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10일 마포경찰서(서장 이종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혜란 회장은 “구민 치안유지를 위해 항상 고생하고 있는 경찰서장 및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관내 탈북민 지원과 약국에서의 직업적 팜파라치로 인한 동영상 촬영 고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경찰서에서도 동일인의 지속적인 팜파라치에 대해선 도움을 주겠다고 답했으며, 지역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만큼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의심되는 건이 있을 경우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약사회에서는 안혜란 회장, 이승미 단장, 이경희 총무위원장, 이재형 약국위원장, 이연경 여약사위원장, 김혜자 윤리위원장, 김소연 정보통신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경찰서에서는 이종규 경찰서장을 비롯 정보과과장, 오선곤 담당정보관 등이 참석했다.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jhj@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