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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4 23:04 (수)
도심 속 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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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사마귀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8.08.2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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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으로 날아온 사마귀다.

공격성이 강하다.

야생이 분명하다.

녹색이 아닌 황갈색의 가시가 달린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앞발을 든다.

그 것과 함께 떡 벌어진 어깨와 강한 턱을 이용해 먹이를 잡는다.

나비, 잠자리, 거미, 곤충은 물론 작은 개구리까지 대상이다.

당랑거철의 바로 그 사마귀가 분명하다.

200여개의 알을 낳기 전에 교미한 수컷을 씹어 먹으면서 체력을 보충한다.

왕사마귀가 아니라도 녀석이 해칠 기미를 보이면 슬그머니 자리를 떠야 한다.

물리면 아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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