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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세계에크모학회 골드등급 인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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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세계에크모학회 골드등급 인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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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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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7월 월간 암예방 교육 일정 공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7월 간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간암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7월5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7월10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간암 예방과 최신치료(7월10일 14시, 간센터 김순선 교수) △여성갱년기 및 건강한 성생활 다루기(7월12일 15시, 산부인과 양정인 교수) △암환자의 피로관리(7월17일 14시, 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 강의를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대 안산병원, 산모ㆍ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 기관 선정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이 보건복지부가 관장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의 증가에 발맞춰 보건복지부가 임신부터 출산, 중증질환 신생아의 치료까지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서 고려대 안산병원은 인력과 시설, 지역 내 연계사업 등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 남부 권역에서 유일하게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미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역 내 유일하게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과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병의원과 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산모 및 신생아의 관리와 이송체계 구축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종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대안산병원은 이번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시설 및 인력을 확충하고, 예비 부부를 위한 건강교육, 권역 내 의료기관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민 병원장은 소감을 통해 “그간 고려대 안산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기 서남부 지역의 건강과 출산을 책임져왔다.” 며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대 안암병원, 세계에크모학회 우수센터 골드등급 인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세계에크모학회(ELSO, Extracoporeal Life Support Organization)에서 우수센터 골드등급(Center of Excellence, Gold level)을 인증 받았다.

전 세계 약 670여개의 ELSO 등록 센터 중 국내에 5개 병원이 등록 되어 있으며, 골드등급을 인증 받은 것은 국내 2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고려대 안암병원의 체계적인 인프라와 세계적 연구 인력, 연구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에크모(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ECMO)란 심폐부전에 빠져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응급 환자들에게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하는 체외순환형 막형산화기를 지칭하는 용어다.

심장 또는 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환자의 피를 몸 밖으로 빼낸 뒤 산화막을 통해 산소를 공급하고 펌프를 이용하여 심장기능을 대신하면서 다시 몸 속으로 넣어주는 원리인데, 산소공급과 펌프 기능을 대신하는 장비로 이해하면 쉽다.

고대 안암병원은 에크모를 이용해 중증 심부전과 폐부전 환자, 특히 심정지환자가 순환회복이 되지않는 경우 에크모를 적용하는 Extracorporeal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이하 ECPR)를 적극적으로 치료해왔고 세계적인 선도 병원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또한 2015년에는 세계중환자의학회(WFSICCM) 학술대회에서 고려대학교 에크모연구회에서는 '성인 부분체외순환소생술 교육: 에크모 심폐소생 기본과정'{Adult Extracorporeal Cardiopulmonary Life Support(이하 ECLS) Course: Basic step for ECPR}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중증환자 치료 및 응급의료시스템의 발전에 앞장서며 선구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응급의학과 이성우 교수를 필두로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서의 ECPR을 국내외에서 선구적으로 시작했으며, 흉부외과 손호성 교수는 에크모 기기 개발 참여,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는 다수의 ECPR관련 논문을 세계적인 잡지에 출간을 해오고 있다.

또한 순환기내과 홍순준, 유철웅 교수가 이끄는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치료팀과 긴밀한 협조로 많은 심정지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해오고 있으며 호흡기내과 이은주, 정원재 교수팀은 중증호흡부전 환자의 에크모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는 지난 2015년 MERS(중동호흡기 증후군) 창궐시 국내 대표 에크모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세계에크모학회에서 아시아퍼시픽 운영위원과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톨릭의대, 내과 전공의 위한 지식공유 플랫폼 CADE 오픈 기념 세미나
내과 전공의를 위한 지식공유 플랫폼인 CADE(Catholic Digital Education System for Internal Medicine)의 오픈을 기념해 세미나가 개최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 김영균 교수)에서는 오는 6월 28일(목) 오후 5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내과학교실 스마트 교육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식공유 플랫폼 CADE(http://im.cade.education)는 내과 전공의를 위해 방대한 의학정보와 최신지견을 표준화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내과 전공의들 누구나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 내과학교실 스마트교육 구축에 대한 진행과정 보고 ▶ CADE system사용방법 및 시연  ▶ 향후 스마트교육의 발전방안 ▶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가톨릭의과대학 내과학교실에서는 전공의특별법 시행 등으로 새로운 수련환경 변화에 맞춰 전공의 교육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며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내과 전공의 교육프로그램을 개편을 실시했다. 이에 ‘전공의 온라인 컨텐츠 준비위원회’ 구성해 인터넷 기반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왔다.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김영균 주임교수는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에서는 변화된 환경에 맞춘 내실 있는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화된 술기교육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로 CADE가 오픈하게 되었다” 며 “관심있는 많은 분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공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전적인 의학교육 플랫폼 모델의 표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내과 전문의 외에도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 선행 후 광범위 위 절제술, 진행성 위암 환자 생존율 향상

