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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설 요양병원 동래구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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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설 요양병원 동래구 가장 많아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8.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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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부산에 17곳 늘어...그중 6곳 동래구서 운영

지난 5년(2014년 1월~2018년 6월)간 부산 지역의 신설 요양병원은 동래구에 가장 많이 들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5년간 부산 전체 요양병원수는 17곳 증가했다. 지난 2014년 176곳에서 올해 193곳으로, 매년 약 3~4곳이 소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6개 지역 중 가장 많은 신설 요양병원이 자리를 잡은 곳은 동래구였다. 동래구의 경우 지난 2014년 12곳이었던 요양병원이 올해 6월 기준 18곳으로 증가했다.

부산 사하구가 요양병원 24곳으로 운영수는 가장 많았으나, 증가폭은 동래구가 가장 컸다. 동래구 다음으로는 사하구와 사상구가 각각 4곳씩 증가하며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 다음은 금정구·연제구가 3곳씩, 남구가 2곳이 늘어나며 요양병원 수가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5년 동안 같은 수의 요양병원이 운영중인 지역도 상당수였다.

동구, 진구, 북구, 강서구 등은 5년 전과 올해 6월 운영중인 요양병원수가 동일했다.

오히려 5년 동안 요양병원 수가 줄어든 지역도 있었다. 해운대구의 경우에는 5년간 4곳의 요양병원이 줄어들었다. 또 중구와 기장군의 경우에는 각각 2곳씩의 요양병원이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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