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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유망 스타트업 지원 나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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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유망 스타트업 지원 나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6.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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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유망 스타트업 지원 나서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는 29일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같이! 같이!’의 1차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같이! 같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GC녹십자웰빙과 GS리테일, 코스맥스, 인터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삼성증권 등 7개사가 모여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 모집에는 총 30여 개 이상의 관련 스타트업 기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제이랩코스메틱’, ‘제노플랜’, ‘향토유전자원연구소’, ‘해피문데이’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제품 생산과 유통, 자금운용 및 경영 컨설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선정된 기업 모두 사업 잠재력이 뛰어나다”며 “향후 이들 스타트업에서 만든 제품들을 GC녹십자웰빙의 유통망을 통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 같이!’ 프로그램을 발족한 GC녹십자웰빙 등 7개사는 오는 8월과 11월에 추가 지원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으로, 매년 10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젠,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미국 바이오젠사가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취득과 관련한 국가별 기업결합 신고 절차에 돌입하고, 약 3개월 뒤인 9월 28일 이전 콜옵션 계약이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옵션 계약이 최종 완료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보유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1956만7921주 중 9226068주를 바이오젠에 양도하고,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주당 5만 원과 이자를 더해 9월 28일 기준 7486억 원을 지급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85%의 지분을 가진 삼성 중심의 합작사로 설립됐으나, 이번 콜옵션 행사로 바이오젠 지분율이 현재 5.4%에서 약 50%까지 늘어나며 본격적인 공동경영 체제로 전환되는 동시에 이사회 역시 양사 동수로 구성하게 된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콜옵션에 따른 파생상품부태로 반영된 1조9335억 원이 완전히 사라져 부채비율은 2018년 1분기 기준 88.6%에서 35.2%로 떨어지고, 약 7500억 원의 현금도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은 2012년 바이오시밀러 개발 합작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며 바이오젠이 한국시간 2018년 6월 29일 24시까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을 50%-1주까지 양도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이오젠은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대해 경험이 부족했던 삼성바이오에피스에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했고, 이러한 협력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만 6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글로벌 Top10 의약품들의 바이오시밀러를 최다 보유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앞으로 양사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식약처, 대한민국약전포럼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대한민국약전포럼(Vol.15, No.1)을 발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사 등에 배포한다.

이번 책자는 주요국 약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약전개정(안) 마련에 앞서 제약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렴된 의견은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 추보와 제12개정 발간 시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항생제의 정량시험에 사용되는 시험용균으로 국내 분양 균주 추가 ▲일반시험법 중 무기질시험법, 선광도시험법 등의 개정 ▲미국, 유럽(EU), 일본 등 주요국 약전 동향 ▲흡입제의 공기역학적 입자크기 측정법 및 흡입제의 전달량 균일성 시험법에 관한 일반시험법 신설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책자를 통해 의약품 품질 규격 등 최신 정보를 업계에 제공하는 동시에 제약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업계 활용성이 높은 대한민국약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비즈포럼, 300개 기업 참가 등록 완료

 

내달 4~6일 제주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포럼) 참가자가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지난 27일 접수 마감 결과 총 300개 업체 1000여 명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올해 인터비즈포럼은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를 슬로건으로 열리며, 총 107개 기업 및 기관이 507개 유망기술과 파이프라인을 등록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터비즈포럼의 최근 3년간 평균 기술이전 성공추이를 반영할 경우 올해 최소 20~30개 이상의 테마가 기술이전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그 어느해보다 많은 제휴협력의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시장에서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 개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29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등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참가대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7.9km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서해 항구도시 목포에서 완주식을 진행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또한 참가 대원들은 제천 의림지와 안동 하회마을, 담양 죽녹원 등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방뭄ㄴ해 우리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동아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토대장정은 경제불황으로 어려웠던 지난 1998년,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행사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해 20회까지 25만6856명이 지원했으며, 2857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그동안 걸었던 누적거리는 1만1453km에 달하며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4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출정식에서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오랜 시간 걷다 보면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럴 때마다 같이 걸어가는 동료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며 끝까지 걸을 수 있도록 서로 용기를 불러 일으켜 주기 바란다”며 “대원 모두가 끝까지 완주해 무슨 일을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 자기 일은 자기가 꼭 하는 사람, 남도 잘 되게 도와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휴온스, 건기식 업체 ‘성신비에스티’ 인수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성신비에스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기존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의 ‘이너셋 허니부쉬’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이번에 새로 인수하는 ‘성신비에스티’의 홍삼 및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건기식 관련 원천기술 확보·생산성 향상 등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신비에스티는 2017년 기준으로 매출 124억 원, 직원 40명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홍삼 분야에서 뛰어난 가공 및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삼 농축액부터 홍삼 분말, 홍삼 절편, 홍삼 음료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충남 금산군에 최신 건강기능식품 생산 설비로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GMP 공장(1공장, 2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10종의 기술 관련 특허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으로의 활용성이 뛰어난 천연물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휴온스는 2016년에 건강기능식품 기업 ‘청호네추럴’을 인수해 현재의 ‘휴온스내츄럴’로 성장시켰으며, 2017년에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피부 관련 특허물질 ‘발효허니부쉬 추출물(HU-018)’을 주원료로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셋 허니부쉬’를 런칭해 음료부터 건강즙, 캡슐, 츄어블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을 온라인 쇼핑(챙김몰)과 TV홈쇼핑, 네이버 스토어팜, 롯데·현대 등 대형백화점, 이마트, 올리브영, 병·의원 및 약국 등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선보이며 건강 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 및 이너뷰티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천연물 원천 기술과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뛰어난 제품 개발력과 생산성까지 고루 갖춘 성신비에스티를 전격 인수하게 됐다”며 “앞으로 휴온스내츄럴의 건기식 사업과 성신비에스티의 건기식 사업을 연계해 ‘이너셋 허니부쉬’를 잇는 휴온스만의 새로운 ‘블록버스터급’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양약품 ‘복합 감마리놀렌산 플러스’ 발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혈행을 원활하게 하고 눈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 감마리놀렌산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복합 감마리놀렌산 플러스’는 지방산의 23%까지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보라지오일과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달맞이꽃종자유를 복합 함유해 혈중콜레스테롤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했다.

특히 복합 감마리놀렌산 플러스는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써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함 개선과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능성원료인 비타민A를 추가 함유해 눈과 피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복합 감마리놀렌산 플러스는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거쳐 선물용으로도 적합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복합 감마리놀렌산 플러스는 일양약품에서 직접 운영하는 건강식품 종합쇼핑몰 일양헬스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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