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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 세계 시장 점유율 6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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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 세계 시장 점유율 6위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8.07.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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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카자흐스탄 신경모세포종 환아에 희망 선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신경모세포종을 앓던 카자흐스탄 환아의 종양을 성공적으로 제거하고, 치료비 후원 및 돌잔치를 열어 건강과 희망을 선물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3일 첫 돌을 맞이한 카자흐스탄 환아 ‘누르살카노브 술탄(남, 만1세)’을 위해 20일 생일 파티를 열고, 한국 전통의 돌잡이 행사를 진행해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술탄이 첫 생일 파티를 맞이한 것은 기적적이다.

술탄은 지난 1월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처음 방문해 소아청소년과 서원석 교수에게 신경모세포종 진단을 받았다.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는 신경모세포종은 부신 또는 교감신경절이 있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미분화 종양으로 술탄의 경우 부신을 비롯해 간까지 종양이 전이되어 있었다.

술탄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중단할 위기에 놓였지만,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카자흐스탄 현지 환자 송출 에이전시가 술탄을 돕기로 발 벗고 나섰다. 두 기관은 술탄의 치료비 일부를 후원하고, 러시아어로 운영 중인 ‘순천향 페이스북’과 카자흐스탄 현지 대형 여행사의 홍보 채널 등을 통해 술탄의 사연을 알려 치료비 모금 활동을 펼쳤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한 여러 도움의 손길로 술탄은 치료를 시작, 8차례의 항암치료 후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자 지난 8일 소아외과 전문의 이철구 교수와 간담췌 외과 전문의 정재홍 교수에게 부신과 간에 위치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각각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현재 술탄은 빠르게 회복 중이다.

술탄의 아버지 ‘누르살카노브 아슬벡’은 “먼저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술탄이 종양 제거 수술을 잘 받고 첫 생일을 맞이한 것도 감격스러운데,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한국 전통의 돌잔치까지 열어주셔서 너무 감동했다. 앞으로 술탄이 건강하게 자라서 주위의 어려운 사람에게 베푸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 Top10 등극
분당서울대병원-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세계 최고의 헬스케어 IT 시장조사기관인 KLAS가 집계한 2017년 세계 병원정보시스템 시장점유율 순위에서 수주 병상 수 기준으로 처음으로 전 세계 6위에 올랐다고 컨소시엄 측이 밝혔다.

KLAS는 헬스케어 IT 전반에서 시장 동향 및 관련 주요 소프트웨어, 벤더의 실적과 병원을 포함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여 보고서를 발간하는 관련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시장조사기관으로, 컨소시엄 측은 조사를 시작한 이래 병원정보시스템 분야에서 한국 소프트웨어가 10위 안에 기록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2017년 2,339 병상의 새로운 병원을 확보하여 2483 병상을 확보한 Dedalus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6위에 랭크되었으며, 1위는 1만 6000 병상을 확보한 미국의 Epic 사가 차지했다.

10위권 내의 업체는 모두 전통적인 영미권의 병원정보시스템 벤더였으며, 비영어권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는 이지케어텍이 유일한 사례였다.

컨소시엄 측은 보수적인 병원정보시스템 업계에서 전통적인 병원정보시스템 업계의 강자인 Meditech와 Allscript를 각각 8위와 10위로 밀어내고 글로벌 TOP 10에 오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컨소시엄은 2010년 정부의 WBS(World Best Software) 사업의 지원을 받고 병원 자체 예산 250억을 투입해 2013년 베스트케어 2.0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한 후 1년 만인 2014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 계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을 넘어 2017년에는 미국 진출까지 성공했고, 현재는 한국어, 영어, 중문, 아랍어 등 총 4개 언어를 서비스하며 총 누적 수출액 1억 달러 (한화 약 1,100억 원)를 넘어서며 국내 병원정보시스템 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의 개선을 위해 연구 재투자를 실행하여 여러 차례의 국제 전시회 수상 및 미국 연방정부의 ONC-HIT 인증과 상호운용성 표준인 IHE 인증, 그리고 국제 보안 인증인 ISO 27001, 27799, 27017 인증을 모두 통과한 바 있다.

