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동영상 연수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사업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약사회 통합학술지원팀(부회장 김인희, 이사 변진극)은 지난 7월 2일부터 동영상 연수교육을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하고 있다.
특화사업인 동영상 연수교육은 수강회원이 700~800여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년도부터는 제작비용을 출연해 군포시약사회(회장 김미숙), 양주시약사회(회장 김문호 ), 파주시약사회(회장 박양환) 및 서울 은평구 약사회(회장 우경아)에서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본사업으로 전환해 동시상영중에 있다.
시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수강대상회원이 늘어나면서 스트리밍 서버의 안정성을 걱정했으나, ㈜크레소티 팜페이(대표 박경애)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는 팜페이의 약사회 연수교육 출결앱을 통해 동영상을 고화질로 시청이 가능해졌다. 이에 약국 조제실 등에서 쉬는시간에도 연수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회원들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시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10개 분회까지는 충분히 사업 확장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강의는 고양시약사회 측의 필수 연수교육으로 3시간 인정되며, 다른 분회는 여건에 맞춰 진행중이다.
강의는 대한약사회와 우리집약상자에서 제공한 의약품 부작용보고 동영상 강의가 시험방송으로 분류된다. 또 어린이약료에 정혜진 약사, 군포시약사회 약학이사 및 경기도약 약국경영지원단 엄준철약사가 임부약료, 고양시 이지현 약사가 노인약료 파트를 맡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은진 회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강의에 참여한 강사들의 동영상 최적화와 수강회원들의 만족도 상승이 돋보이는 사업”이라며 “특히 고양시만 단독 제작하던 상황에서 다른 분회들이 참여하면서 다다익선의 사업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동영상 연수교육 또는 특강을 제작을 하고 싶은 전국 시도지부 분회의 참여도 기대 및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약사회 통합학술 팀에서는 강의가 종료되는 오는 26일경 동영상 연수교육을 시청해야 풀 수 있는 문제를 제출하고, 이수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