▲ 박조현(좌), 서호석 교수.

항암화학요법 선행 후 광범위 위 절제술을 하는 다학제 치료가 4기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우리나라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2015년에 19,545명이 진단되어 전체 암 발생의 17.2%를 차지했다. 최신 진단법으로 조기 위암 비중이 늘고 있지만, 아직도 위암 환자의 절반가량은 진행성 위암으로 진단된다. 
 
말기암이라 불리는 4기 진행성 위암은 암이 간, 폐, 뼈 혹은 복막 등 타 장기에 전이되거나 위에서 멀리 떨어진 원격임파선에 전이된 상태를 말한다.

 4기 위암환자는 생존율이 낮으며, 완화 목적의 수술과 항암치료가 주를 이룬다. 즉 암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돕는 치료보다는,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암의 진행으로 먹지 못하는 환자의 영양 공급이 우선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위암센터(위장관위과) 박조현·서호석 교수팀이 2010년~2015년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의대 산하 8개 부속병원 외과에서 4기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419명을 분석했다. 

이 중 212명은 항암화학단독요법, 124명은 완화적 위 절제술 후 항암화학요법, 23명은 전환수술요법(항암화학요법 후 광범위 위절제술), 60명은 완화적 목적의 보존적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전환수술요법을 받은 환자의 3년 생존율은 42.8%로 항암화학단독요법 환자군의 12.0% 비해 유의미하게 향상됐다.

수술의 치료적 효과를 검증하고자 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이 있었던 환자들만 분석해도, 전환수술요법 3년 생존율은 61.1%로, 항암화학단독요법의 16.2%에 비하여 유의미하게 향상 되었다.

위암은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위암을 완치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근치적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4기 진행성 위암은 치료 성적이 좋지 않은데, 이러한 환자를 위해 항암치료로 위암을 절제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고 수술 하는 것이 전환수술이다. 전이 병변을 치료하거나 줄인 뒤 수술을 통해 암을 잘라내는 것이다.

박조현 교수는 “현재까지 4기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율은 매우 낮은데, 이번 연구가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말기암을 포함한 진행성 위암 환자라도 희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주치의와 치료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위암에 의한 특이한 증상은 없으며, 다른 일반적인 위장 질환과 구분이 어려운데, 조기 위암은 수술 후 생존률이 95%에 이를 정도로 높기 때문에 40세 이상이면 2년에 한 번 제공되는 국가 건강검진에 꼭 참여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Surgery) 학술지 '세계 외과 저널(World Journal of Surgery)‘ 정식게재에 앞서 5월 인터넷에 게재됐다.


◇건협 부산센터 어머니사랑봉사단, 느티나무 안심노인종합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어머니사랑봉사단(단장 조승진)은 지난 20일(수) 노인요양시설인 ’느티나무 안심노인종합복지센터‘에 방문, 정원 정리 및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건협 봉사단은 2010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매월 1회씩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을지대 임상간호대학원, 동문 교수개발 세미나 성료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임상간호대학원(원장 허명행)은 22일 오전 9시 30분 일현의학관 원격영상강의실에서 ‘2018 동문 교수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문들의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적 연구에서 측정(허명행 원장) △현상학적 연구방법의 이해 및 적용(을지대학교 전미경 간호학과장) △G POWER를 이용한 효과크기와 표본크기 계산(호서대학교 강현철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홍성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2003년 임상간호대학원 설립 이래 많은 교수 인력이 배출됐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상간호대학원이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를 여는 대학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참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김동원)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기장군 철마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에 참가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는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간 4회 정도 건강 및 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장군 노인복지관의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6월 행사에는 기장군 보건소를 비롯하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지역 내 관련기관이 참여해 기본 검진부터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 난청검사, 영양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문화공연 및 여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노인성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여 영양제 등 의약품을 제공하고, 평소 걱정되는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 해소해 드리기도 했다.

