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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유한양행, 제약계 첫 분기 4000억 돌파 기대감증권가 컨센서스 4067억...대웅제약ㆍ녹십자도 외형 확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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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9.13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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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C형 간염치료제 도입 후 제약업계 첫 분기매출 4000억 돌파 가능성에 주목을 받았던 유한양행이 1년여 만인 3분기 기록 작성에 도전한다.

유한양행은 대형품목들이 건재한 가운데 지난해 3분기를 앞두고 수백억대의 C형 간염치료제들을 새롭게 끌어안아 단숨에 4000억 돌파에 성공할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API 수출 부문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기며 지난 2분기까지 4000억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하지만, 3분기 실적 마감을 앞둔 최근까지도 증권가에서는 유한양행이 4000억 돌파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현재까지 컨센서스도 4000억원을 상회하고 있고, 최근 3분기 프리뷰 보고서를 발간한 한국투자증권 역시 4000억대의 분기실적을 전망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4067억원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4115억원의 매출액을 전망, 무난하게 4000억선을 넘어설 것으로 평가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도 컨센서스보다 다소 높은 283억원으로 제시하며 특별한 이슈나 돌발 비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API 사업부문의 적자폭 축소는 아직까지는 요원하다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의 실적도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 2분기 주요 상위사 중 성장폭이 가장 돋보였던 대웅제약은 3분기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매출액 컨센서스는 2423억원으로 형서되어 있는데, 한국투자증권은 이보다 10%이상 높은 2674억원이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오송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 역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140억원의 컨센서스보다 크게 낮은 84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했다.

녹십자의 매출액 컨센서스도 4000억선에 다가서고 있다. 독감 시즌이 도래하는 3분기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녹십자는 현재 컨센서스가 3700억대로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은 이보다 다소 낮은 3676억원의 매출액을 전망하면서 경쟁사의 출현으로 국내 백신매출의 약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R&D 비용도 2분기보다 다소 증가할 것이라며 382억원의 컨센서스보다 절반이상 적은 167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했다.

종근당도 무난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현재 매출액 컨센서스는 2393억원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한국투자증권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도입품목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232억원의 컨센서스보다 8%가량 적은 213억원으로 전망하면서 R&D와 마케팅 비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의 성장세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대비 7.5% 가량 증가한 2483억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한국투자증권 역시 이와 비슷한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력 ETC품목의 판매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하지만, R&D 비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며 영업이익을 237억원의 컨센서스보다 15%가량 적은 201억원으로 전망, 전년 동기대비 27.6%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에 일회성 기술수출료 50억원이 반영되어있음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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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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