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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설 요양병원 달서구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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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설 요양병원 달서구로 몰려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9.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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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5곳 늘어...남구·동구 등 감소

지난 5년간(2014년 1월~2018년 8월) 대구 지역의 신설 요양병원들이 달서구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 59곳이었던 대구 지역의 요양병원은 올해 8월 기준 64곳으로 늘어났다. 총 5곳이 늘어나며 5년간 대구 지역 요양병원은 소폭 증가한 셈이다.

대구 8개 지역 중 가장 많은 요양병원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은 달서구였다. 달서구의 경우 지난 2014년 9곳이었던 요양병원이 5년간 4곳이 늘어나, 13곳이 운영중이었다. 대구 전체 지역에서 총 요양병원 수가 5곳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큰 증가폭이다.

5년 전과 요양병원 수가 동일한 지역들도 있었다. 서구와 중구의 경우에는 각각 9곳, 3곳으로 지난 2014년과 동일한 수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요양병원이 줄어든 지역들도 있었다. 남구와 동구의 경우는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남구의 경우 10곳이었던 요양병원이 9곳으로 줄어들었으며, 동구의 경우엔 9곳에서 7곳으로 감소를 보였다.

한편 5년간 대구 지역 요양병원 수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일정 지역으로의 밀집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올해 8월 기준 8개 지역에 적게는 3곳, 많게는 13곳의 요양병원이 고르게 퍼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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