한편, 기장군 지역은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고 거동이 힘든 분도 많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 이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기장군과 공동으로 매년 여러차례에 걸쳐 군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소방공무원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와 공동 주관으로 22일(금)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 1층 대강당에서 ‘2018년 소방공무원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항시 재난 현장에 노출되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 불면, 자살 등과 같은 정신질환과 근골격계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들의 소방관, 안녕하십니까’를 부제로, 이러한 특수한 업무환경에서 소방공무원이 겪는 정신적, 신체적 외상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건강증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행사는 각 분야 의료진과 전문가의 참여하에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김정현, 김인향 교수, 국립정신건강센터 김남희 전문의) ▲소방공무원의 신체건강 관리(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박지홍, 류주석 교수) ▲소방공무원 건강관리의 방향(경기도재난안전본부 한경복 보건안전복지팀장,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 이건 선임소방검열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김인아 교수)의 순으로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과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심포지엄 외에도,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데이터 분석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향후 유사 근로자의 질병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증진 모델 구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책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분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은 곧 국민의 안전과 직결돼있다고 볼 수 있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은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할 방안을 끊임없이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17년 1월에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경기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증진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경기도 소방공무원 의료연계서비스’로써 근골격계질환 및 재활치료, 심리상담 전용 진료를 개설하여 지원하고 있다.


◇을지대병원, 제2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 성료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22일 오후 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 2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수술 의료진이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등 각자의 전문분야 로봇수술에 대한 성과와 최신 지견, 발전방향등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전립선암과 로봇수술(비뇨의학과 유대선 교수) △비뇨기계 질환에서의 로봇수술 200례 경험(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 △8mm 로봇장치를 사용한 단일공 로봇수술(산부인과 하중규 교수) △대장암에서의 단일공 수술(대장항문외과 김창남 교수) △위암에서의 로봇 위절제술(상부위장관외과 이문수 교수) △갑상선암과 로봇수술(유방갑상선외과 정재학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권에서 다빈치 수술로봇을 최초로 도입했고 최다의 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을지대학교병원은 현재까지 650여례의 로봇수술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9년 이래 사용해온 ‘다빈치 S-HD’를 최신모델인 ‘다빈치 Si’로 교체하고 로봇수술센터를 정식 개소하는 등 로봇수술을 위한 최적의 진료 환경을 완비했다.

을지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앞으로도 관련분야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로봇수술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스리랑카 유력지 편집장, 상계백병원 인터뷰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6월 21일 병원 17층 회의실에서 스리랑카 최대 영문 일간지인 데일리 파이낸셜 타임지 편집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인터뷰에는 이병두 인제대학교 의약부총장, 조용균 상계백병원 원장, 고경수 부원장, 이정남 간호부장이 참석했다.

한국의 해외원조사업 및 선진의료체계를 취재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카심 무하마드 니스트라 편집장은 인제대학교와 스리랑카 보건부가 맺은 의료보건 MOU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병두 의약부총장은 “인제대학교는 2013년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콜롬보 대학에 스리랑카 최초의 4년제 학위과정 간호대학 설립을 위한 교육과정개발 워크샵을 총괄 지도했고, 그 결과 2018년 1월에 4년제 간호대학이 정식으로 개교하는 결실을 맺었다”면서 “또한 그간 총 9명의 스리랑카 간호학 학사 소지자들을 인제대학교에 초청하여 석사를 배출했으며, 그중 1명은 현재 인제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며, 그 외에도 스리랑카 병원에 최적화된 병원의료정보시스템 개발을 도왔고, 응급간호사 교육 등 스리랑카의 보건의료 선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인제대학교는 스리랑카뿐 아니라 이라크,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16개국에 현지 병원을 운영하거나 인제대학교 및 백병원의 선진화 기술을 전수해 우리나라 대학교 중 국제개발 협력사업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내세웠다.
 
