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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간, 에디타스 메디신과 '크리스퍼' 공동 개발계약 옵션 행사...개발·상업화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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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8.08  06: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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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간이 미국의 유전체 편집 전문기업 에디타스 메디신(Editas Medicine)과 크리스퍼(CRISPR) 기반 치료제 EDIT-101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엘러간은 전 세계에서 EDIT-101을 LCA10(Leber Congenital Amaurosis type 10)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옵션을 행사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에디타스 메디신은 엘러간과 EDIT-101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이익 및 손실을 균등하게 나누기 위한 옵션을 행사했다.

두 회사가 작년 3월에 체결한 옵션 계약에 따라 엘러간은 에디타스 메디신에게 150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에디타스 메디신은 차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EDIT-101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신청을 받아들였을 때 추가로 25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LCA)는 18가지 이상의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성 망막 퇴행성질환이다. 가장 흔한 유형인 LCA10은 CEP290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단일유전자질환이다. 전체 LCA 환자 중 약 20~30%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엘러간의 최고연구개발책임자인 데이비드 니콜슨 박사는 “CRISPR 기반 의약품은 유전적으로 정의된 또는 유전적으로 치료가능한 안질환 환자를 위한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에디타스 메디신과 EDIT-101을 개발하고 LCA10 환자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에디타스 메디신의 카트린 보슬리 최고경영자는 “엘러간은 안과분야에서 오랜 혁신기업”이라며 “전 세계에서 의약품을 개발, 제조, 상업화 해온 엘러간의 경험이 EDIT-101 프로그램을 의미 있게 진전시키고 이 혁신의약품을 LCA10 환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자사의 능력을 극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엘러간은 작년 3월에 에디타스 메디신과 전략적 제휴 및 옵션 계약을 체결하면서 안질환에 대한 최대 5건의 유전체 편집 프로그램에 대해 독점적으로 접근하고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에디타스 메디신은 미국 내에서 제품 2종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 및 손실을 균등하게 나눌 수 있는 선택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제품들에 대해서는 엘러간으로부터 단계별 지급금, 로열티 등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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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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