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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나선 약사가족 12명 중 3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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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나선 약사가족 12명 중 3명 당선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6.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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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2명...광역·기초단체장 출마자들 낙선

선거에 출마한 약사 가족 12명 중 3명만이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12명은 각각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에 도전했지만 9명은 고배를 마셨다.

약사 가족들은 강원·경기·대구·서울·제주 등에 골로루 분포돼있었다. 각 지역별로는 강원 3명, 경기 4명, 대구 1명, 서울 3명, 제주 1명 등이었다.

또한 광역의원으로는 6명, 기초의원에는 3명이었다. 광역단체장에 1명, 기초단체장에 2명이 출마했다. 이중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3명이 경선 끝에 당선을 거머쥐었다.

먼저 서울시의원에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의원(51세)이 당선됐다. 구로구약사회 박혜경 약사의 배우자로서, 구로구제1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렀다. 개표결과 상당한 표차이를 기록했다. 장인홍 의원은 재선을 성공하며, 광역의원으로서 정치 활동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다음으로는 더불어민주당 한주원 후보(53세)가 광명시의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한다. 광명시약사회 고우영 약사의 배우자이며, 정치 신인으로서 광명시의원에 첫 출마해 성과를 거뒀다.

또 대구 동구 구의원에 자유한국당 김병두 의원(60세)이 당선됐다. 대구시약사회 금병미 부의장의 제부로, 개표를 마칠 때까지 2위 후보와의 표 다툼이 치열했다.

한편 이와 달리 춘천시장, 여수시장, 제주도지사 등 광역·기초단체장 출마자를 포함 약사 가족 9명은 모두 낙선됐다.

▲약사가족 출마자 명단(12명)
강원도약사회-변지량(기초단체장), 최종각(기초의원), 김혜숙(광역의원)
경기도약사회-심화섭(광역의원), 이동헌(광역의원), 한주원(기초의원)
대구시약사회-김병두(기초의원)
서울시약사회-김진삼(광역의원), 이명재(광역의원), 장인홍(광역의원)
전라남도약사회-권세도(기초단체장)
제주도약사회-장성철(광역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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