컨소시엄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를 목표로 2017년 개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 기업연구소와 해외사업본부를 두고 병원과 끊임없이 협력하며 금년 말 시장출시를 목표로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 밖에도 음성인식기술, 빅데이터 분석 기반 인공지능 기술 등의 시스템 적용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해외사업 시작 4년 만에 누구도 가보지 않은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든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특히 헬스케어혁신파크를 통해 의료진과 엔지니어가 협업하며 의료 노하우를 산업화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모범적인 사례로 생각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약속했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사업 및 연구개발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CIO는 “그동안의 성과를 객관적인 숫자로 확인할 수 있어 기쁘지만, 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영미권의 거대 벤더를 따라잡기 위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컨소시엄 내에서 사업 수행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는 “2001년 정부의 지원 하에 시작한 자그마한 벤처기업이 20여년 만에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소회가 남다르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면서 향후 더욱 큰 성장을 위한 관심을 부탁했다.


◇명지병원, 인터치헬스와 한국형텔레헬스 시범 모델사업 MOA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미국 최고의 원격의료 벤처기업인 인터치헬스(Intouch Health)와 ‘한국형 Telehealth’ 구현을 위한 시범 모델사업 공동 운영 MOA를 체결했다.

이왕준 이사장과 인터치헬스 창업자이자 회장인 율린 왕 박사가 지난 16일 미국 산타바바라에 위치한 인터치헬스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한 MOA에 따라 양측은 향후 한국형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인터치헬스가 지니고 있는 기술력의 핵심은 실시간 비디오 오디오 커뮤니케이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데, 실시간 원격의료에서는 오디오와 비디오가 끊기거나 흔들리거나 아니면 시간차가 생기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력이다.

명지병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인터치헬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천 명지병원 및 인천사랑병원, 계열병원과 요양원 등을 연결해서 의료기관간 원격의료시스템 구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원격중환자실(Tele-ICU), 원격뇌졸중관리(Tele-Stroke), 원격응급실관리(Tele-ER) 시스템에 우선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중 인터치헬스의 관련 팀이 대거 명지병원을 방문,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인터치헬스사의 원격의료용 iRobot 두 대 도입을 필두로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치헬스는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 최고 병원들과 원격의료 시스템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매우 전도양양 기업으로 최근 전세계 의료 및 IT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인터치헬스 탤리헬스 포럼(Telehealth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 명지병원에서는 이왕준 이사장과 임재균 IT융합연구소장, 이경숙 케어디자인센터장 등이 초청받아 참가했다. 포럼 중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실시간 생중계로 청중들에게 생생하게 메이요 클리닉 병원에서 운영하는 원격신생아관리프로그램(Tele-Neotology)을 통해 삼폐소생술을 원격 지도하는 시연이었다.

이왕준 이사장은 “2년이 소요된 메이요 클리닉과 인터치헬스의 원격신생아관리프로그램 구현에는 기술적인 문제보다도 의료진 설득과 프로토콜 완성에 더 많은 노력이 들었다”며 “한국형 Telehealth 구현에도 이 시스템에 참여하는 의료진의 마인드와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 환자의 건강관리’ 건강강좌 마련
서울대병원은 7월 31일(화) 낮 12시 서울대병원 본관 지하1층 A강당에서 ‘장기이식 환자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장기이식 후 신체활동 및 운동요법(건강증진센터 채에스더 운동처방사) ▲이식 후 체중관리(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이식환자의 영양관리(임상영양사실 김영애 영양사)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 문의 : 장기이식센터(02-2072-3550).


◇인구협, KAC 포티웨딩 참가자 모집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고비용 혼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KAC 포티웨딩’ 참가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랑신부 합산소득이 월 422만 2000원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http://www.ppf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포티웨딩 주인공은 김포, 김해, 제주공항 중 한 곳을 선택하여 공항에서의 특별한 전통혼례를 치르게 되며, 결혼준비부터 피로연 식사, 신혼여행 등 예식진행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결혼은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두 사람이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는 자리”라면서 “협회는 결혼비용 부담으로 결혼을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커플이 없도록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비용 혼례문화로 결혼 본연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작은 결혼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200례 달성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최동훈)이 19일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TAVI)’ 200례를 기록했다. 2011년 7월 이후 7년 여 만이다.

