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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설 치과의원 순천·나주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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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설 치과의원 순천·나주로 몰려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7.02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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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전체 55곳 늘어나...그 중 17곳 순천에서 운영

전라남도 신설 치과의원들은 지난 2014년도부터 올해 5월까지 순천과 나주 지역에 가장 많이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전남의 치과의원수는 414곳이었다. 올해 5월 기준 469곳으로 늘어나며, 총 55곳의 신설 치과의원이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집계됐다.

22개 지역 중 가장 큰 폭으로 약국수가 늘어난 지역은 순천이었다. 순천은 지난 2014년 69곳이었지만, 올해 86곳으로 늘어나며 총 17곳의 치과의원이 증가했다. 현재 전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치과의원이 운영중에 있다.

순천 다음으로 큰 증가폭을 보인 지역은 나주였다. 나주의 경우 2014년 20곳이었던 치과의원이 올해 32곳으로 늘어났다. 나주는 목포, 여수, 광양 등 보다 전체 치과의원수는 적은 편에 속하지만 그럼에도 증가폭에서만큼은 앞서고 있었다.

증가세를 기록했던 지역들과 달리 5년전과 동일한 치과의원수를 기록한 지역도 상당수였다.

고흥군, 곡성군, 보성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진도군, 함평군, 해남군, 화순군 등의 지역은 2014년과 동일한 치과의원이 운영중에 있다.

또한 그 외 다수의 지역에서도 1~2곳으로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으며, 5년간 큰 증가폭을 보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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