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급등 등으로 증시 전반이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의약품업종에서는 우선주가 다시 한 번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29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08% 상승한 1만3320.24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0.21% 하락한 1만571.35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신풍제약우선주가 7.34% 오른 79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JW중외제약우선주가 4.81% 오른 2만8300원, 삼진제약이 3.20% 오른 4만5150원, 일동제약은 2.64% 오른 2만1350원, 유유제약1우선주가 2.61% 오른 90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영진약품이 2.37% 하락한 7430원이었고, 녹십자가 2.82% 떨어진 20만6500원, 현대약품은 3.03% 떨어진 4800원, 국제약품이 3.80% 하락한 4435원, 한올바이오파마는 5.49% 하락한 2만495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디에이치피코리아가 6.67% 오른 1만44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삼천당제약이 5.63% 오른 3만4700원, 에스티팜이 3.38% 오른 3만6750원, 바이넥스가 3.37% 오른 1만750원, 에이티젠은 3.16% 오른 1만6300원으로 마감했다.
하위 종목으로는 휴젤이 3.21% 떨어진 48만2100원, 오스코텍이 3.35% 하락한 2만200원, 진양제약이 4.06% 하락한 4250원, 셀루메드는 4.14% 하락한 1만3900원, 테고사이언스가 5.76% 하락한 8만5000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