TAVI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기능을 상실한 심장 대동맥판막을 수술로 가슴을 열지 않고 내과적 중재시술을 통해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치료법이다.

수술이 제한되는 고령의 환자나 고혈압과 당뇨 등 복합질환으로 수술 위험이 큰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시술 건수가 중가하고 있다.

세브란스 대동맥판막치료팀은 특히 고연령의 중증도가 높은 환자 치료에 집중하며 200례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냈다.

시술 환자 중 180명에 대한 분석 결과 평균 연령이 81.6세로 타 병원의 75세보다 높았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을 함께 보유해 시술 위험이 높은 복합 질환자의 비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콩팥질환 3기 이상 환자의 경우 그 비율이 45.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측에 따르면,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성공적인 시술은 여러 과가 참여해 환자별로 최적의 치료법을 도출해 내는 다학제 진료에 기반한다.

심장내과 홍명기 교수는 “세브란스병원은 복합질환자에 대한 수많은 TAVI 시술 성공 경험을 통해 고위험군 환자 치료에 대한 남다른 진료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면서 “중재시술 담당 심장내과는 물론 심장혈관외과, 심장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를 통한 환자별 맞춤 치료계획을 수립해 고위험군 환자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영제 무사용 시술에 대한 전문성도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성공적 치료가 가능한 이유다. 심장과 주변 혈관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서는 조영제 주사가 불가피한 경우가 많지만 신장 기능이 약화된 환자에게는 예상치 못한 합병증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늘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세브란스병원 대동맥판만치료팀은 만성 신부전환자에 대해 조영제 없이 검사와 중재시술을 적용하는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심장내과 고영국 교수는 “콩팥질환 환자들은 조영제 주사에 따른 콩팥기능 악화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영제 없는 CT검사 및 최소한의 용량을 사용한 TAVI 시술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점이 많은 치료법이지만 환자 상태를 면밀히 살펴 최적의 치료법인 경우에만 적용한다는 점도 세브란스병원이 고수하는 원칙이다.

일부 의료기관에서 무조건 TAVI를 제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인지 여부에는 아직 의견이 분분한 상태인 만큼, 세브란스 대동맥판막치료팀은 환자의 상태와 기대여명 등을 꼼꼼히 살펴 TAVI가 가장 좋은 치료법일 경우에만 이를 적용하고 있다는 것.

세브란스 대동맥판막치료팀은 이렇듯 환자 각각에 대해 최선의 맞춤 치료로 달성해 낸 200례를 발판 삼아 TAVI 시술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임상연구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12세 습관성 코콜이 많고, 이갈이ㆍ야경증ㆍ수면무호흡 빈도 높아

▲ 안영민 교수.

서울 및 경기지역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본 901명을 대상으로 수면문제 유형별 분석 결과 3명 중 1명은 코골이가 있었으며, 그 중 절반은 주3회 이상의 습관성 코골이를 앓는 아이들로 이갈이, 야경증, 수면무호흡 등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팀은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찾은 901명(남 466명, 여 435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소아 수면 질문지를 이용하여 수면 문제 유병률을 조사했다.

대상자 연령별 분포는 ▲유아(0~1세) 201명 ▲미취학 아동(2~5세) 477명 ▲취학 연령 아동(6~12세) 206명 ▲청소년(13~18세) 17명 등이다.

조사대상 소아청소년 중 31.6%는 최소 주1회 이상 코를 고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6.9%는 주3회 이상 코를 고는 습관성코골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수면 문제들은 ▲이갈이 21.1%(190명) ▲야경증 19.0%(171명) ▲수면무호흡 15.1%(106명) ▲불면증 13.2%(119명)의 빈도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습관성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2~12세에 많고, 2세 미만의 아동에게도 습관성코골이는 있었지만 불면증이 더 흔하게 발생했다.

