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23:03 (금)
한국오노약품공업, 자산총액 3배로 급증
상태바
한국오노약품공업, 자산총액 3배로 급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7.17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개 일본계 제약, 평균 14.4%↑...한국오츠카 2224억 최고

옵디보를 통해 외형을 키워가고 있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이 자산 규모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일본계 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자산총액을 집계한 결과, 조사대상 9개 업체의 합산 자산총액 규모가 927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증가하며 9000억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6년 자산 총액 규모가 144억원에 불과했던 한국오노약품공업은 1년 사이 494억원으로 244.4% 급증,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454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산텐제약도 2016년 400억원을 조금 넘어서던 자산 총액 규모가 30%이상 급증, 500억대에 올라섰다.

연매출 1000억대에 복귀한 한국에자이도 1300억대 초반이었던 자산 총액이 19.4% 급증, 1500억선을 훌쩍 넘어 1600억대에 다가섰다.

 

한국다케다제약의 자산총액 또한 779억원에서 877억원으로 12.5% 증가하며 800억대로 올라섰고,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역시 406억원에서 454억원으로 11.7% 증가해 두 자릿수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일본계 제약사 중 유일하게 2000억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에도 5.1%가 늘어 2224억원까지 확대됐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또한 1524억원에서 1637억원으로 7.4% 증가하며 1600억대로 올라섰고, 한국다이이찌산쿄는 850억원에서 930억원으로 9.5% 확대되며 1000억선에 다가섰다.

한편, 한국쿄와하코기린의 자산 총액은 같은 기간 554억원에서 533억원으로 3.8% 줄어들며 9개 업체 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