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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요양급여비용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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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요양급여비용 조기 지급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8.09.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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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기연휴 고려…2만 5000기관, 1조 3000억 규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급여비용을 조기 지급한다.

건보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추석 연휴기간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을 21일(금)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통상 요양급여비용은 지급 기일이 휴일인 경우 휴일 다음날 지급된다.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9월 22~26일) 중 지급기일을 맞는 요양기관은 27일(목)이 돼야 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요양기관의) 자금 운영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요양급여비용을 앞당겨 지급받게 되는 요양기관은 약 2만 5000개로 파악됐다. 지급 금액은 약 1조 3300억 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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