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이불신 屈而不伸
-屈 굽힐 굴
-而 말 이을 이
-不 아닐 불
-伸 펼 신
굽히고는 펴지 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굽힌 것은 허리 일 수도 있고 세웠던 뜻일 수도 있다.
한 번 굽혔다고 해서 영원히 펴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때로는 굽힐 수도 있고 때로는 펼수도 있는 것이 인생의 이치다.
굽혔다 폈다 해야 허리도 건강해 질 수 있다. 어떤 이는 세상이 좁아서 새우가 굽힌 허리를 펴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아무리 그래도 굽힌 것은 펴지는게 세상 이치다. 또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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