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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설 요양병원 전주 늘고, 김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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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설 요양병원 전주 늘고, 김제 줄어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8.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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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전북서 6곳 늘어나...전주에 밀집
 

전라북도 지역의 신설 요양병원 수가 지난 5년동안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4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6곳이 늘어났으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은 전주시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북의 요양병원수는 87곳이었다. 지난 2014년 1월 81곳이었던 것에 비하면 총 6곳이 늘어난 셈이다.

전북 12개 시군 지역들 중 가장 큰 폭으로 요양병원이 늘어난 곳은 전주시였다. 전주시는 지난 2014년 32곳이었던 요양병원이 올해 7월 기준 35곳으로 증가했다. 3곳의 요양병원이 늘어나며 소폭 상승한데 그쳤지만, 전체 증가수에 절반을 차지하는 수치다.

이로써 전주는 전북 지역 요양병원 최다 밀집 지역임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외에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5년전과 동일한 요양병원수를 기록했다.

고창, 무주, 부안, 순창, 완주군, 남원시, 익산시 등은 지난 2014년과 동일한 요양병원수로 집계되며,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요양병원이 줄어든 지역도 있었다. 김제의 경우 12개 지역 중 유일하게 2곳의 요양병원이 줄어들며 감소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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