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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정크 아트’ 작품 전시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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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정크 아트’ 작품 전시회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7.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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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정크 아트’ 작품 전시회 개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오는 9일까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미술작품 전시회 ‘새로쓰다 전(展)’을 개최한다.

정크아트는 일상 속 폐품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든 것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정크봇(JUNKBOT)’이라는 이름의 로봇 오브제부터 배터리, 외장하드, 변압기 등 여러 종류의 폐기물로 제작한 심건우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심 작가는 차가운 금속성 폐품을 밝은 컬러의 아기자기한 오브제로 재탄생시켜 주목 받는 젊은 아티스트다. 그의 정크 아트 작품은 어떤 소재를 활용해 만든 것인지 상상해보는 색다른 재미를 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버려진 물건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며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 라운지는 미술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간이자 방문객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제약품, CPhI China 2018 참가
국제약품이 지난달 20~22일 중국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린 CPHI China 2018 의약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제약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 및 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와 신규 개발중인 개량신약 점안제의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활발히 사업협력을 꾀하고 있는 대만의 New-In Co., Ltd. 사와 지난 3월 ‘플로목세프’ 주사제 수출계약을 체결 한데 이어, 신규로 세팔로스포린계 주사제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대만은 한국과 같은 PIC/s 가입 국가로, 기존의 동남아 수출에 의존하던 한국의 중소제약회사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New-In Co., Ltd. CEO Alex Liao(왼쪽)와 국제약품 개발본부 김영관 상무.

또한 국제약품은 중국 업체들과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여러 가지 개량신약 점안제들에 있어서도, 수출 및 라이센싱 계약을 위한 기본협약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오너 3세인 남태훈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 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꾸준히 중국, 일본,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 의약품 박람회에 참여해 오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향후에도 세계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미약품 ‘비뇨기 라인업’ 강화

 

한미약품이 남성의 음경 둘레를 최대 1년간 확대해주는 비뇨의학과 전문 히알루론산(HA) 필러 ‘구구필’을 출시, 비뇨기 영역 치료제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구구필은 일시적 음경둘레 확대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HA 필러 제품으로, 지난 2일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구구필 출시를 계기로 비뇨의학과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한미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 1등 브랜드인 팔팔과 구구,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한미탐스·실도신·두테드(전립선비대증) 등 비뇨기 영역에 특화된 다수 제품을 갖추고 있다.

구구필은 체내 유사성분으로 구성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생체적합성 및 안전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시술 시간이 10분 정도로 짧고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가 제거를 원할 때에도 외과적 수술 없이 효소제 삽입만으로 처치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음경 확대를 위해 음경을 절개해 보형물을 이식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으나, 이물질 삽입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 및 오랜 회복기간 등의 단점이 있었다.

특히 안면용으로 사용되는 필러와는 달리 안면 외 부위에 일정한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쓰는 필러는 일정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구구필은 중력 반응 테스트를 통해 7일 경과 후에도 처음의 강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구구필 적용 전 대비 적용 후 음경둘레를 24주간 비교한 결과 한국 남성 평균 음경 둘레(8.3cm, 이완시)보다 2.1cm 더 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술 후 만족도 평가에서도 Non-HA 필러 제품 대비 외관 만족도와 성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도 대조군인 Non-HA 필러와 비교해 약 3분의 1정도의 낮은 이상의료기기반응 발생률을 보였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이사는 “HA필러 중 유일하게 허가임상을 통해 음경 둘레 확대 적응증을 획득한 구구필은 동일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고분자계열 제품 대비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한 비뇨의학과 전용 HA 필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해 비뇨의학과의 언멧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 ‘의약품 재평가’ 가이드라인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의약품 품목허가(신고) 갱신제도 시행으로 재평가 제도가 안전성·유효성 검토 필요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변경된 업무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평가 관련규정 및 적용범위 ▲재평가 실시 대상 선정 ▲제출자료 범위 ▲재평가 절차 ▲결과 공시 등이다.

식약처는 안전한 의약품을 유통시키고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지난 1975년부터 의약품 재평가 제도를 도입해 8만2948품목(589개 약효군)에 대해 재평가를 완료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해 변경된 의약품 재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업무 투명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노사연·옥주현 모델 ‘아로나민씨플러스’ 새 광고 온에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로운 광고가 시작된다.

이번 광고에는 시원스럽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노사연과 함께 건강 미인으로 잘 알려진 가수 옥주현이 모델로 등장한다.

옥주현은 지난 2009년에도 아로나민씨플러스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광고를 통해 다시 한 번 일동제약과 인연을 맺게 됐다.

 

새로운 광고에서 노사연과 옥주현은 아로나민씨플러스에 비타민뿐만 아니라 몸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이 함께 들어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함께 운동하는 광고 속 장면에서 두 모델은 “나이보다 건강하게”라고 활기차게 외치며 항산화 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일동제약 측은 이번 광고를 통해 아로나민씨플러스에는 육체 피로, 체력 저하 시 필요한 비타민뿐 아니라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아연 등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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