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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무좀치료제 ‘터비뉴원스’ 발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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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무좀치료제 ‘터비뉴원스’ 발매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8.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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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무좀치료제 ‘터비뉴원스’ 발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1회 적용으로 간편한 무좀치료제 ‘터비뉴원스’를 발매했다.

터비뉴원스의 주성분은 무좀원인균을 살균하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이다. 터비뉴원스는 반복적으로 도포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1회 적용으로 무좀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허받은 기술이 적용된 터비뉴원스는 바르면 얇은 투명막을 형성한다. 투명막 속에 들어 있는 약물의 활성성분이 지속적으로 피부 속에 작용해 무좀균을 살균한다. 

일반의약품인 터비뉴원스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용량은 6g이다. 사용방법은 터비뉴원스를 바르기 전 질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양쪽 발이 충분히 적셔지도록 바르면 된다. 약의 효과를 높이려면 터비뉴원스를 바른 후 24시간 동안 씻지 않고 그대로 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무좀은 난치병으로 부를 만큼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 무좀의 완벽한 치료를 위해서는 무좀이 나타나지 않는 쪽 발이라 할지라도, 양쪽 발 모두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며 “높은 흡수율과 강한 항진균력을 갖춘 터비뉴원스가 무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령제대혈은행, 제34회 베이비페어 참가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 가족제대혈은행 보령제대혈은행은 23~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4회 베이비페어 베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보령제대혈은행은 박람회 기간 중 제대혈 계약 고객 대상 가격할인은 물론, 보관기간 연장 혜택 등의 기본혜택과 함께 13만 원 상당의 출산선물과 24만 원 상당의 뉴질랜드 알파카 아기이불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선착순 상담 이벤트를 통해 물티슈, 젖병, 등 최대 3가지 이상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보령제대혈보관자 대상으로 ‘보령제대혈가족 홈커밍데이’이벤트를 진행하며, 기존 보관 고객들이 부스 방문하면 사은선물을 증정하며, 그동안의 국내외 제대혈 이식현황 및 보령제대혈은행의 자가이식 현황 등의 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과거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에 국한됐던 제대혈 조혈모 이식치료가 최근 뇌성마비, 발달장애에서의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성과를 보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제대혈뱅크 관계자는 “최근 보관 15년 만기된 고객이 연장보관을 신청 할 만큼 보령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매우 높다”며 “출산율 저하에 따라 자녀에게 제대혈 보관을 선물로 전해주는 산모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 베페 행사는 제대혈 보관 서비스에 대해 정보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차산업 헬스케어 특위 위원, 테라젠이텍스 방문
테라젠이텍스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위원 및 관련 정부부처 인사 일행이 지난 23일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내 바이오연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헬스케어특위 일행은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로부터 유전체 산업에 대한 개요와 현황,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전체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이어서 헬스케어특위 위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동향 및 정책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 마련, 비의료기관의 개인 유전체 검사 확대 및 별도 데이터 관리 체계 운영 등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황태순 대표는 지난해 12월 헬스케어특위 위원으로 위촉돼 국가 4차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 헬스케어 추진 전략 수립에 일조하고 있다.


◇명문제약 ‘명문미르타오디정’ 발매

 

명문제약은 24일자로 정신신경용제 제품군으로 ‘명문미르타오디정 15, 30밀리그램’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명문미르타오디정 15, 30밀리그램은 미르타자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우울증 치료 효과를 가진 의약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타 항우울제 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약효발현이 빠르게 작용한다는 점이 이 제제의 장점이다. 또한 미르타자핀은 진정 작용과 식욕증진작용이 있어, 진정 작용은 졸음을 유발해 불면증을 동반한 환자에게는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며, 식용증진작용은 많은 우울증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위장 장애나 식욕부진에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명문미르타오디정 15, 30밀리그램의 발매로 정신신경용제 제품군을 강화했으며,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공급계약 체결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3일 세르비아 EMI Pharm D.O.O사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사항으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내 메디커튼을 독점 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이 소유하며, 7년간 계약금은 총 185만 달러다.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은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된 독창적 제품이다.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기능뿐만 아니라 유착발생의 근간을 이루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해 탁월한 유착방지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다양한 임상시험으로 입증됐다. 수술 후 유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으로 필름형의 효과와 액상형의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메디커튼은 유착방지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2012년 유럽연합(EU)의 CE인증과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한 바 있으며,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원 및 등록돼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메디커튼의 서부 발칸지역의 중심인 세르비아 시장진출을 통해, 주변 동유럽 국가들과 나아가 러시아, 서유럽으로까지 시장을 확장해 나갈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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