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프리셉터 4명 감사장 전달...학생지도 사례 발표
연세대학교가 주관하고 인천시약사회가 후원하는 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워크숍이 지난 16일(토) 연세대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날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한균희 학장은 “프리셉터 선생님들 덕분에 타지역 대학에서 부러워할 만큼 학생들의 약국 실무실습이 잘 수행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지역약국 심화교육은 방문약료 등과 같은 약사의 사회참여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약사회 최병원 회장도 “인천이야말로 연세대, 가천대 두 곳의 약대가 약사회와 적극적인 협조를 이뤄 학생들 실무실습뿐만 아니라 약사의 직능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올해 인천약사 종합학술제도 훌륭하게 마칠 수 있었고, 프리셉터의 역량도 대학의 도움으로 계속 커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프리셉터들의 학생지도 사례 발표가 있었다. 문형철 약사의 ‘미래약사 키우기’, 전옥신 약사의 ‘작은 약국에서 배우는 행복한 공감과 소통’이라는 제목의 발표가 마련됐다.
이어 연세대 약대 장민정 교수의 ‘실무실습 내용 및 학생평가방안’, 유윤미 교수의 ‘FARM 방식을 활용한 실무실습교육’에 대한 강의가 참석한 프리셉터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무실습교육을 잘한 우수 프리셉터 4명이 선발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의 감사장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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