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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 전문의 요람으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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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 전문의 요람으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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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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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마취 환자, 인지기능 관리 필요
전신 마취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신중하고 세심한 ‘인지기능 관리 방안’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도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김태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 연구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을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코호트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남녀 21만 9,423명을 전신 마취 경험이 있는 그룹(4만 4,956명)과 대조군(17만 4,469명)으로 나눠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년에 걸쳐 치매 발생 여부를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두 그룹에서 새롭게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는 모두 8,890명으로 상당수가 알츠하이머 치매(76.5%)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신 마취 그룹의 치매 발생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28.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 성별, 동반 질환, 수술 부위 등 다른 요인들을 모두 반영한 결과다.

또 마취에 사용하는 정맥 마취제가 여러 개 일 때 한가지를 사용할 때보다 49%가량 위험이 늘었다. 뿐만 아니라 전신 마취 시간이 1시간 늘 때마다 치매 발생 위험도 6%씩 늘었다.

연구책임자인 김도관 교수는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만큼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을 탐색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연구 결과는 수술을 위해 시행하는 전신마취가 위험하니 피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마취 전후에 인지기능에 대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수술에 꼭 필요한 전신마취를 하지 않거나 두려워할 이유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로봇수술전문의 요람 이대목동병원, 인튜이티브 에피센터 지정

 

이대목동병원으로 국내외 산부인과 로봇수술 전문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1월 다빈치 로봇을 개발하고 수술을 보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튜이티브 컴퍼니에서 전 세계적으로 제한적으로 지정하고 있는 에피센터 멘토 자격을 부여받았다.

또한 인튜이티브 컴퍼니는 이대목동병원에 에피센터(Epicenter)를 개설, 문혜성 교수를 에피센터장으로 지정했다. 

센터 개설 후 문혜성 교수는 로봇수술 술기를 배우기 원하는 임상의를 대상으로 수술 참관과 임상 강의를 통해 수술 기법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산부인과 로봇수술 교육 에피센터는 일정 케이스 이상의 수술 경험과 수술 참관 등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전문의와 그 의료기관에만 주어지는데, 이대목동병원 문혜성 에피센터장은 최근까지 620여 건이 넘는 로봇수술을 집도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인 360여 건이 배꼽만 뚫어 수술하는 싱글사이트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기존 로봇수술이 최소 3곳을 절개하는 것과 달리 배꼽 한 곳만 절개해 함으로써 환자에게 미용상 좋고 통증이 덜해 회복이 빨라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문혜성 에피센터장은 다수의 수술 건수에서 비롯된 각종 로봇수술법 관련 논문들을 여러 해외 유명 저널에 공식 등재하면서 이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로봇수술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학회에 초청받아 강의를 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최초로 싱글사이트 자궁근종절제술에 대한 연구 보고로 이 수술 기법과 수술 기준의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최근 싱글사이트 자궁절제술 후 새로운 봉합기법에 대한 해외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싱글사이트 자궁절제술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미 미국, 아시아 등 해외 전문가 및 과 국내 전문의들이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를 찾아 문 교수로부터 수술 술기를 배우고 갔으며, 미국 의료진은 로봇수술 기기를 환자에게 넣는 과정이 매우 빠르고 순조로웠고, 새로운 자궁절제술후의 봉합술기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문혜성 센터장은 “이번 로봇수술 교육 에피센터 지정을 통해 보다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의의 한계를 넘어서 실제 수술 현장에서 생생한 수술 술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서 “로봇수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학문적 교류를 원하는 해외 의료진이 많기 때문에 에피센터의 역할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11일 진료 개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뇌질환 전문병원 ‘뇌병원’이 11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지상 6층, 지하 3층에 연면적 약 1만8500㎡ 규모의 뇌병원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의 완성형 모델로, 204개 병상을 갖춘 단일병원이다.
 
뇌병원은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비침습적 뇌조절 치료실(DCS, TMS) ▲경동맥/말초신경초음파실 ▲뇌혈류초음파실(TCD sono) ▲신경통증치료실(SCENA) ▲심전도실 등이 1층에 위치해 진료실 및 검사실 동선을 최소화 했다.
 
또한 ▲뇌질환 전용 수술실 및 병동 ▲뇌졸중 집중치료실 ▲신경계 중환자실 ▲수면센터 ▲방사선치료센터(메르디안 라이낙) ▲혈관센터(혈관촬영실) ▲인지기능검사실 ▲건강관리센터 ▲VIP종합건강증진센터 등으로 구성했다.
 
