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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유방암 특화병원 입지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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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7.09  1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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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개설로 유방암 특화병원 입지 강화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진료 경쟁력 및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고 진료 과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림성모병원은 최근 혈액종양내과·마취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정형외과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해 각 진료과 기능 강화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방암 특화병원으로서 다학제적 치료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혈액종양내과를 개설했다.

혈액종양내과는 항암화학요법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진료과로 각 유방암 환우에게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분석한 후 최적화된 치료법을 제시한다.

대림성모병원은 지난해 유방재건을 위한 성형외과, 환우 우울증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한데 이어 혈액종양내과 의료진까지 함께 함으로써 유방암 특화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유방 드림팀은 최적의 맞춤 암 치료를 시행하고 다학제적 치료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다학제적 치료 시스템은 유방암 치료에서 가장 강조되는 방법”아라며 “외과, 영상의학과, 성형외과, 혈액종양내과 등 모든 의료진이 협업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 치료 순서를 찾아내 유방암 환자의 만족도와 치료 효과가 높일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그는 “지역거점 병원을 넘어 글로벌 의료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진료과 기능 강화, 경쟁력 있는 의료진 영입 등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 계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의료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는 지난달 23일 계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전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사 10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 약사 2명, 방사선사 2명, 임상병리사 2명, 간호사 12명과 일반봉사자 17명 등 총 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 85명의 환자에 대해 166건의 진료와 228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으며, 참석한 주민들 모두에게 떡을 나눠줬다.

인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창립한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0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 2439명이 참여해 ▲총진료환자 3963명 ▲총진료건수 7309건 ▲검사 및 투약 1만2306건의 무료진료 의료봉사와 ▲연탄나눔배달봉사 ▲음식나눔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 ▲청소년 장학금 지급 ▲집수리봉사 후원 등의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 참여나 후원을 원할 경우 봉사회 홈페이지 (www.imsv.kr)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전화(032-862-8088)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분당서울대병원-이지케어텍 컨소시엄, 美 리노정신과병원에 베스트케어2.0B 구축

분당서울대병원-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하, 베스트케어 컨소시엄)은 6월 18일 오로라병원그룹이 새롭게 인수한 ‘리노정신과병원(네바다주 리노시 소재)에 에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를 구축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4일 킥오프를 시작했으며 18일에 시스템을 오픈, 14일 만에 130베드 규모의 중형병원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동 컨소시엄이 오로라 병원 그룹과 맺은 14개 병원 통합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지난해 8월 차터오크병원에 구축된 버전을 기반으로 약간의 시스템 수정을 통해 포팅함으로써 가능했다.

컨소시엄은 북미향으로 개발된 베스트케어2.0B가 지난 6월 22일, 미국 의료정보기술의 표준을 관장하는 ONC-HIT(Office of the National Coordinator for Health Information Technology)의 Meaningful USE 3단계의 표준 인증도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여 약5개월간 준비하였고, 최종 테스트는 4월 23일에 마쳤다. 제도상 구현할 수 없는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총33개 항목을 통과했으며 미국 내 정신과용 모듈 중에서는 최다 항목의 인증을 받았다.

미국은 지난해 7월 정신과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Behavioral Health EHR Incentive Program‘ 법안이 동반법안(Caompanion Bill)으로 상하원에 제출됐고, 지난 6월 상원을 통과, 하원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컨소시엄은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내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정신과병원을 넘어 일반병원에도 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개발 및 사업을 총괄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CIO는 “시스템 구축기간이 짧아지고 있고, JCI인증과 ONC-HIT인증을 통해 솔루션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었기에 시장 확대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컨소시엄내에서 실제 수행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케어텍의 위원량 대표는 “이지케어텍은 미국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HIS전문가와 비즈니스분석가를 미국 현지에서 채용했으며, 미국 내 파트너사와 함께 다수의 헬스케어그룹을 대상으로 밀착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고 북미지역의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미래 의대생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 마련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오는 8월 8~9일 양일간 ‘제12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이하 ‘1일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주제: 의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를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평가해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중학생은 8일, 고등학생은 9일에 각각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학생 체험프로그램은 ▲모의 복강경 수술, ▲심폐소생술 교육, ▲의학 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동물실험 등이 준비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의 분노조절 해소, ▲청소년기의 자세 이상, ▲우리 아이 치과 교정 치료, ▲숨어 있는 만성 콩팥병을 찾아라 등의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의학의 역사 특강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의과대학 진학 경험담,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요령 등을 의과대학 선배와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대학과 병원이 개최하는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11년간 참가했던 많은 학생이 실제로 의사의 꿈을 이뤘을 정도로 성과도 크다”면서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 접수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에서 가능하며, 상세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참조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2일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참가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 티셔츠, 실습사진 등이 제공된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7일(토),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70 여 명의 인천지역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증례를 통한 심장질환의 치료’라는 주제로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 ▲개원가에서 항혈소판 요법 ▲개원가에서 심방세동의 약물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다양한 사례와 최신 지견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지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우성일 교수(심장내과)는 “이번 연수강좌에서 최신 지견 공유를 통해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진료를 할 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병·의원간의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 인증 교육기관 지정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sia Pacific Heart Rhythm Society, APHRS) 인증 교육기관으로 최근 지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많은 의사들이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 방문해, 이식형 심장기기의 시술방법과 부정맥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이수하게 될 전망이다.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는 의료진, 시술결과, 시술건수 등을 종합하여 이식형 심장기기 분야에서 우수한 병원을 인증교육기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을 포함하여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서 총 18곳이 선정됐다.