특히 습관성 코골이 아이에게서 수면무호흡, 야경증, 이갈이 증상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습관성코골이를 앓고 있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수면무호흡 위험도도 4배나 높았다.

그밖에도 비만 소아청소년(108명) 중 42.6%가 코골이 증상을 보여 비만이 아닌 어린이(785명)의 30.4%(235명)보다 코골이 빈도수가 높았다. 비만 소아청소년의 수면무호흡 빈도수(26.9%)도 비만 아닌 경우(17.0%) 보다 높았다.

안영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2~12세에 습관성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흔하고, 불면증은 2세 미만의 아동에게서 더 발생한 결과가 유의미하다”면서 “3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습관성 코골이를 방치하면 주의력 결핍, 주간졸림증 등의 후유증이 학동기에 남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골이는 수면호흡장애의 한 측면으로 수면무호흡과 야경증, 불면증의 상관관계는 여러 연구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코골이나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치료한 아이들은 사건수면(parasomnia : 잠이 들 때나 잠을 자고 있을 때 혹은 잠이 깨고 있을 때 하는 원치 않는 행동이나 생각)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야경증, 잠꼬대, 이갈이 증상이 있는 자녀를 둔 경우 먼저 코골이 증상이 있는지부터 의사와 함께 상담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수면무호흡을 방치할 경우 부정맥, 심부전, 성장 장애나 우울증, 주의력 결핍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기의 고혈압과 심장질환, 지방간, 당뇨를 악화시킨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대한소아과학회지에 게재됐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포천시 금현 1리 찾아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신옥희, 이하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22일(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포천시 가산면 금현1리 여름맞이 마을 행사에 참여해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다.

금현1리 마을에서는 해마다, 마을 어른신들의 건강한 여름! 시원한 여름!을 위해 복날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건협 서울동부지부에서도 뇌파 스트레스검사, 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정보와 함께 메디체크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신옥희 본부장은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더운 여름, 서로 두터운 정도 나누고, 건강도 챙기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별잠혈검사, 더운 날씨에 취약

▲ 차재명 교수.

국가에서 대장암 진단을 위해 5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제공하고 있는 ‘분별잠혈검사’가 더운 날씨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됐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 검사를 시행하는 사람의 경우 검체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곽민섭 교수팀은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국암암검진 대장암 검진을 받은 478만 8104명의 분변잠혈검사를 분석했다.

사계절 중 여름철에 분변잠혈검사 양성률이 가장 낮았고, 분변잠혈검사에서 정상판정을 받았지만 추후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으로 진단되는 ‘중간암’의 발생이 유의하게 높음을 밝혔다.

대장암이 발생하면 암 표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혈액(잠혈)이 떨어져 나오는데, 이를 찾아내는 검사가 바로 분변잠혈검사다.

분변잠혈검사를 매년 꾸준히 받을 경우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을 32% 감소시킬 수 있고, 2년에 한번만 검사를 받더라도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을 22% 감소시킬 수 있다.

분변잠혈검사가 값싸고 좋은 대장암 선별검사로 불리는 이유다. 때문에 국가에서는 50세 이상의 평균위험군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권고하고 있으며, 이 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대장내시경 확진 검사를 시행하도록 권고한다.

적은 비용에 검사의 편리함을 갖추었지만 분변잠혈검사는 더운 날씨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대변에 섞인 미세 혈액인 잠혈이 무더운 날씨에 노출될 경우 분해되어 검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더운 날씨에 노출된 대변 검체에서 잠혈이 있지만 검출되지 않아 정상으로 판정(위음성)되는 문제가 여러 실험으로 지적되어 왔다.

최근 유럽에서도 여름철 분변잠혈검사 양성률이 떨어지고, 실제로 잠혈이 있지만 없다고 판정되는 위음성 검체가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차재명·곽민섭 교수팀의 이번 연구가 최초다.