인터뷰 후 상계백병원 선진의료시스템을 견학한 카심 무하마드 니스트라 편집장은 “스리랑카 보건의료 정착을 위한 인제대학교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간호대학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인력들이 스리랑카 보건의료에 핵심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또한 귀국하여 인제대학교의 이러한 헌신적 노력을 스리랑카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미래의학연구재단, 오는 29일 ‘미래의학춘계포럼’ 개최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김효수, 서울의대 교수)은 6월 29일(금)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바이오치료법 개발의 현주소’를 주제로 ‘제2회 미래의학춘계포럼’을 개최한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미래의학을 선도할 뛰어난 아이디어와 유망기술을 적기에 공급하고, 개발된 최신 치료술이 실용화와 산업화로 이어지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한다”는 공익적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된 비영리법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이다.
 
특히, 젊은 연구자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나 연구비에 구애 받지 않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현재 재단은 국내 전문가를 해외학술대회에 파견해 미래의학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할 연구동향을 조사ㆍ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신동향보고서를 발간해 정부와 생명공학 관련 기관 및 업체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매년 2차례 국내외 세계적인 생명공학 대가를 초청하는 미래의학춘계포럼과 미래의학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미래의학 유망기술 정보와 우수 연구자들을 업계와 연결시켜 주는 산업화의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트렌드 분석 및 미래 전망,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사례, ▲노바티스의 오픈이노베이션, ▲기초연구와 실용화, ▲보건의료 R&D 패더다임의 변화: 주요국 정부 정책을 중심으로, ▲교차분화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B세포 및 단구 기반 항암면역치료백신 CeliVax의 개발, ▲대학 실험실 창업을 통한 자산 창출: 유전자를 활용한 신약개발-(주)바이오메드 사례, ▲유전자치료제(DNA백신)의 전임상 개발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김효수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의학을 선도할 혁신적인 최신지견과 유망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산‧학‧연‧병의 협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과학 분야의 산학 연계를 더욱 활성화시켜 다수의 유망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키우는  일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http://medicalinnovation.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처: 02) 2072-0143


◇의회정책아카데미, 생명과학 분야 국회정책전문가과정 개설
사단법인 의회정책아카데미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생명과학 정책에 특화된 ‘제 5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국회의원회관 및 스카우트 빌딩에서 진행되는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은 국회의 역할과 정책의 이해, 보건의료 및 바이오제약 정책전문가 역량 강화, 국회와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개설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지난 보건의료 및 바이오·제약산업 정책과정에 이어 생명과학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생명과학에 더욱 특성화된 교육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5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회 정책 관련 프로세스와 사례 등을 알아보는 기본 강의는 물론 국회 및 정부의 전현직 일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생생한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특강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오는 7월 10일 전 국회사무차장이자 국회예산결산특위 수석전문위원인 이병길 명예원장의 ‘국회의 법률안 심사 프로세스 및 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국회의 예산안 심사 프로세스 및 사례’, ‘국회의 상임위・국정감사 프로세스 및 사례’, ‘ 문재인케어의 정책방향 분석’, ‘정부의 정책 현안 및 방향’, ‘정부의 정책 심사 및 감사 사례’ 등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병길 명예원장은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공정책이 논의되고 결정되는 프로세스를 보다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제5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국회정책전문가과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의 모집인원은 45명 내외이며 생명과학 분야의 공공정책과 의사결정 구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은 goo.gl/kuiqc7로 하면 된다. (문의: 070-4103-0905)


◇이대목동병원, 구급대원 전문화 교육 앞장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진행하고 있는 구급대원 전문화 교육 과정이 지역 구급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이대목동병원은 양천구와 강서구 소속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 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첫 처치, 효율적인 응급의료 전달 체계 구축, 구급대원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구급대원 전문화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양천·강서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전도 교육, 기도관리 등 응급 환자에 대한 전문 처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한철 이대목동병원 성인응급실장이 주도하는 이번 교육은 3월 양천소방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8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팀 심폐소생술, 병원 전 외상 처치술 등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전문 구급 장비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응급의료 지식을 습득하고 술기를 익힐 수 있게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반복해서 진행함으로써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구급대원들의 훈련 수준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철 이대목동병원 성인응급실장은 “그동안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기회와 콘텐츠가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암환자들에 치유음악 선물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에서 암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유희망을 주는 음악회가 열렸다.

