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06:02 (금)
일동에스테틱스 ‘IBEX 시리즈’ 론칭 外
상태바
일동에스테틱스 ‘IBEX 시리즈’ 론칭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9.10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동에스테틱스 ‘IBEX 시리즈’ 론칭

 

일동홀딩스의 미용·성형 관련 자회사 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가 의료용 고압산소챔버 ‘IBEX(아이벡스) 시리즈’를 론칭했다.

세부 모델은 다인용인 ‘IBEX Basic’과 1인용인 ‘IBEX M2’이며, 해당 분야의 국제 공인 안전 규격인 미국기계학회(ASME: Th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인체용 압력용기 안전규격(PVHO: Safety Standard of Pressure Vessels for Human Occupancy) ‘PVHO-1’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IBEX M2’의 경우 국내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중 유일하게 ‘PVHO-1’ 인증을 받은 기기다.

현재 ‘IBEX 시리즈’는 고압산소치료 분야의 선도 병원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공급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일동에스테틱스 측은 장비의 품질과 차별성, 제반 서비스 등을 앞세워 납품처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압산소요법이란, 산소 부족으로 인한 신체 현상 및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높은 압력 상태에서 호흡을 통해 고농도의 산소를 체내로 전달하는 치료법으로, 화상 및 방사선치료 후의 조직괴사와 같은 만성상처, 일산화탄소 중독, 잠수병 등의 처치에 활용되고 있다.

미국잠수고압의학회(UHMS: Undersea and Hyperbaric Medicine Society)에 따르면, 1.4기압 이상의 압력에서 100% 가까운 고농도의 산소를 흡인케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의료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2기압 이상에서 100%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90분 이상 흡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현행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관련 규정에 따르면 ▲일산화탄소중독 ▲감압병(잠수병) ▲가스색전증 ▲혐기성세균감염증(가스괴저증) ▲시안화물중독 ▲화상 ▲버거씨병 ▲식피술 또는 피판술 후 ▲수지접합수술 후 ▲방사선치료 후 발생한 조직괴사 등의 경우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 우루사 신규 CF 방영 개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가수 윤종신 씨를 모델로 한 우루사의 신규 광고캠페인 ‘팩트를 보면 우루사’ 편을 10일부터 방영한다.

이 광고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는 물론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 등 온라인 광고를 통해 볼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광고가 지난해 ‘우루사의 힘’ 편에 이어 58년 전통의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브랜드 가치와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제품의 효능·효과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 없이 건강 관련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에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정보를 제공해 선택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나아가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우루사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우루사를 복용한 결과 환자의 80%에서 피로개선 효과가 나타났고 간효소 수치(ATL) 또한 감소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내 판매 1위 간장약 브랜드로서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좋아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과 같이 효능, 효과가 검증된 정말 좋은 것에 대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이번 광고에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 독감백신 상용화 10년만에 1억 도즈 생산 돌파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 독감백신의 내수용 누적 생산물량이 1억 도즈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백신 제조사가 내수용으로만 독감백신 생산 1억 도즈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 백신 생산시설인 화순공장에서 지금까지 국내 판매용으로 생산한 독감백신을 일렬로 늘어놓으면 경부고속도로를 10번 왕복하고도 남는다. 

GC녹십자는 지난 2009년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독감백신 양산에 들어간 이후 국내에 가장 많은 물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하며 줄곧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 시즌 공급량도 약 900만 도즈 분량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다.   

회사 측은 수출분을 포함한 독감백신 총 누계 생산 물량이 내년에는 2억 도즈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GC녹십자는 국내 출시 이듬해인 2010년부터 우리나라와 계절주기가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독감백신을 수출하면서 한철 장사로 그칠 수 있는 사업을 연중 공급하는 체계로 지체 없이 확장했다. 특히 유엔 조달시장에서는 전 세계 백신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독감백신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통상 독감백신을 만드는 데는 바이러스 배양을 위해 쓰이는 유정란을 확보하는 기간을 포함해 5~6개월이 소요되지만, GC녹십자 화순공장에서는 이보다 훨씬 단축된 2~3개월 만에 독감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수출 덕분에 유정란이 연중 항상 확보돼 있기 때문이다. 