차재명 교수는 “연구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여름철 분변잠혈검사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면서 “여름철 검사의 정확도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검체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가능하면 냉장고와 같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검체는 즉시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미국소화기학회지(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

또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우수연구를 소개하는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됐다. 

한편 연구결과가 소개된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논문조작을 최초로 알리면서 유명해진 정보센터다.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약칭 한빛사)’은 해외주요학술지에 투고한 한국 과학자들의 우수 논문을 국내 연구자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구축한 인터넷 사이트다. 

한빛사에 등재 기준은 ▲Impact Factor 10점 이상 되는 학술지 중 바이오관련 논문 ▲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된 논문 ▲분야별 상위 5% 저널의 논문 중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바이오관련 논문 ▲피인용횟수가 높은 논문 중 바이오관련 논문의 한국인 과학자들(제 1저자와 교신저자)이다.


◇한림대의료원, 노사 화합 통해 ‘행복한 직장’으로 거듭나

 

한림대의료원이 노사간 화합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다니고 싶은 직장으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기석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이규홍 한림대학교의료원 기획실장,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채수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림대학교의료원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화합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한림대학교의료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림대의료원지부가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 협약에 지난달 26일 합의한 결과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임금, 근무시간, 근로조건 등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림대의료원지부와 단체협상을 진행해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협상에서 노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경영 불안정성을 야기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했다. 단체협약 안은 노사합의로, 임금협약안은 조정안 합의로 결정했다.

합의내용은 ▲임금 총액 6% 인상 및 임금제도개선 T/F를 운영하기로 결정 ▲충분한 인력 충원 및 증원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단계적 전환 및 인사제도개선 T/F운영 등이다.

더불어 ▲교대근무자의 근무시간 개선 ▲교대 및 장시간 근무자 보호 방안 마련 ▲출산격려금 신설 ▲각종 조합 활동 보장 ▲직원 교육비 지원확대 등 복지후생 개선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다니고 싶은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인력 충원 및 대대적 승진을 단행하고 각종 복지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간호사 180명을 포함한 직원 총 309명을 단계적으로 증원해 왔으며, 간호직․관리직․기술직․의료기사직․관리기사직군 등 직원 419명을 승진․직급상향조정 조치를 단행했다. 이후에도 충원 및 승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제주도․서해안 휴양소 운영, 해외포상여행, 해외단기연수 등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일송가족의 날 폐지 ▲주간 화상회의 폐지 ▲정시 출퇴근 실시 ▲자율적 연차휴가 사용 보장 ▲각종 회의, 교육 및 행사 운영 개선 ▲모성보호 강화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각종 회의 및 행사 동원 금지 등을 시행했다.

정기석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노사가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환자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여 오늘 같은 역사적인 날을 만들었다”며 “이번 협상을 계기로 모든 교직원이 ‘하모니 한림’을 이룸으로써 우리 의료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한림대의료원의 노사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중심병원을 만들자는 동일한 방향성을 갖게 됐다”며 “한림대의료원이 좋은 결과를 이뤄 매우 기쁘며,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큰 의료원인 만큼 더욱 훌륭한 병원이자 직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산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선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지난 6월에 선정된 ‘2018년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과 관련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연구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송광순 동산병원장, 이진우 세브란스부원장,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의료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연구협력을 약속했다.

연구기관인 동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상호협력을 통하여 연구·학술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연구지원기관인 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연구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산병원은 연구중심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방형 모듈 기반 대사성질환 진단과 치료 실용화 시스템 개발’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당뇨병 및 당뇨합병증으로의 악화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표식자(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하여 다양한 대사질환들의 유병율과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산병원 연구자는 내분비대사내과 조호찬 교수(책임연구자), 생리학교실 송대규·임승순 교수,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 심장내과 허승호 교수, 안과 김유철 교수로 총 6명이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병원의 연구역량을 연구중심병원 수준으로 높이고 육성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병원 교수들이 가진 풍부한 임상지식과 수년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식치료제, 코폴립 치료에도 효과 있어

▲ 김종엽 교수.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천식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코폴립(Polyp)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부비동염은 부비동 내부를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린다. 특히 코폴립을 동반한 만성 부비동염은 약물 또는 수술 등의 치료 이후 재발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만성 부비동염의 주원인으로 여겨지는 비강상피세포 내의 비정상적 염증 유발 기전은 현재까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치료를 위한 표적물질에 대한 연구 역시 미비한 실정이다.

