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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사, 현금성 자산 32.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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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사, 현금성 자산 32.4% 급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7.13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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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말 2711억원...한국오츠카제약 2배 ↑

지난해 일본계 제약사들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 공시에 따르면, 8개 일본계 제약사들의 지난해 사업연도 기말 현금성 자산 총액은 2711억원으로 기초대비 32.4% 증가했다.

2016년 기말 2000억원을 조금 넘어섰던 현금성 자산 규모가 1년 사이 700억 가량 급증하며 3000억대에 다가선 것.

 

특히 한국오츠카제약의 현금성 자산 규모는 이 기간 221억원에서 488억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일본계 제약사 중 현금성 자산 규모가 가장 큰 한국에자이 역시 471억원에서 625억원으로 32.7% 급증, 600억선까지 넘어섰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현금성 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453억원에서 567억원으로 25.2% 증가하며 600억 선에 근접했다.

한국산텐제약이 현금성 자산 또한 289억원에서 370억원으로 100억 가까이 확대됐고, 한국다이이찌산쿄도 193억원에서 228억원으로 현금성 자산 규모가 늘었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현금성 자산도 이 기간 164억원에서 211억원으로 50억 가까이 확대되며 200억선을 넘어섰다.

이외에 한국다케다제약의 현금성 자산규모는 157억원에서 159억원으로 소폭 확대됐고, 한국쿄와하코기린은 101억원에서 63억원으로 37.2% 급감, 100억 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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