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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신설 요양병원 경기도로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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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신설 요양병원 경기도로 밀집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7.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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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기준 전국 1548곳...5년간 303곳 늘어

지난 5년간(2014년 1월~올해 6월) 전국의 신설 요양병원 중 상당수는 경기도에서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의 요양병원 수는 1548개에 달한다. 지난 2014년 1245개에서 303개가 늘어난 숫자다.

이중 경기도에서만 79곳의 요양병원이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14년 251곳이었던 요양병원이 올해에는 330곳으로 증가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요양병원이 위치한 지역임을 다시 한번 견고히 했다.

경기도 다음으로 신설 요양병원이 많이 들어선 곳은 경상남도였다. 경남은 지난 2014년 93곳이었던 요양병원이 올해에는 140곳으로 총 47곳이 증가했다.

운영기관 수로는 부산지역이 193곳으로 앞서고 있으나, 5년간 17곳의 증가에 그치며 경남 지역에서의 증가폭이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다음으로는 광주, 충남, 전남 등이 각각 26, 25, 23곳이 증가하며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에는 114곳의 요양병원이 위치해있어,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지역이지만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지난 2014년 96곳이었던 요양병원이 5년동안 18곳 증가해 114곳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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