GC녹십자 김성화 상무(화순공장장)는 “독감백신은 생산량과 비례해 기술력이 발전하는 구조”라면서 “장치 산업 특성상 고정비가 높아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NSAID 신약 후보물질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캐나다 제약사 안티브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신약 후보물질 ATB-346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ATB-346은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에 따른 통증을 개선하는 약물로,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안티브 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최근 캐나다에서 마친 임상 2상 결과 ATB-346은 기존 약물과 비교해 위장관 장애를 거의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티브 테라퓨틱스는 향후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승인신청(NDA)을 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ATB-346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한을 갖게 된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미국 팰러틴 테크놀로지스(Palatin Technologies)가 개발한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약의 국내 도입, 연구와 파이프라인 확충에 힘쓰고 있다.


◇한독, 추석 맞아 건강식품 선물세트 특별전 실시

 

한독(회장 김영진)은 추석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식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명절 선물세트 특별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테라큐민플러스90’, ‘클레오파트라의 시크릿-여왕의 석류 진 프리미엄’ 등 그 동안 명절 및 연말연시 선물 용도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한독의 건강식품 2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정상 가격 대비 최대 29% 할인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화 한 통으로 제품 상담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전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테라큐민은 울금(커큐민 함유)의 건강성분인 커큐민의 흡수율을 개선한 성분이다. 울금(커큐민 함유) 특유의 강한 맛과 향은 없애고 커큐민의 흡수율을 28배 높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테라큐민플러스90’은 기존 제품인 ‘울금테라큐민30’ 보다 커큐민 함유량을 3배 더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15일분 2세트를 27% 할인된 금액인 9만3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테라큐민플러스90’은 제품 1포(1g)당 커큐민 90mg이 함유돼 있으며, 파우더 타입으로 물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클레오파트라의 시크릿-여왕의 석류 진 프리미엄’은 4주분 1세트를 29% 할인한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석류농축액을 사용해 갱년기 여성건강 및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하루 1포로 석류 속 엘라그산 32mg 등을 섭취할 수 있다. 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에너지 대사 및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3종(비타민B1, 비타민B6, 나이아신)을 추가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한독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상반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명절 구매수요와 가성비가 뛰어난 선물세트만을 엄선해 구매혜택을 집중한 행사”라며 ”상담원을 통해 상세한 제품 설명과 추천, 구매까지 한 번에 진행되므로 온라인 구매가 익숙치 않거나 번거로운 소비자들은 물론, 제품 성분 하나하나 따져보고 구매하는 프로슈머(prosumer)에게 특히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독의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원스톱 전화상담 서비스(1566-2603)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배송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한독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독몰(http://mall.handok.co.kr)’에서도 별도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한독몰은 평소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홍오메가-3,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 플러스 루테인, 컬처렐 유산균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 조건에 따라 전용 선물박스와 함께 컬처렐 키즈 패킷, 트리플케어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메드팩토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 임상’ 승인
테라젠이텍스 자회사 메드팩토가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과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병용 투여하는 제1b·2a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다른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위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치료율이 낮은 미만형 위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종, 결장직장암 일부 아형(CMS type 4) 환자 등이 포함된다.

메드팩토는 연내에 피험자 투여를 개시하고 약 2년에 걸쳐 내약성, 약동학 및 항종양 활성 등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TGF-베타의 바이오마커인 TBRS가 여러 암에서 발현되는 수준을 나타낸 TCGA(The Cancer Genome Atlas) 검사 결과(메드팩토 자체 연구 자료).

이번 임상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5개 의료기관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한 기전으로 알려져 있는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티지에프-베타)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제다.

이 약제는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 시 반응률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메드팩토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최근 의료계에서 암 주변의 미세환경을 조절하는 TGF-β 신호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련 의약품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이번 임상시험에서 우리나라의 항암신약 분야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 외에도 ‘백토서팁’은 현재 국내에서 위암에 대한 제1b상 임상과 췌장암에 대한 연구자임상이 진행 중이며, 미국에서는 골수이형성증에 대한 제1b·2a상 임상과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연구자임상이 실시되고 있다.

‘백토서팁’은 2008~2013년까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이화여대에서 발굴했고, 메드팩토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보건복지부 지정, HI17C2196)과 공동으로 제1상 임상시험을 수행한 바 있다.

‘키트루다’는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항 PD-1 면역항암제다.

