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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마일란, 제네릭사 힘든 상황 모든 대안 검토트럼프 행정부 ...처방약 인하 압박에 어려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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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8.09  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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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마일란(Mylan)은 제네릭 제약사에게 힘든 미국 상황 때문에 실행 가능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마일란의 헤더 브레쉬 최고경영자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전화회의에서 모든 대안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브레쉬는 어떤 대안이 평가되고 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검토 절차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전했다.

마일란과 테바 같은 제네릭 제약사들은 미국 내에서 가격 침식이 계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일란은 경쟁보다는 보험사와 PBM이 의약품 목록에 처방의약품을 우선시할 수 있게 하는 미국 의료제도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마일란의 이사회는 미국 시장 내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추세가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처방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제약사와 산업 중간상 간의 리베이트 계약을 없앨 수 있는 변화를 제안한 상황이다.

또한 마일란은 미국 투자자들이 자사의 해외 사업이 지닌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있는데 전체 매출액 중 60%가 미국 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글로벌 금융자문회사 에버코어 ISI의 우머 라팟 애널리스트는 마일란이 현 주가에서 미국 외 사업의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지만 마일란의 진정한 미래 성장 엔진은 미국 내 제품 발매를 통해 가동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마일란은 올해 10월 중에 미국 내에서 GSK의 천식치료제 애드베어(Advair)에 대한 자사의 제네릭 의약품이 승인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마일란은 웨스트버지니아에 위치한 공장 내 구조조정에 따른 제품 생산 영향과 알레르기 치료제 에피펜(EpiPen) 공급부족 등이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 실적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 에피펜 공급부족은 에피펜 공급을 맡고 있는 화이자의 공장에서 발생한 제조상의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일란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07달러를 기록해 시장전망치 1.22달러를 밑돌았다. 마일란은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5.20~5.60달러에서 4.55~4.90달러로 대폭 수정했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시장전망치는 5.2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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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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