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나보타의 미국 허가를 위한 보완자료를 FDA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3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36% 오른 1만2682.30으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89% 오른 1만103.10으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대웅제약이 7.20% 오른 19만35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삼진제약이 5.24% 오른 4만7200원, 진원생명과학이 4.23% 오른 5920원, 제일약품이 4.11% 오른 3만6750원, JW생명과학은 3.71% 오른 2만51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셀트리온이 0.36% 하락한 28만500원, 유유제약2우선주B가 0.53% 떨어진 1만8800원, 동성제약은 0.96% 떨어진 2만700원, 일성신약이 1.95% 하락한 10만500원, JW중외제약2우선주B가 2.38% 하락한 4만92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코아스템이 29.63% 오른 1만57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삼천당제약이 5.62% 오른 4만2250원, 메디톡스가 4.47% 오른 75만2500원, 코미팜은 4.18% 오른 2만4900원, 팬젠이 3.81% 오른 1만5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대봉엘에스가 0.99% 떨어진 9040원, 우진비앤지가 1.08% 하락한 4125원, 프로스테믹스가 1.26% 하락한 6280원, 테고사이언스는 2.88% 떨어진 5만7300원, 한국유니온제약이 3.35% 떨어진 1만73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