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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약사 '에자이' 이익잉여금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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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약사 '에자이' 이익잉여금 1000억 돌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7.16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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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일본계 제약, 500억 늘어...모두 5000억 넘어

의약뉴스가 8개 일본계 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지난 사업연도(2017년도) 기말 합산 이익잉여금 규모는 5094억원으로 1년 사이 528억원이 늘어나며 5000억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익잉여금 규모가 가장 큰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에도 88억원이 더 늘어 1947억원으로 2000억대에 다가섰다.

한국에자이의 이익잉여금 규모는 같은 기간 146억원이 늘어 8개 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1056억원으로 1000억대에 진입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도 42억원이 늘어 789억원이 됐고, 한국다이이찌산쿄 또한 619억원에서 658억원으로 39억원이 늘어났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287억원에서 312억원으로 26억원이 늘어 300억원대에 진입했고, 한국쿄와하코기린은 265억원에서 281억원으로 16억원 가량 증가했다

나아가 지난해까지 9억원에 가까운 결손금이 있었던 한국산텐제약은 결손금을 해결하고 95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보고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아직 결손 상태가 유지됐으나 결손금 규모는 132억원에서 75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올해 처음으로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한국오노약품공업 또한 이익잉여금 규모가 18억원에서 29억대로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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