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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히비스커스’ 100일만에 100만 병 출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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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히비스커스’ 100일만에 100만 병 출고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8.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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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히비스커스’ 100일만에 100만 병 출고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의 ‘히비스커스헛개수(이하 히비스커스)’가 출시 100일만에 100만 병 출고를 돌파했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기준 3000억 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RTD(Ready To Drink) 음료 시장에 주목,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여자가 마시고 싶은 첫 번째 차(茶)’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5월 히비스커스를 출시했다.

히비스커스헛개수의 주 소재인 히비스커스 꽃에는 미용과 몸매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등의 성분이 함유돼있어 최근 다이어터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티백이나 카페 음료로 판매되던 히비스커스 차를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좋도록 음료 형태로 내놓은 CJ헬스케어는 히비스커스 출시 100일만에 100만 병 출고 돌파 기록을 만들게 됐다. 

CJ헬스케어 헬스앤뷰티 사업본부는 2018 올리브콘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머리 끈을 부착한 한정판 출시, SNS를 활용한 인증사진 이벤트, 디지털 광고 런칭 등을 통해 히비스커스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J히비스커스 브랜드매니저는 “출시 100일 만에 100만 병 출고를 달성 하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소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록적인 폭염과 끝이 보이지 않는 열대야로 연일 지쳐있는 요즈음, 현재 진행 중인 ‘너와 나의 케미지수(水)’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공감할 수 있는 참여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하며, 히비스커스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너와 나의 케미지수(水)’ 이벤트의 2회차 당첨자 발표를 완료했으며 총 200명에게 100만 원 여행상품, CGV영화관람권, 헛개수 기프티콘 등을 전달했다. 
‘너와 나의 케미지수(水)’ 이벤트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뉴팜, 상반기 매출 615억 원
대한뉴팜은 2018년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615억 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95억 원을 기록했으며, 기타비용 증가로 인한 39억 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뉴팜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비급여 주사제인 ‘사메주’가 론칭됐으며, 항암보조제 ‘티모신주’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차세대 프리미엄 녹는 실 ‘TESLIFTSOFT'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기록적 폭염으로 인해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 ‘파워가바-C’의 수요도 급증했다. 파워가바-C는 사용이 편리하고 스트레스, 탈수, 번식 장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고, 이미 수요가 생산계획을 뛰어넘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작업 및 비용의 효율화를 통해 꾸준하게 내실을 다지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새로 출시한 비급여 주사제 ‘사메주’와 향후 출시할 항암보조제 ‘티모신주’가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세미나와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휴가 맞이 ‘모닝케어’ 샘플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지난 11~14일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에서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류 소비량이 늘어나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휴양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맛있는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샘플링은 부스팀, 로드팀 2개 팀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부스팀은 국내 대표 휴양지인 해운대에 모닝케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모닝케어 강황과 모닝케어 레이디를 증정했다. 로드팀은 광안리, 서면, 남포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모닝케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모닝케어 강황을 슬러시 형태로 제공해 무더위와 숙취에 지친 휴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모닝케어는 동아제약이 2005년 선보인 숙취해소음료 브랜드다. 출시한지 10년이 넘은 만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15년에는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모닝케어 강황을 발매했다. 모닝케어 레이디는 여성들의 즐거운 술자리를 위해 기존 성분에 히알루론산, 연잎추출물을 첨가해 출시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숙취해소음료는 으레 연말에 마케팅을 한다는 인식을 깨고, 바캉스 마케팅을 통해 맛있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닝케어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제약, 표적항암제 물질 특허 등록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연구개발 중인 ‘폴로유사인산화효소1(Popo-like Kinase1, 이하 PLK1)’ 억제 항암제 기술을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물질 특허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PLK1 억제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신약후보물질 발굴사업(2014년 선정)의 성과로, 현재 물질 특허를 포함해 2건의 국내 특허가 등록됐다.

PLK1의 발현양은 세포 증식의 지표가 돼 다양한 암의 악성화를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암 조직에서 PLK1의 발현은 암의 증식 및 전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PLK1이 호르몬 저항성 유방암 세포에서 과발현된다는 점에 착안,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물에서 PLK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다.

현재 PLK1 억제제의 유효성이 입증된 암종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이다. 혈액 독성 평가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경구 투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안전성이 높고 경구 투약이 가능한 천연물 표적 PLK1 억제제 개발 시 호르몬 저항성 종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글로벌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7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광주과학기술원/한국화학연구원 참여)은 협약식을 열고 해당 기술의 소유권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PLK1 억제제 신약후보물질의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임상시험 단계에서 해외 제약사와 협력을 추진해, PLK1 억제 물질을 글로벌 항암 신약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태 제약 파트너십 포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월 12일 태국왕립생명과학원과 함께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한·태 제약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국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50억 달러(약 5조6800억 원)로 전년 대비  7.7% 증가하는 등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태국 정부는 최근 자국 제약산업 혁신과 해외 제약기업의 유치를 위해 자국 국영기업에 부여되던 독점적 의약품 공급 권한 등의 특혜를 최근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한국 제약기업 입장에선 태국 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측에서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정책(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소개(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 화장품, 건기식 및 기기 산업 소개(경기 바이오센터)를, 태국 측에선 왕립생명과학원, 식약청, 투자청, 과학기술진흥원, 과학기술혁신정책원 관계자가 나와 한·태 제약 바이오 분야 파트너십을 위한 태국 정부의 지원 정책 전략 및 미래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간 파트너링의 자리도 마련된다. 이와 관련, 협회는 태국 제약기업과의 교류를 원하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협회는 “태국은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메콩강 유역 국가로 저변을 넓혀나가는 거점 국가”라며 “이번 포럼은 제네릭 의약품을 비롯한 복합제, 개량신약을 매개로  태국 시장 진출의 사업성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태국 정부의 정책적 변화 기류 속에서 한국 제약산업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인 만큼 태국을 교두보로 한 아세안지역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한편 방문단 중 원하는 기업은 포럼에 앞선 11일,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소와 태국 의약품 개발 센터, 국영 바이오의약품 시설 방문 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협회 글로벌팀(02-6301-2156 / jms@kpbma.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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