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베링거, 생물의약품 연구에 2억 3000만 유로 투자
상태바
베링거, 생물의약품 연구에 2억 3000만 유로 투자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8.06.25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 개발 센터 설립 ...면역학 분야에 주로 사용 될 계획

독일계 제약기업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독일 내에 새 생물의약품 개발센터를 세우기 위해 2억30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2일 독일 비버라흐에 위치한 연구개발단지 내에 새로운 생물의약품 개발센터(Biologicals Development Center, BDC)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리티오프 트라울센 수석부사장은 “BDC는 파이프라인에서 생물학적 제제가 차지하는 비율을 증가시킨다는 장기 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요소”라고 하며 이는 자사의 핵심 분야에 속하는 면역항암 및 면역학 분야로 인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수년간 베링거인겔하임의 연구 파이프라인에서 새로운 생물학적 물질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현재는 4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 생물의약품 개발센터가 생물학적 제제 분석 및 공정 개발 과정을 통합시키고 개발역량을 증가시키며 임상연구를 위한 제조활동을 한 곳에서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상승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에 가동을 시작하게 되면 약 500명의 직원이 이 센터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베링거인겔하임은 포유류세포 배양 역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생물의약품 개발 네트워크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해왔다.

오스트리아 빈에 대규모 생물의약품 시설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중국 상하이에도 새로운 생물의약품 시설을 세우기로 하고 미국 내에서는 생물의약품 제조 역량을 확대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