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광주서 70곳 늘어...북구에만 24곳 안착
지난 5년간 광주광역시에 자리잡은 치과의원들 중 상당수는 북구에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도 534곳이었던 광주의 치과의원수는 올해 5월 기준 604곳에 달한다. 최근 5년 동안 70곳의 치과의원이 증가한 셈이다.
광주 5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치과의원이 늘어난 곳은 북구 지역이었다. 북구의 경우 지난 2014년 150곳이었던 치과의원이 올해 174곳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전체 604곳의 치과의원 중 174곳으로, 가장 많은 치과의원이 북구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나머지 4개 지역에서도 적게는 2곳부터 많게는 19곳까지 치과의원들이 늘어났다. 남구의 경우 19곳이 증가했으며, 광산구에서도 17곳의 치과의원이 신설됐다. 그 증가율을 서구와 동구가 각각 8곳, 2곳으로 뒤따랐다.
특히 광산구의 경우 지난 2014년 서구 보다 13곳의 치과의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올해에는 4곳밖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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