이식형 심장기기란, 심장박동이 불규칙적이거나 비정상적으로 빨리 혹은 너무 천천히 뛰는 부정맥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서 심박동기(IPG), 제세동기(ICD) 그리고 심장재동기화치료기기(CRT) 등이 포함된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김지언 교수, 대한수면연구학회 차기 회장 선출

▲ 김지언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신경과 김지언 교수가 지난 6월 30일(토)부터 7월 1일(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5차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해왔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의 수면질환 전문 분과학회로 2002년에 대한수면연구회로 시작하여 2004년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학술대회, 보수교육, 집담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수면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등재학술지 Journal of Korean Research Society를 발행하고 있다

김지언 교수는 대한수면연구학회의 창립 회원으로 홍보이사, 정도관리이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신임회장으로서 임기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지언 교수는 “산업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수면건강은 이전에 비하여 더 나빠지고 수면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면의학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지언 교수는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교무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3D 프린팅 이용 의안 제작 기술 상용화 초읽기

▲ 윤진숙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윤진숙 교수팀과 백승운 의안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3D 프린팅 이용 의안 제작 기술’이 정부의 연구 지원 연장과 기술 이전으로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의안 착용이 필요한 환자는 약 6만 명에 이르며 이 중 의안을 착용하고 있는 환자는 4만 여 명 수준이다.

윤 교수팀은 최근 3년 간의 연구 끝에 3D 프린터를 이용해 생산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정교한 의안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안구가 없는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한 84개의 의안 표준화 모델 세트부터 3D 프린터를 이용한 의안 생산, 승화전사 기술을 적용한 채색까지 의안 제작의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지난 3월 DLP(Digital Light Processing) 3D 프린터 국산화 기업 캐리마에 기술 이전 체결식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상용화의 물꼬를 텄다.

이병극 캐리마 대표는 “모든 의안 제작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현 상황에서 제작 시간과 비용에 큰 전환점이 마련한 연구”라면서 “연구팀의 도움을 받아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연구 과제에 대한 정부 지원이 연장되면서 사업화는 한층 탄력을 받았다. 캐리마에 이전한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신개념 의료기기 원천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의안과 외장의안 제작을 위한 신개념 3D프린터 사업 1단계 연구(Artificial Eye Project)’를 진행한 결과물이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까지 연구를 이어 왔으며, 이러한 연구 과정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난달 사업화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2단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윤 교수팀은 2020년까지 시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위한 시험을 하고, 기술 이전 기업의 우수제조관리기준(GMP) 확보와 시제품 양산 기술 확보를 돕는다.

나아가 3D 프린팅 기술에 기반한 의안 시제품을 다양한 지역이나 국가의 환자에게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원격 상담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설계‧제작‧배송까지 관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윤 교수팀은 지난해 12월 이 기술을 중국에 특허 출원해 해외 수출 가능성을 연 것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무안구 환자들이 낮은 비용으로 양질의 의안을 착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윤 교수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의안 제작 기술로 의안을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높은 품질의 의안과 이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공 의료서비스의 고급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수면센터 개소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이 수면다원검사가 가능한 수면센터를 개소하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 수면장애 진단 및 치료에 나선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수면다원검사가 가능한 수면검사실(2개), 조정실 및 판독실, 적외선카메라, 검사 중 검사대상자와 검사자가 연락할 수 있는 연락장치 등 각종 첨단 장비를 갖췄다. 이와 함께 검사 중 환자에 대한 기본처치는 물론 응급상황시 기도삽관, 심폐소생술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환자가 수면 중 뇌파, 안전도, 근전도, 심전도, 호흡량, 산소포화도, 혈중산소량, 수면자세, 코골이 정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기록하여 수면상태를 평가 후에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수면 중 발생하는 질환은 원인이 다양하다. 이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최윤호 교수(대한수면의학회 인증의)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심장혈관내과, 치과 등과 함께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 맞춤형치료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불면증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과다수면증 ▲주기성 사지운동장애 ▲하지불안증후군 ▲렘수면 행동장애 ▲수면마비(가위눌림) ▲사건수면(몽유병, 악몽 등) ▲기타 다양한 수면 장애이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최윤호 신경과 교수는 “체르노빌 원전사고나 우주선 챌린저호의 폭발사고와 같은 대형 참사는 근무자의 수면부족으로 인한 실수로 비롯된 사고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듯이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며 “수면의 양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주간 졸림증이 있거나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을 때는 수면의 질에 문제를 일으키는 수면장애가 있는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점검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과 고관절 골절’ 건강강좌 마련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3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과 고관절 골절’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와 김태영 교수로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과 고관절 골절의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의사 선배로서 죄책감”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지난 6일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전라북도 익산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피해 의사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익산병원 방문은 예정에 없었지만 당일 오후 광주·전남병원회 총회 참석에 앞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사실 임 회장은 폭행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생각해 피해 의사를 직접 만나기보다는 익산병원 신상훈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병원협회 차원에서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임 회장의 방문소식을 전달 받은 피해 의사가 면회가 가능하다는 의사를 전달해 만남이 성사됐다. 약 10분간 진행된 피해 의사와의 면회에는 신상훈 익산병원장과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이 함께했다.

