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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0-22 15:47 (목)
손으로 터는 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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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터는 참깨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8.09.03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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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흰 참깨 꽃이다.

이미 진 것도 있지만 이제사 피는 녀석들은 서둘러야 한다.

가을이 멀지 않았다.

잘 익은 것들은 모아서 단을 세워 둔다.

말리기 위해서다.

그런 다음 넓은 자리를 깔고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턴다.

씨가 작고 쉽게 날리기 때문에 기계를 이용하는 것이 어렵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쥐알' 만한 것이 모이면 한 말이 되고 한 가마가 된다.

그 것들을 볶아서 양념으로 먹거나 짜서 기름으로 이용한다.

나 어릴 적에는 거의 국산이었다.

그런데 재배하기 어렵고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지금은 참깨의 거의 대부분을 수입한다.

그래서 배수가 잘 되는 밭의 참깨를 보면 반가운 마음에 달려간다.

기름을 짤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볶아서 먹을 만 한 정도는 된다.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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