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증시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주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18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31% 하락한 1만3092.55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46% 하락한 1만574.22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의 경우 전체 49개 종목 중 43개 종목이 하락해 이 같은 약세가 전반적으로 작용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JW중외제약우선주가 1.21% 오른 2만925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일성신약이 0.49% 오른 10만2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36% 오른 41만4500원, 유유제약2우선주B는 0.26% 오른 1만9100원, 국제약품이 전일과 같은 5150원으로 마감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일동제약이 4.66% 하락한 2만2500원이었으며, 한올바이오파마가 4.82% 떨어진 2만5650원, 신풍제약우선주가 5.38% 떨어진 7570원, 파미셀이 5.47% 하락한 1만5550원, 삼일제약이 6.05% 하락한 2만33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7.54% 오른 7만70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휴메딕스가 5.00% 오른 3만2550원, 중앙백신은 4.94% 오른 2만200원, 쎌바이오텍이 2.59% 오른 3만5600원, 콜마비앤에이치가 1.57% 오른 2만59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대성미생물이 6.25% 떨어진 1만5000원, 나이벡은 6.60% 하락한 1만3450원, 셀루메드는 7.95% 하락한 1만1000원, 피씨엘이 10.51% 떨어진 1만2350원, 아이큐어는 11.05% 떨어진 4만9100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