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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두타스테리드 정제 허가 줄잇는 이유는7월에만 10품목 허가...복합제 개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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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7.12  06: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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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JW중외제약이 첫 두타스테리드 정제 제품인 제이다트정을 허가 받은 이후 타 제약사들의 허가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JW중외제약 제이다트정을 허가한 이후 이달 4일에는 JW신약 네오다트정과 동아에스티 두타반플러스정, 대한뉴팜 엔피다트정을 허가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광동제약 두아모정과 다산제약 두타케어정, 하나제약 두로케어정을 허가했으며, 9일에는 넥스팜코리아 두타스정과 한국글로벌제약 아보그로정을, 10일에는 대웅바이오 대웅바이오두타스테리드정과 알보젠코리아 두타론정, 한국휴텍스제약 원투스테리드정을 각각 허가했다.

이달에만 총 10개 품목이 허가된 것으로, 이전까지 허가된 연질캡슐 제형의 두타스테리드제제가 43개 품목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추세는 결과적으로 정제 개발이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는 연결되지 못하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시 제약사가 많아질수록 정제라는 장점은 희석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제 허가가 이어지는 것은 향후 복합제 개발을 위한 과정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연질캡슐 경우 복합제를 개발하기 어렵지만, 정제는 상대적으로 복합제 개발에 유리해, 우선 정제 제형을 만든 뒤 향후 다양한 조합으로 복합제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알파차단제나 타다라필 제제와의 복합제를 생각할 수 있다.

알파차단제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어 복합제를 개발할 경우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타다라필은 발기부전 치료 외에 전립선비대증에도 적응증이 있어 복합제를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정제형 두타스테리드 제제의 성패는 단일제보다 복합제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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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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