인천성모병원은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 뇌종양, 뇌기능장애, 치매,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뇌졸중 및 뇌혈관질환, 뇌종양, 뇌전증 및 수면질환, 두통 및 어지럼증, 말초신경질환 등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첨단 치료가 가능하도록 해 치료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뇌신경재활, 소아재활 등 환자 맞춤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뇌병원은 개원에 앞둔 지난 5일에는 화재발생을 대비해 가상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뇌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가상화재대피훈련은 본격적인 진료를 앞두고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안전하게 환자 대피유도에 중점을 뒀다.
 
훈련내용은 ▲근무자에 의한 화재목격 및 초기진화 ▲원내 화재통보 및 대피유도 ▲환자 대피로 및 비상계단 확인 ▲원내 자위구조대 활동 ▲화재진압 및 구급활동 ▲수직구조대 및 소화전 사용법 등으로 행동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인명구조를 위해 뇌병원 중환자실 및 일반병동 입원환자를 A군(거동불가능 환자), B군(부축거동 환자), C군(거동가능 환자)으로 분류해 환자상태에 따라 옮기는 방법을 실행하고 비상계단과 대피로 등을 점검했다.
 
인천성모병원 정성우 뇌병원장은 “국내 최초로 개원한 뇌병원은 `신경계 뇌질환진료의 최고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뇌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여의도성모병원 원선재 교수팀, BRIC ‘한국을 및내는 사람들’ 등재

▲ 원선재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원선재 교수 연구팀이 최근(5월 15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국내 생명과학 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구정보 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로 자체 기준에 따라 해외주요학술지에 투고한 한국 과학자들의 우수논문을 소개하는‘한빛사’를 200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등재된 연구논문(표재요골신경의 신경전도검사에서 근막 통과가 미치는 영향, Effect of Fascia Penetration on Sensory Nerve Conduction in the Superficial Radial Nerve)은 임상 신경생리학 분야의 SCI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Neurophysiology'에 올해 5월 게재된 논문으로, 영국의 우수논문 추천 사이트인 Faculty of 1000 Prime 에도 추천된 바 있다.  

이 논문은 말초신경초음파와 기존의 근전도검사를 융합하여 감각신경의 신경전도검사에서 근막이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는데, 신경검사에 있어 기존적인 해부학적 지식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기술발전에 따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말초신경초음파를 적용하여 기존의 신경전도검사의 정확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단초를 제시했다.


◇서울성모병원 변재영 교수, 대한복부영상학회 청석 공로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변재영 교수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41차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청석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는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학회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복부영상의학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연구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의 협력과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변재영 교수가 수상한 ‘청석 공로상’은 국내 복부영상의학의 선구자인 故 청석 김순용 교수가 기부한 장학금을 재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매년 대한복부영상의학회의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수여한다.

꾸준한 학회 참여와 학구열로 학회 연구 분위기 조성에 일조한 변재영 교수는, 온화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회원 간의 친목 도모에도 힘써 학회의 발전에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변 교수는 “정년 즈음 부족한 저에게 명예로운 청석공로상을 수상하여 무한한 영광이고 모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에서는 고통 받는 환우를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미약하나마 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변재영 교수는 1987년 강남성모병원 임상강사를 시작으로 30여년간 가톨릭대학교 방사선과학 교실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는 데에 힘썼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회장,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초음파의학회이사장 등의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였고, 이를 통해 가톨릭대학교 방사선과학 교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마련
서울대병원은 6월 21일(목) 오후 1시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임상윤리지원  실제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윤리지원 경험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김옥주 교수(서울의대 인문의학교실)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서울대병원의 경험(박혜윤 교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아분야의 임상윤리지원(김민선 교수,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미국종합병원의 임상윤리지원(신성준 교수, 동국대병원 신장내과) 발표 후에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임상윤리사례접근의 실제’를 주제로 허대석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는다. ▲임상윤리 사례 접근방법(유상호 교수, 한양의대 의료인문학교실) 발표 이후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목사 등으로 구성된 소그룹이 실제 임상윤리 사례를 바탕으로 토의를 진행한다.

 서울대병원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전인 2015년부터,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를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엄영란 명예교수 등 외부 인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임상윤리 자문과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작년부터 지금까지는 총 4회의 원내 ‘임상윤리 집담회’를 개최하며, 실제 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른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임상윤리활동과 교육, 연구, 원내 정책지원등의 업무를 함께 수행하기 위해 기존 ‘호스피스센터’의 명칭과 조직을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장 김범석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환자를 둘러싼 윤리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윤리지원의 필요성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포 내 측정 핵수용체가 위암 성장 억제

▲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박윤용(좌), 소화기내과 명승재 교수.

