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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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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성료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7.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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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성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지난 28~29일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진행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질울고래실마을에서 열렸다. 

광동제약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참가자는 옥수수 수확체험과 캠핑, 누에고치 명주실 만들기, 들꽃 손수건 물들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환경영화 관람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환경과 자원순환’ 강의도 포함됐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이 옥수수가족환경캠프에서 자연을 벗 삼아 놀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광동제약이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도 신청 경쟁률이 40대 1에 달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환경의 가치도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비롯해 2012년부터는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 캠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원도 휴전선 인근을 돌아보며 자연보전의 필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다. 


◇동아ST ‘ISO 37001’ 인증 완료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ISO 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하는 리베이트·금품·뇌물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모든 임직원에게 부패방지, 윤리경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ISO 37001 인증을 위해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1월 내부심사원 24명을 선정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과 구축을 위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 리스크 식별 및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프로세스 점검 및 관리, 교육훈련 및 문화확산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동아에스티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지난4일 1단계 서류심사, 23일부터 25일까지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31일 ISO 37001인증을 받았다. ISO 37001은 인증 후 1년 내 사후심사를 받게 되며, 3년 후 갱신심사를 받는다.

동아에스티는 2007년 업계 최초로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2010년 CP팀을 신설한 이후 2014년 조직을 CP관리실로 확대하고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2015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는 등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이번 ISO 37001 인증을 시작으로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직원, 고객, 주주 등 각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의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2일 한종현 사장과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경영 투명성 및 국내외 신인도 제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정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정도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ISO 26000(사회적 책임경영)’ 도입과 ISO 37001 도입 및 인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제약, 베트남 사격연맹 초청 미디어데이 참가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체육관에서 열린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단 후원사 조인식을 겸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베트남 사격 발전에 공헌한 후원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아제약 조성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외 6개 후원사 대표가 초청됐으며, 베트남 문화 체육부 응웬 응억 티엔 회장과 베트남 사격연맹 응웬 티 늉 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아제약은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단의 기량 향상을 위해 기억력 및 지구력 증진 대표 건강기능 식품 조아바이톤을 후원해 오고 있다. 조아제약의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단 후원으로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베트남에 사상 최초 올림픽 금메달을 안기며 국민 스포츠로 발돋움하게 된 사격선수단의 기량 향상 및 사기 증진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아제약 조성배 대표이사는 “조아바이톤 후원을 계기로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단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아제약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과 연계해 저소득층 야구 꿈나무 및 야구재단에 매월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 서울시 출연기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창작사업인 ‘프로젝트A’를 6년 연속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기원 바둑 국가대표 조아바이톤 후원,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 야구용품 후원 등 건강과 직결된 스포츠 분야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유영제약 ‘무료 배드민턴 교실’ 참여학생 선발
유영제약이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유소년 선수 양성을 위해 ‘무료 배드민턴 교실’에 참여할 학생들의 선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유소년 무료 배드민턴 교실’은 어린 선수들의 재능을 키워 엘리트 선수로 양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28일 공개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장래성과 기본 실력을 평가했다. 

최종 선발된 9명의 학생들은 유영제약 배드민턴 정식 유니폼과 매주 3시간씩 무료 개인 레슨을 받을 예정이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재능기부 활동에 이어 실질적인 배드민턴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무료 배드민턴 교실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역량을 키우고 유소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스킨케어 여행용 키트 출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스킨케어 여행용 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여행용 키트는 약국 화장품 브랜드 ‘클레어테라피 프로-캄’ 라인으로, 비타 썬크림과 에센스 미스트 세트로 구성됐으며, 페이셜 수딩크림 및 수딩 딥 액션 토탈 클렌져 2ml 샘플 10개가 동봉되어 있다. 

‘프로-캄 비타 썬크림(58ml)’은 비타민D 유도체가 함유돼있으며 자외선 차단(SPF 50+/PA ++++) 및 미백·주름 개선이 가능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발리는 장점이 있다. 

‘프로-캄 프로텍션 에센스 미스트(60ml)’는 피부 보습 및 영양 공급을 돕는 생체모방수와 히알루론산이 추가 함유돼 에센스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프로-캄 페이셜 수딩크림’은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가 들어가 있어 피부 장벽 강화 및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수딩 딥 액션 토탈 클렌져’는 각질 및 피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됐으며, 목화씨 오일, 로즈마리, 세이지 추출물 등 식물성 천연성분도 들어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 휴가철에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 유수분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프로-캄 여행용 KIT는 스킨케어에 필수적인 기초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2주가량 쓸 수 있는 넉넉한 용량에 기내 반입이 가능한 사이즈라 휴가철 휴대용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프로-캄 여행용 KIT’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단품 개별 구매 시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제품은 약국 유통·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일동제약, 고혈압·고지혈 3제 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 출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오는 8월 1일 고혈압 및 고지혈 치료용 3제 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지질저하제인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등 세 가지 약제를 조합해 한 알로 만든 복합제다.

일동제약은 2015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텔로스톱플러스 관련 임상3상시험을 통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3제 요법군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투여한 2제 요법군,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2제 요법군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 조절, 고혈압 조절 측면에서 우월함을 입증한 바 있다.