한편 메드팩토는 최근 MSD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와도 ‘더발루맙(Durvalumab, 상품명: 임핀지)’과의 국내 병용 투여 임상시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동아에스티, 저신장증 어린이에 그로트로핀 지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II 주사액 카트리지’를 지원한다.

동아에스티는 5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II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8월~9월(1차), 10월~11월(2차)에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 총 7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0월(1차)과 12월(2차)부터 각각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매년 1회씩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0명에게 약 15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더욱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 인원을 50명에서 70명으로 늘렸다.
‘그로트로핀II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에스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카트리지 제형 성장호르몬제로 소아의 저신장 환자의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소아의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으로, 같은 연령대 표준 키에서 10cm 이상 작거나, 100명 중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를 말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저신장증을 앓는 어린이들은 성장호르몬제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어린이들의 키와 더불어 꿈과 희망도 같이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오송 신약·의료대상 개량신약부문 수상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8 오송 신약·의료대상’ 시상식에서 개량신약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6일 열린 오송신약·의료대상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신약 연구개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개량신약을 제조하고,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주력해 국민 건강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형래 경영지원본부장(왼쪽 세 번째).

2010년 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 출시를 시작으로 2012년 항혈전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 2013년 항혈전제 ‘실로스탄CR정’, 2015년 급성기관지염치료제 ‘칼로민정’, 2016년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가스티인CR정’, 2017년 진해거담제 ‘레보틱스CR서방정’, 2018년 항혈전제 ‘유니그릴CR정’까지 총 7개의 개량신약 개발 성과를 거뒀다.

그 중 클란자CR정과 실로스탄CR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개량신약 매출 비중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휴온스골프단 정슬기 프로,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2번째 대회인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위드 KFC’에서 휴온스 골프단 소속 정슬기 프로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정슬기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생에 첫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정슬기 프로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며 단독 우승을 거뒀다.

대회 첫날 3언더파 공동 16위로 무난하게 출발한 정슬기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코스가 어려워진 3라운드에서는 탁월한 집중력을 앞세워 4, 10, 12, 14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마지막 18번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1타차 우승(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을 확정했다.

정슬기는 “순위표를 보지 않고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 노력을 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결실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우승이 찾아왔다”면서 “언제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윤성태 부회장님 이하 모든 휴온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생애 첫 우승 이라는 값진 결과를 안고, 남은 투어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슬기는 2015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2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실력파 선수 이며, 올해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꼽혔다. 정슬기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 원과 2년 동안의 시드를 확보했으며, 상금 순위도 57위에서 29위로 상승해 올해 목표였던 상금 랭킹 30위를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집념을 가지고 우승에 도전해온 정슬기 프로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휴온스는 앞으로도 정슬기 프로를 비롯해 휴온스 골프단 선수들이 제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꿈꾸는 캠프 성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은 자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제9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지난 9일 경기도 안성에서 성료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2010년부터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50명의 조손가정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화이자 꿈꾸는 캠프’와 함께 매월 방과 후 교육 활동비 후원, 건강 검진을 비롯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링 활동 등 조손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적ž정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화이자 꿈꾸는 캠프’는 ‘꿈틀거리다’를 주제로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한 오감 중 하나인 촉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여한 아동들(멘티)과 화이자 직원들(멘토)이 함께 가죽과 천연 비누 등을 활용한 개인 작품을 만들며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궁과 컬링을 비롯한 신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팀웍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국여자의사회의 ‘건강한 내 몸과 다이어트’ 강연을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황성혜 전무는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은 “아이들이 캠프에서 배운 건강 활동과 습관을 평소에도 실천하며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한국여자의사회는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확대하는 ‘헬시 에이징 캠페인’,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다양한 의약연구 및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화이자 의학상’과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로슈진단 벤타나 ALK 동반진단 검사, 알레센자ㆍ자이카디아 동반진단 허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벤타나 ALK(D5F3) 동반진단 검사 (VENTANA anti-ALK (D5F3) CDx Assay)’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 와 자이카디아의 동반진단 검사로 지난 8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타나 ALK(D5F3) 동반진단 검사는 면역조직화학 분석법을 통해 환자들의 폐암 조직에서 ALK 단백질을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2016년 잴코리  선별검사로서 최초 허가된 이후 현재 세 종류의 폐암 표적 치료제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법이 됐다.