병원내 1층 로비에서 최근 개최된 ‘환자 쾌유 기원 힐링 콘서트‘에는 기현수·이미랑·한종면씨 등 ‘오번줄 밴드’의 멤버들과 기드온군 등이 출연했다. 이 음악회는 노래하는 봉사단체인 ‘(사)들꽃마을 사람들’이 주최하고,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는 미래교육조합 ‘빅핸즈’에서 후원했다.

점심시간 동안 펼쳐진 공연에, 병원을 찾은 고객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걱정말아요 그대’ ‘너의 의미’ ‘네 꿈을 펼쳐라’ 등의 노래들이 이어지자 앙코르가 쏟아졌다. 이미랑씨는 청아한 목소리로 ‘무등 아리랑’을 들려주며 화답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을 5년째 찾아와 기부 콘서트를 갖고 있는 ‘오번줄밴드’의 리더인 기현수씨는 “투병으로 힘겨운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독여주는 치유음악을 앞으로도 계속 들려주려 한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빵떡모자 집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기현수씨는 광주 포크음악의 맥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음악인이다. 198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고, 1970~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광주MBC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약칭 ‘별밤’)의 고정출연을 통해 두터운 지역팬층을 갖고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암환우를 위한 치유 콘서트’를 수차례 열었다. 광주의 ‘통기타 1세대’로 불리는 국소남씨와 함께 10여년간 전국의 교도소·소년원 등 교화시설을 대상으로 음악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싱어송라이터인 한종면씨, 광주MBC의 ‘무등산을 사랑하자’ 캠페인송인 ‘무등 아리랑’을 부른 이미랑씨와 함께 트리오로 ‘오번줄 밴드’를 결성, 음악·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아들 기드온군도 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1·2차 의료기관과 진료협력 강화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이 보다 신속하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1·2차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원내에서 ‘진료협력병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여수·목포·고흥 등 전남 남부권을 비롯 광주·전남 각지의 의료기관 원장과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만찬과 진료협력병원 지원방안 등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선 새로 개편된 병원 홈페이지내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료의뢰·회송 시스템’ 이용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진료협력병원과의 핫라인을 더욱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내 암생존자가 14만여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 병원내 ‘평생건강클리닉’을 강화하는 동시에 암생존자의 헬스 케어를 위한 협력병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의도 뒤따랐다. 상당수의 참석자들이 지역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밝히고, 튼실한 협력관계 구축을 요청했다. 응급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처,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보다 효율적인 치료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우수 협력병원으로는 광주 선한병원·첨단종합병원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진료협력병원은 현재 360곳(1차협력병원 184곳, 2차협력병원 176곳)에 달한다. 지역별로 광주·전남북은 물론 제주·경기·영남권의 일부 병원도 포함된다.

정신 원장은 “다양한 건의와 제시된 대안을 적극 반영해 더욱 충실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내실있는 진료정보 제공과 상생·공조를 위해 진료협력병원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한의사회, 창립 제65주년 기념식 성료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창립 제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 영상을 통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지난 65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의회 이순자 전 의원, 보건복지부 이태근 한의약정책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충의 서울지원장,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 서울약령시협회 최영섭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최정원 회장,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원장, 서울한방진흥센터 조남숙 센터장 등 각계각층의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황수경 아나운서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곽도원 홍보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타 지부에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 전국 최대 지부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태근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사가 의료인으로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보장성을 넓히도록 앞으로도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의 축하공연은 국내 유일 민간 국악단인 ‘락음국악단’을 초청해 전통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창작곡을 통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 나눔 식’을 진행하여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이름으로 약 100포대 규모의 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필요한 곳에 쌀이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홍주의 회장은 “6.25 전쟁 직후 총회를 꾸리면서 시작된 서울시한의사회는 대한민국의 슬픔을 딪고 함께 발전해온 65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맞았다”며 “현재의 서울시한의사회는 65년 전 한의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한분 한분의 선배한의사들과 1대부터 31대까지 서울시한의사회를 이끌어온 집행부의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 우리의 노력이 향후 서울시한의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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