김 교수는 만성 부비동염 환자 수술 후 적출한 코폴립에서 PDE4B 효소가 과다하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하고, 치료를 위해 PDE(phosphodiesterase)효소 억제제에 주목했다.

PDE 억제제는 세포 내 정보전단물질인 고리모양 뉴클레오티디드(cyclic nucleotide) 농도를 높이 유지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심혈관질환, 천식, 아토피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치료를 위해 현재 시판 중인 약이다.

PDE4B 저해제가 함유된 약물을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코폴립 세포에 주입한 이후 변화를 분석한 결과 PDE4B 효소의 발현이 억제될 뿐만 아니라 세포의 성장도 억제되는 것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코 폴립(물혹) 조직에서 특정한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물혹 성장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입증시킨 만큼 과립제나 시럽, 에어로졸 등의 약제로 개발한다면 코폴립을 동반한 만성부비동염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의협 최대집 회장, 망치 테러 피해 회원 위로 방문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강원도의사회 강석태 회장, 강릉시의사회 신형직 회장과 함께 지난 20일 강릉 의료기관 망치 테러 사건의 피해자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 모 회원을 위로 방문했다.

망치 테러 사건은 지난 6일 살인전과로 보호관찰 중인 조현병 환자(가해자)가 장애등급 판정에 불만을 품고 진료실에서 망치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사건이다.

가해자는 자신을 진료하던 임 모 전문의를 구타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고, 이를 제지하던 타 의료진에게도 협박을 가하다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폭행 이전에도 가해자의 보호자들이 수시로 임 모 전문의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하고 더 나아가 망치와 칼을 이용한 살해 협박까지 자행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의협은 즉각적으로 진상조사에 나서는 한편, 지난 익산 응급실 폭행 사건에 이어 근절되지 않고 거듭 발생되고 있는 의료기관내 폭력 사건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대집 회장은 “정신질환자의 단순 폭력이 아닌 망치라는 흉기를 이용한 살인미수행위로서 만약 망치가 부러지지 않았다면 어떤 참혹한 결과가 발생했을지 모른다”며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의료기관내 폭력 사건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 및 시행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관련 법령을 개정해 의료기관내 폭행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 차원의 대국민 홍보를 통해 의료기관내 폭행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안이한 안전인식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으며, 이번 기회에 현장대응 매뉴얼까지 정비돼야 한다”고 전했다.

임 모 전문의 위로 방문을 마친 최 회장 일행은 강릉경찰서를 방문, 면담을 통해 의료기관내 폭행은 의료진은 물론이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법과 원칙에 근거해 관용 없는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강석태 회장은 도내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에 큰 우려의 뜻을 표하고 피해를 입은 임모 회원을 위로하는 한편, 향후 유사한 사례 발생 예방과 발생 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했다.

신형직 회장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서 이번 사건에 보호관찰소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고 보복 범죄 등이 향후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강릉경찰서 측은 의료기관, 119 구급대원, 경찰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향후 의료기관 내 폭행 사건 발생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말초동맥질환 건강 강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7월 27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말초동맥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말초동맥이란 팔, 다리로 가는 동맥을 말하며 말초동맥질환은 이러한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발이 저리고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말초동맥질환은 동맥경화가 주요 원인이고, 고혈당이나 혈전, 혈관 염증 등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고혈압을 앓는 50세 이상이거나 ▲10년 이상 흡연자 ▲70세 이상인 사람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김도균 교수(사진)는 “말초동맥질환은 중장년층에게 흔한 병이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가벼운 척추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다”며 “특히 말초동맥질환은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검진과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흉부외과 김도균 교수가 강사로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평소 혈압·혈당의 관리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원인에 맞는 치료법과 평소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말초동맥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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