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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업종 지수 올랐지만 대부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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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업종 지수 올랐지만 대부분 약세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8.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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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업종 상장 종목 중 4분의 3 가량이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시가총액 규모가 월등히 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의약품업종 지수는 올라가는 결과를 보였다.

8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22% 오른 1만3234.58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0.14% 떨어진 1만125.44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의 지수가 올랐지만, 실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3개에 불과했으며, 5개 종목은 보합, 31개 종목은 떨어졌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일 대비 7.08% 오른 45만40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진제약이 3.95% 오른 5만 원, 유나이티드제약이 2.56% 오른 2만6000원, 에이프로젠제약은 2.27% 오른 3600원, 대원제약이 1.79% 오른 1만99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JW생명과학이 2.49% 하락한 2만5450원, 삼일제약은 3.19% 떨어진 2만2750원, 유유제약1우선주가 3.44% 떨어진 8690원, JW중외제약우선주가 5.35% 하락한 2만8300원, JW중외제약2우선주B가 15.87% 하락한 5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한국유니온제약이 5.04% 오른 1만77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에스텍파마가 4.25% 오른 1만1050원, 에스티팜은 3.54% 오른 3만3650원, 애니젠이 3.53% 오른 1만6150원, 바이오니아가 3.37% 오른 1만7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에이티젠이 2.27% 떨어진 1만5100원, 우진비앤지가 2.49% 하락한 4110원, 아이큐어가 3.12% 하락한 4만3500원, 코아스템이 3.27% 떨어진 1만6250원, 테고사이언스는 5.73% 떨어진 5만43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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