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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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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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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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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고용노동부와 일자리 창출ㆍ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8월 23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강요원)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병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진료부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강요원 지청장, 김성재 남부센터소장, 김선욱 강서센터소장 등 서울남부지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내년 2월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앞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년 등의 실업문제가 심각한 점에 공감하고 ▲의료원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며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고용창출지원금, 채용행사 지원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보건의료 분야는 고용 유발 계수가 높아 일자리 창출 여력이 많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 복지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분야”라면서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의료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요원 지청장도 “새로이 조성된 첨단 연구단지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이대서울병원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들 기업이 조기에 안착하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설 이대서울병원은 1,014병상 규모로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와 진료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환자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병원장 재공모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이 병원장 재공모에 나섰다.

한일병원은 병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6월 병원장 공모를 진행하였으나 적임자가 없어 병원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재공모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병원장 자격 요건은 ▲의료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 ▲전문의 경력 10년 이상인 의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부원장 이상 경력 5년 이상인 의사로 이같은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응모할 수 있다. 병원장 임기는 3년이다.

심사방법은 서류심사(1차)를 거쳐 면접심사(2차)를 통해 직무수행 요건에 필요한 자질을 검증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4일(금) ∼ 8월 31일(금) 17:00까지 이며, 응모서류는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308(쌍문동) 한일병원장 추천위원회 기획예산실로 등기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자기소개서·한일병원 경영에 관한 사업계획서·자격증 사본 및 학위증명서 등 각 1부를 제출해야 하며, 응모서식은 한일병원 홈페이지(www.hanilmed.net)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문의 : 한일병원장 추천위원회 기획예산실 ☎ 02-901-3206, 3207
 

◇여의도성모병원, 전자동 방사면역측정기 도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최신 핵의학 체외검사 기기인 전자동 방사면역측정기(Fully Automated Radio Immunoassay Analyzer, 모델명 Gamma Pro)를 도입, 최근(7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자동방사면역측정기는 방사성핵종(radionuclide)에서 방사되는 감마선을 측정하는 기기로, 전리방사선(감마선)이 형광물질(Scintillator)을 투과하면서 발광하는 원리에 따라 방사성동위원소의 양을 빛의 양으로 환산하여 측정하는 기기다.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인체에서 배출되는 혈액이나 소변 등의 시료에서 특정 미량물질을 정확하게 측정해 종양 및 간염 검사, 갑상선 기능 및 호르몬 검사, 호르몬 자극 및 반응 검사, 자가항체 및 면역반응 검사 등을 자동화로 수행할 수 있다.
 
고효율 Detector 사용으로 검사의 정밀도를 높였고, 분주능력과 검사처리량을 개선하여 속도가 2배 이상 빨라 대량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핵심 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을 국산화하여 장비의 유지 보수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핵의학과 손형선 교수는“최신형 검사기기의 추가도입으로 인하여 검사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등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 대장 앎의 날 건강강좌 마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9월‘대장앎의 달’을 맞이해 오는 9월 5일(수) 오후 2시 반 부터 4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의 올바른 이해와 대장암의 다양한 치료 및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대장항문외과 강원경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장암이란’에 대하여 대장항문외과 박선민 교수가, ▲‘대장내시경은 언제 하나요’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정대영 교수가, ▲‘대장에 좋은 음식들’에 대하여 박주연 임상영양사가 각각 강의한다. (문의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02-3779-1175)


◇서울대치과병원 정필훈 교수,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 환자 무료 수술 지원

▲ 정필훈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가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 환자 5명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한다.

주로 에이퍼트 증후군 혹은 크루즌 증후군 환자를 중심으로 한 얼굴기형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나 그 외의 두개골-얼굴기형 환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총 5명의 환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얼굴기형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수술은 받지 않은 환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무료수술 환자로 선정되면 정교수가 직접 수술을 집도하게 되며,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와 KB 금융그룹에서 검사를 비롯한 수술, 입원비 등 치료비 전액을 부담한다.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이사장이기도 한 정필훈 교수는 “두개골-얼굴 증후군 환자는 여러번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며 제대로 된 원칙적인 정확한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아 무료 수술을 통해 이같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고 취지를 설명했다.

무료수술 신청 방법은 오는 9월 31일까지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070-4038-7525, karc@naver.com)에 신청하면 된다.


◇경북대병원 박근규 교수, 도약연구지우너사업 후속연구지원 사업 선정

▲ 박근규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교수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서 간 내 미세환경과 암세포의 대사적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과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도약연구지원사업 후속연구지원(도전) 사업에 지난 8월 23일 최종 선정됐다.

도약연구지원사업은 연구 성과가 우수한 중견연구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사회적 중요성 및 파급효과가 큰 기초연구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박근규 교수는 이번 도약 연구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총 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박근규 교수는 “그동안 축적되어 온 비만/당뇨병에서의 에너지 대사 연구와 암 대사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간 내 미세환경 변화에 따른 암세포의 대사적 적응기전과 암 면역관용 유도 기전을 규명하고, 암 세포와 기질 세포 간의 대사적 네트워크를 제어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인턴십 설명회 개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주임교수 구성욱)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실무 전문가를 양성한다.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지난 2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장기인턴십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과 참여기관 설명회를 가졌다.

연세의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8년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의료기기산업학과를 일반대학원 과정으로 신설해 3월부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인턴십 프로그램은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고, 현장의 전문성을 배우기 위한 기회로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모집된 대학원생 28명 중 전일제 학생 13명이 의료기기산업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장기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장기인턴십 프로그램 설명회에는 50여개의 장기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협약기관 중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을 포함한 9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향후 의료기기산업학과 학생들은 9월부터 학과 겸임교수로 초빙된 산업체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산업 현장과 의료기기 관련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구성욱 의료기기산업학과 주임교수는 “현재 전공과목을 의료기기 혁신제품화, 의료기기 규제, 의료기기 기술경영․마케팅 3개 트랙으로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장기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충분히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인턴쉽 기간 중 실습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와 참여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MC ‘초음파 유도하 시술 및 근골격계 초음파 역량강화’ 교육 마련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24~25일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교육으로 ‘초음파 유도하 시술 및 근골격계 초음파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공공병원의 진료 여건과 학습자 이동거리를 고려해 충청북도 오송에서 주말교육(금~토)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진료현장의 특색과 내원 환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초음파 장비의 기본적인 작동 법부터 초음파 유도하 시술과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의 임상 적용을 위한 강의 및 핸즈온 실습으로 구성돼 신체 부위별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진료현장 적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음파 유도 시술 입문 ▲USG guided specific procedure ▲근골격계 초음파 입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교육으로 진행되며, 2명으로 구성된 한 조가 6개의 module을 순환하면서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교육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교육만족도 평가, 학업성취도 평가 등의 다면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지역 공공병원은 만성질환자와 고령 환자의 내원이 많기 때문에 근골격계나 다양한 신경 재활치료 분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NMC에서는 지역 공공병원의 수요와 연계한 의료임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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