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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제약주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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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제약주 휘청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6.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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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코스피 의약품업종에서만 총 700억 원 가량의 매물을 내놓은 결과 제약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9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잔일 대비 5.82% 하락한 1만2687.84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3.77% 하락한 1만431.54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에서 외국인 매도 규모는 348억 원, 기관 매도 규모는 354억 원에 달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에이프로젠제약이 0.79% 오른 3825원을 기록해 유일하게 주가가 상승했으며, 일성신약은 전일과 같은 9만8400원으로 주가를 지켰다. 이어 알보젠코리아가 0.36% 하락한 2만7500원, JW생명과학은 1.18% 떨어진 2만5050원, 파미셀이 1.23% 하락한 1만6100원으로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부광약품이 7.04% 떨어진 2만5100원, 한독은 7.49% 하락한 2만6550원, 한올바이오파마가 8.40% 하락한 2만7250원, 일양약품은 10.31% 떨어진 3만5250원, 삼일제약은 10.44% 떨어진 2만23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앱클론이 11.53% 오른 4만4500원을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테고사이언스가 1.27% 오른 7만9600원, 휴젤이 0.95% 오른 53만 원, 씨젠은 0.33% 오른 3만100원, 메디톡스가 0.01% 오른 73만6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대한뉴팜이 8.88% 떨어진 1만3850원, 오스코텍은 9.00% 하락한 2만2750원, 삼천당제약이 9.09% 하락한 3만7000원, 녹십자셀은 9.47% 떨어진 3만8700원, 이수앱지스가 14.62% 떨어진 812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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