피해 의사를 만난 임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매우 안타깝지만 잘 이겨내 주고 있는 것 같아 고맙다. 선배 의사로서 이런 일(응급실 폭행사건)을 막지 못해 죄책감을 느낀다”며 “빨리 완쾌하기를 바라고 이 같은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해 의사도 임 회장과 함께했던 축구시합 경기를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잠시나마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다.

앞서 임 회장과 병원장들은 이번 사건을 비롯해 지역병원 현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

신상훈 익산병원장은 “협회장님께서 멀리 서울에서 직접 병원에 찾아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사건으로 익산병원 임직원 모두가 충격을 받았지만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병원 내에서의 폭력은 환자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면서 “솜방망이가 아닌 엄중한 처벌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국대병원, 국내 최초 '퇴원 후 연계' 임상진료지침 개발
건국대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퇴원 후 연계(care transition)’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했다. 이는 퇴원 후에도 환자가 집이나 요양시설, 진료 기관 등에서 효과적인 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수립한 지침이다.

환자가 입원할 때부터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퇴원이나 전원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환자와 가족, 의료진 간 환자 돌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성, 아-급성, 급성-후 요양시설, 환자의 집, 일차 및 전문 진료, 장기 요양 시설 등으로의 이동 과정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개입을 통해 환자 관리의 연속성이 보장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국대병원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간호사 협회(Registered Nurses's Association of Ontario ; RNAO)와 Hartford(Hartford Institute for Geriatric Nursing - Academic Institution), 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의 퇴원 후 연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을 도출했다.

권고안은 4가지로 ▲의료진은 노인 입원 환자의 상태와 이에 따른 치료 요구의 변화에 대해 입원시 뿐만 아니라 상태 변화 시와 퇴원 전에 평가할 것 ▲의사는 노인 입원환자의 퇴원 후 연계 계획을 입원 시 치료 계획에 포함할 것 ▲보건의료인은 노인 입원환자와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퇴원 후 연계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것 ▲ 의사는 퇴원 후 연계에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시키고, 타기관의 의사와 정보를 공유할 것 등이다.

이번 연구와 함께 한국형 486모델 기반 국민생활밀착형 노인건강관리서비스 체계 개발의 연구 총괄 책임자인 신경과 한설희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는 “‘퇴원 후 연계’ 임상진료지침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 중인 진료 의뢰‧회송 사업의 보완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스템은 환자가 퇴원 후 집이나 지역 사회로 이동했을 때 지속적인 관리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 반면 ‘퇴원 후 연계’는 타 의료기관이나 집, 지역 사회 등 돌봄 환경의 변화 뿐 아니라 환자와 환자의 가족, 간병인, 의사를 포함한 보건 의료인 등 돌봄 주체도 포함돼 있다.

이번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주도한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노인 환자에게 퇴원 후 연계는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중요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실정”이라며 “노인의 재입원율을 줄이고 기능 회복이 늦어지는 것을 최소화하며, 퇴원 후 기능 감소로 발생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환자와 가족, 간병인, 의료기관간 의사소통 프로세스의 근거를 만들고자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한 ‘한국형 486 모델 기반의 국민생활밀착형 노인건강관리 서비스 체계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상노인의학회지 6월 30일자에 게재됐다.

◇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첫 삽'

영남대병원이 미래형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9일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선정 권역응급의료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영남대병원은 응급 환자에게 신속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내년 8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영남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심뇌혈관센터도 건립한다.

착공식에서 김태년 의료원장은 “항상 혁신을 통해 환자가 신뢰를 갖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과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빠른 회복과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 대한암학회에서 잇단 수상

▲ (왼쪽부터) 배우균 교수, 조상희 교수, 최원영 전임의.

화순전남대병원 종양내과의 배우균·조상희 교수와 최원영 전임의가 뛰어난 연구역량을 발휘,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잇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4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4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배우균 교수는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 학술상’, 조상희 교수는 ‘머크 학술상’, 최원영 전임의는 ‘우수 초록상’을 각각 수상했다.

배 교수는 항암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13가 폐렴구균’ 백신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 백신접종 투여시기를 규명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조 교수는 FGFR4의 대장암 수술이후 재발 혹은 생존과 관련된 예후인자, 재발과 관련된 기전 등에 관한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최원영 전임의는 종양유전자 YAP/TAZ의 활성화에 의해 위암이 발생하는 동물(실험용 쥐)모델을 새롭게 제시했다. 인체의 위암에서도 이와 유사한 유전자 발현패턴을 보이는 환자군이 존재한다는 내용으로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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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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