텔로스톱플러스는 본태성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환자 중 텔미사르탄ㆍ암로디핀 복합제와 로수바스타틴 제제를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경우, 세 가지 약제를 한 알로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도록 약물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시 용량 단위는 텔미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기준 ▲40/5/5mg ▲40/5/10mg ▲80/5/5mg ▲80/5/10mg 등 4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며 “그만큼 사용해야 하는 약물의 종류도 늘어나므로 복합제를 통해 처방 및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사의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과 관련해 단일 성분 치료제와 함께 ‘텔로스톱’, ‘투탑스’ 등 2제 복합제와 ‘텔로스톱플러스’, ‘투탑스플러스’ 등 3제 복합제까지 갖춰 해당 질환들에 대한 개별적 치료는 물론 동시 치료도 가능하도록 제품 라인업을 두텁게 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측은 심혈관계와 관련한 다양한 계열 및 성분의 치료제와 처방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등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해당 시장 공략 및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美 배지특허 소송 승소
셀트리온은 미국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와 관련된 마지막 특허 침해 소송인 얀센의 배지특허 소송에서 승리해, 미국 내 모든 특허 허들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메사추세스 연방법원은 얀센이 제기한 램시마의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균등침해 주장이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얀센은 2015년 3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 제조에 사용하는 항체를 배양하기 위한 영양성분이 포함된 배지에 관한 미국 특허(US7,598,083)를 침해했다며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에 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판결로 마지막 남아있던 얀센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며 파트너사인 화이자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의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2018년 1월 미국 연방항소법원으로부터 램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 물질특허인 ‘471(US6,284,471) 특허에 대해서도 이미 무효(Invalid) 판결을 받은 바 있다. 


◇GC녹십자, 2분기 잠정 매출 3418억 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31일 연결재무재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3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5% 감소한 133억 원, 당기순이익은 89.9% 감소한 27억 원이었다.

계열사의 실적이 포함된 연결재무제표뿐만 아니라 GC녹십자 개별 기준으로도 성장은 이어졌다. GC녹십자의 2분기 국내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고, 해외 부문은 혈액제제 중남미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7.2%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같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하는 동안 수익성 변동 폭이 컸던 이유는 연구개발비용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데다 경쟁 심화로 인해 독감백신 남반구 수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는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30% 올려 잡은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 기조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미약품, 2분기 잠정 매출 2413억 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회계 기준 매출액이 2413억 원, 영업이익 199억 원, 순이익 14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이 증가해 2분기 매출의 20.1%에 해당하는 485억 원을 R&D에 투자해, R&D 투자액이 전년 대비 31.8%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1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기술료 수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다. 

올해 2분기 매출에는 ‘아모잘탄 패밀리(고혈압 3종)’와 ‘로수젯(고지혈증)’,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복합제의 고른 성장과 ‘구구(발기부전)’, 팔팔(발기부전)’, ‘한미탐스 0.4mg(전립선비대증)’ 등의 선전이 반영됐다. 파트너사들이 지급한 기술료 일부도 수익으로 인식됐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514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62억 원, 순이익은 7.1% 증가한 59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의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신약 R&D에 투자하는 ‘매출-R&D 선순환’ 구조가 이번 2분기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미래 비전을 위한 투자와 내실 있는 경영의 조화를 통해 제약강국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생과, 인보사-케이 국내 장기추적 결과 발표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이 지난 26~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8 일본세포유전자치료학회(JSGCT) 연례학술대회에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한국 임상2a, 2b, 3상 장기추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회 발표를 진행한 코오롱생명과학 유수현 상무(Bio사업담당 본부장)는 한국 임상시험에 대한 장기추적 관찰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L grade 3) 환자의 ▲무릎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지수인 IKDC(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통증평가지수인 VAS(Visual Analog Scale)를 분석한 결과, 2a상에서는 인보사 투여 전 대비 투여 후 48개월까지, 2b상 및 3상에서는 인보사 투여 전 대비 투여 후 36개월까지 지수 개선이 유의미하게 유지됐다고 발표했다.

 

3상 장기추적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성, 통증 및 강직성 평가지수인 WOMAC(Western Ontario and MacMaster Universities) ▲기능성, 통증, 삶의 질 평가지수인 KOOS(Knee Injury and Osteoarthritis Outcome Score)를 추가로 분석했으며, 그 결과 인보사 투여 전 대비 투여 후 36개월까지 모두 유의미한 지수 개선이 유의미하게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임상 3상 피험자들에 대해서 3년차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위약 투여군에 참여했던 피험자들(총 81명) 중에서는 6명이 인공관절치환술(TKA: Total knee Arthroplasty)을 시술 받은 반면, 인보사 투여군에 참여했던 피험자들(총 78명) 중에서는 1명만이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 상무는 “인보사 투여가 인공관절치환술을 지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결과였다”며 “향후 좀더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서 인공관절치환술 지연 효과에 대해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인보사의 적응증 및 투여방법 확대를 위한 추가임상 및 연구자 임상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작년 11월 첫 출시 이후 7개월만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인보사가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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