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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ㆍ옵디보ㆍ캐싸일라, 성장률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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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ㆍ옵디보ㆍ캐싸일라, 성장률 Top3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6.19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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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리시티, 비항암제 중 선두...한미플루도 200% 넘어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자웅을 다투고 있는 키트루다(MSD)와 옵디보(BMSㆍ오노)가 나란히 지난 1분기 매출 성장률 1위에 올랐다.

의약뉴스가 IQVIA(구 IMS Data)를 토대로 지난해 1분기 1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품목들의 지난 1분기 매출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총 11개 품모기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키트루다는 전년 동기 20억을 갓 넘어섰던 매출규모가 지난 1분기에는 136억원으로 552% 급증, 매출성장률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22억원에서 124억원으로 461%의 성장률을 기록한 옵디보가 뒤를 이었고, 캐싸일라(한국로슈)도 17억원에서 67억원으로 303% 성장, 300%가 넘는 성장률로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성장률 Top3를 항암제들이 싹쓸이한 가운데 트루리시티(릴리)가 15억원에서 54억원으로 267% 성장, 4위에 자리했고, 한미플루(한미약품)도 14억원에서 52억원으로 263%성장하며 2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 5위 안에 들어섰다.

 

다음으로 타미플루(로슈)가 40억원에서 117억원으로 193%, 펠루비(대원제약)가 18억원에서 51억원으로 188%, 타조페란(종근당)이 17억원에서 47억원으로 175%, 디쿠아스에스(산텐)가 10억원에서 27억원으로 163%, 퍼제타(로슈)는 27억원에서 65억원으로 129%, 릭시아나(다이이찌산쿄)는 31억원에서 65억원으로 110% 성장하며 10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로슈는 캐싸일라와 퍼제타 등 유방암 분야에서 급여진입에 성공한 두 제품과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등 3개 품목이 1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분기 10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한 품목을 2개 이상 보유한 업체는 로슈가 유일했다.

이들에 이어서는 경옥고(광동제약)이 92%의 성장률을 보고했고, 자디앙(베링거인겔하임)과 듀카브(보령제약), 가스티인CR(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아프니벤큐(코오롱제약) 등이 8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리브감마에스앤(SK케미칼), 에포카인(CJ헬스케어), 노디트로핀 노디렛(노보노디스크), 타도락탐(일동제약) 등이 70%대, 공진단(광동제약)과 용각산(보령제약), 플라스마솔루션에이(CJ헬스케어), 타우로린(삼진제약), 메펨(비씨월드제약), 리바로브이(JW중외제약), 파미레이300(동국제약) 등이 60%대로 뒤를 이었다.

이오에도 로수젯(한미약품), 씨투스(삼아제약), 로바젯(CJ헬스케어), 씨투스(삼아제약), 로바젯(CJ헬스케어), 심퍼니(한국얀센), 나제론(보령제약) 등도 5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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