까지 접수한다.

오후에는 제15회 KMDIA 정기포럼이 개최된다. 특강 및 초청 세미나와 의료기기산업 규제개혁안에 대하여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특강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상훈 원장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보스톤사이언티픽 파라샤르 B. 파텔(Parashar B. Patel) 부사장이 ‘글로벌 의료기기시장의 규제개혁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패널이 참석하여 의료기기산업계 패널과 정부 및 기관이 관여하는 의료기기분야 규제혁신과 산업육성 방안에 대한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신청은 10월 5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국 협회장은 “의료기기산업 분야는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범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규제 개선,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기대하는 의료기기시장 형성과 국민경제에 일익을 담당하는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며 “협회는 의료기기개발과 상용화에 의료인·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걸친 R&D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8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9일 열린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실력을 중심으로 인적자원을 채용 및 평가하고, 직원들의 교육 지원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민간부문은 고용노동부, 공공부문은 교육부가 주관하여 시행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가 체계적으로 연계돼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 능력 중심의 인재 육성 전략과 이에 따른 보상제도, 적절한 교육체계 등을 통해 직원 주도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BMS제약은 ‘바이오파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된다는 비전 아래 4가지 BMS 행동양식 열정(Passion), 혁신(Innovation), 속도(Speed), 책임감(Accountability)을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 구성의 근간으로 삼고,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달성할 수 있는 기준으로 직원들의 성과 평가에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직급ž직무별로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과 회사 내 경력 개발을 위한 새로운 직무로의 전환 배치 기회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본인이 스스로 경력 목표를 세우고 발전시키는 프로그램과 직원들이 100%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학습조직 ‘TM/EE(Talent Management & Employee Engagement)’를 운영하고 있는 등 직원 주도의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한국BMS제약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조직구성원 모두가 본인의 직무와 경력관리에서 보람과 발전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전략적으로 인적자원을 관리하고, 직원들의 자기 주도적인 직무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실이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으로 맺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업가치의 실현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제도의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2016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2017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대상 노동부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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