사측에 따르면, 벤타나 ALK 검사법은 기존의 형광제자리부합법(FISH,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과 달리 Benchmark 시리즈에서 자동화 된 염색 과정 후 양성·음성 여부만을 판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FISH 검사법보다 적은 수의 암세포만으로도 ALK 변이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검사 후 1~2일 내에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은 특정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개별 환자에게서 특정 바이오마커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 환자 개개인의 다양한 유전자 정보 및 질병 정보를 토대로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찾는 ‘맞춤 의학(Personalized Healthcare)’의 핵심 요소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리처드 유 대표이사는 “벤타나 ALK 검사법의 허가를 통해 더욱 많은 국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조기 치료의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동반진단이 맞춤의학의 실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진단과 치료를 연계하는 혁신적인 맞춤 의학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노피, 2018 초록산타 상상놀이터 성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아름다운가게(사회적 기업, 이사장 홍명희)는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과 함께 ‘2018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선유도공원 원형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주간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했던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과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상상하기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질환 • 희귀질환 • 암 환아 및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록산타 상상놀이터’에서는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사진, 그림 등의 결과물을 오픈형 전시 형태로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일반 시민들도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상상 프로그램은 주변의 오브제를 활용해 나만의 도구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는 ‘내가 바로 히어로’이다.

참가자들은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내가 바로 히어로’ 프로그램의 연계 활동으로, 종이박스를 활용에 히어로 마을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 ‘난 리듬으로 논다!’에서는 세계 민속 악기와 다양한 재활용품 악기를 체험했다.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은 햇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슬기로운 사진생활’로, 사진의 특수인화기법인 '시아노 타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네 번째 프로그램은 코딩으로 조작되는 자동차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어벤져스 작업실 프로젝트’, 다섯 번째 프로그램은 떠나보고 싶은 여행지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물을 손바닥만한 캔버스에 그려보는 ‘5분만에 그리는 나만의 여행’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난 리듬으로 논다!’에 참여한 아이들의 리듬 공연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돗자리에서 편안한 쉼을 가지는 등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질환을 극복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어른으로 커가는데 사노피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초록산타’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도 사노피가 추구하는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의 이종욱 상임이사는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아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선생님과 눈을 맞추기도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치료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러 긍정적인 사회적 능력을 길러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를 통해 아픈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대한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산타’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질환 어린이들의 표현력 향상, 자존감 형성, 잠재력 실현을 돕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극, 미술, 글쓰기, 영상, 사진,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에 따라 연결하고, 자신 안에 숨겨진 이야기와 가능성을 탐색하게 돕는다.

이를 통해 질환 때문에 위축된 마음에서 벗어나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자신도 몰랐던 재능과 아름다움, 가능성을 발견하게 도움으로써 아픈 아이들의 건강한 자존감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젠 코리아, 서울시교육청에 척수성 근위축증 환아 이야기 담은 '잭의 즐거운 하루' 기증

 

바이오젠 코리아(대표 황세은)가 척수성 근위축증 환아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잭의 즐거운 하루(Zac’s Play Day)' 2000권을 서울시교육청에 기증한다. 동화책은 9월 14일 기증돼 서울시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바이오젠은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을 알리고 환우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세계 각국의 언어로 이 동화책을 제작했으며, 올해 3월 한국어판을 국내에 발간했다.

동화책 제작에는 척수성 근위축증 전문가와 환자 단체 및 호주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찰스 산토소’가 참여했으며, 세계적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 2018(2018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은사자상(Silver Lions)을 수상하기도 했다.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은 척수와 뇌간의 운동신경세포 손상으로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신경근육계 유전질환이다.

인지는 정상이지만 온 몸의 근육이 동시에 약해져 자유로운 신체활동은 물론 호흡, 영양섭취에도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

이번 동화책은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잭’이 비록 몸이 불편하지만 자신만의 장점을 발휘해 친구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에 대한 정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바이오젠 코리아 황세은 대표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희귀 난치 질환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편으로, 적은 환자 수와 부족한 전문가, 낮은 사회적 관심 등으로 환자들이 소외받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좋은 취지 하에 '잭의 즐거운 하루'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척수성 근위축증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희귀 난치 질환 환우들에 대해 학생들이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잭의 즐거운 하루'는 실제 척수성 근위축증 환아와 배우 권해효씨의 재능기부로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으며, 애니메이션 또한 동화책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에 기증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