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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판매관리비율, 상하 격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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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판매관리비율, 상하 격차 확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8.16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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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업체 평균 0.7%p 감소...중소ㆍ중견사는 증가

상장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율(가중 평균)이 지난 2분기에도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외형이 큰 상위 업체들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중견사와 중소사들의 판관비율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58개 상장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2분기 평균 판관비율이 29.3%로 전년 동기대비 0.4%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규모별로는 분기매출 1000억 이상 상위업체들의 평균 판관비율이 26.2%p에서 25.5%로 0.7%p 하락했으며, 분기매출 250~1000억 사이 중견사들은 33.3%에서 33.9%로 0.6%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기매출 규모 250억 미만 중소업체들 역시 평균 판관비율이 39.3%에서 39.6%로 0.3%p 상승, 상하간 격차가 다시 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업체별로는 셀트리온제약의 판관비율이 11.1% 하락,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JW신약이 7.6%, 화일약품은 6.7%, 조아제약이 5.6%가 축소돼 5%가 넘는 하락폭을 나타냈다.

여기에 더해 일성신약이 4.5%, 한미약품과 현대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3.2%, 명문제약이 3.0%, 진양제약은 2.8%, 대한약품이 2.7%, 한올바이오파마는 2.3% 하락했다.

또한 삼진제약과 종근당바이오, 유한양행, 국제약품, 삼일제약, 우리들제약, 일동제약, 고려제약, 동아에스티, 대원제약 등의 판관비율도 1%p 이상 축소됐다.

이외에 비씨월드제약, 신일제약, 한독, 대웅제약, 광동제약, 일양약품, 동화약품, 종근당, 삼아제약 등 58개 상장제약사 가운데 절반을 조금 넘는 31개사의 판관비율이 전년 동기보다 줄얻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동구바이오제약의 판관비율은 13.8% 급증했고, 알리코제약이 7.9%, 알보젠코리아가 5.5% 등 3개사의 판관비율은 5%이상 확대됐다.

또한 영진약품이 4.8%, 에스티팜이 4.1%, CMG제약은 4.0%, 신풍제약이 3.7%, 신신제약으 3.6%, 에이프로젠제약이 3.5%, 유유제약은 3.2%, 제일약품이 2.7%, 동성제약은 2.4%, 경동제약과 JW생명과학은 2.3% 상승했다.

여기에 더해 녹십자와 환인제약, 대화제약, 서울제약, 동국제약 등의 판관비율도 1% 이상 확대됐고, 휴온스와 안국약품, 경보제약, JW중외제약 등의 판관비율도 소폭 상승했다.

이외에 삼천당제약과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성제약 등의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분기 판관비율은 동구바이오제약이 56.0%로 가장 높았고, 서울제약이 54.1%, 알리코제약이 52.9%, 동국제약이 50.2% 등 4개사의 판관비율이 50%를 상회했다.

이어 진양제약과 유유제약, JW신약, 안국약품, 명문제약, 삼아제약, 동성제약, 대원제약, 우리들제약, 대화제약, 삼일제약, 휴온스, 경동제약, CMG제약 등이 40%대의 판관비율을 보고했다.

또한 조아제약과 알보젠코리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영진약품, 국제약품, 일동제약, 신풍제약, 삼천당제약, JW중외제약, 일성신약, 환인제약, 삼진제약, 일양약품, 보령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현대약품, 한독, 부광약품, 고려제약, 비씨월드제약, 동아에스티 등은 30%대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신신제약과 광동제약, 동화약품, 셀트리온제약, 신일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한미약품, 제일약품, 녹십자, 삼성제약 등이 20%대의 판관비율을 나타냈다.

이외에 유한양행과 에이프로젠제약, 경보제약, 대한약품, 종근당바이오, JW생명과학, 에스티팜 등이 10%대로 집계됐고, 화일약품은 홀로 10%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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