세포 내에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핵수용체가 위암의 성장을 막는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박윤용 ․ 소화기내과 명승재 교수팀은 위암 조직과 정상 위 조직의 유전체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세포 내 ‘ESRRG’라는 핵수용체가 위암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최근 발견했다.

위암은 국내 남성 암 발병률 1위인 것에 비해 효과적인 항암제 개발 속도가 더디다. 다른 암에 비해 위암 발병 기전에 대해 거의 밝혀진 게 없기 때문인데, 이번 연구로 항암 신약 개발에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12.124)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위암 조직과 정상 위 조직에서 유래된 500여 개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포 내 ‘ESRRG’라는 핵수용체의 발현이 위암 조직보다 정상 위 조직에서 약 15배 이상 증가해 있었다고 밝혔다.

쥐를 대상으로 ‘ESRRG’를 인위적으로 활성화시킨 결과 위암 세포의 성장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또한 ‘ESRRG’가 위암 세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 ‘ESRRG’가 과발현되면 암을 발생시키는 윈트신호(Wnt-Signaling) 관련 유전자 발현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나아가 실제로 ‘ESRRG’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을 위암세포에 주입시켰더니 암 발생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었다.

박윤용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는 “위암 표적항암제는 아직 전체 위암 환자 중에서 약 10% 정도에서만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면역항암제도 최근에 위암으로 적응증이 확대된 만큼 실질적인 효과가 아직은 불명확하다”면서 “이번 연구로 위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인자를 발견하면서, 앞으로 효과적인 새로운 위암 치료 항암제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 연임

▲ 김병관 원장.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현 김병관 원장이 6월 2일부로 제18대 보라매병원장으로 연임됐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김병관 원장은 2016년 보라매병원 제 17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시 공공의료 수준을 한 층 더 발전시켜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보라매병원은 서울대병원 위·수탁 운영 30주년을 맞아 △시립병원 최초 심평원 적정성 평가 14개 항목 전체 1등급 획득 △서울시립병원 평가 리더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위 · 수탁계약 5년 연장 △시 · 도립병원 최초 폐 이식 성공 △2017년 연구비 수주액 100억원 돌파 △보라매병원 뉴 비전 선포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대표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심호흡기전문센터 · 시립병원 최초 암센터 개설 등 첨단 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전 서울시민과 의료취약계층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연임에 따른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세브란스병원 환자 위해 재능 기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세브란스병원 환자들을 위해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에 참여한다.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과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 이하 서울시향)이 12일(화) 병원장실 회의실에서 환자 치유를 위한 병원 내 정기공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72년 역사를 가진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후 세계적 명성의 객원지휘자와 협연자, 그라베라마이어상 수상자인 상임작곡가 등이 정기연주회를 가지며 한국 클래식 음악을 주도하고 있다.

전문 공연장을 벗어나 병원과 교도소 구민회관 등에서 방문공연을 진행하고, ‘우리동네 음악회’, ‘어린이날 음악회’, ‘강변음악회’ 등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다.

서울시향은 이번 MOU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1년에 1회 이상 정기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정기 공연뿐만 아니라 팀별로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재능기부도 실천한다.

서울시향의 경우 지난 2012년과 2015년 세브란스병원에서 정기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초에도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서울시향의 공연에 환자나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정기 공연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인제대 백병원, 창립 86주년 기념식 성료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백병원 창립 8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병원 창립 기념일인 6월 1일 전후로 전국 5곳의 백병원에서 릴레이 기념행사가 열렸다.

5월 30일 해운대백병원을 시작으로 6월 1일에는 상계백병원, 5일 일산백병원, 12일 부산백병원과 서울백병원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순형 인제학원 이사장은 장기근속자 536명(▲서울백병원 64명 ▲부산백병원 217명 ▲상계백병원 133명 ▲일산백병원 65명 ▲해운대백병원 52명 ▲인제학원 5명)에게 총 1억 7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병원별로 친절·모범직원 88명(▲서울백병원 15명 ▲부산백병원 11명, ▲상계백병원 27명, ▲일산백병원 24명, ▲해운대백병원 11명)을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서울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은 개원기념행사에서 지난 1년간 연구 활동이 우수한 교수를 선정해 포상했다.

서울백병원 최우수 논문상은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 최다 논문상은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선정됐다. 일산백병원은 국제학술지(SCI)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신경과 홍근식,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를 선정했으며, 국내 우수 논문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를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했다.

이순형 이사장은 “의료계의 어려운 상황에서 불철주야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원장단과 교직원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고객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병원, 연구하는 대학병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 이순형 이사장은 “무엇보다 서로를 존경하는 ‘사람’이 중심인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며 “재단에서도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전국 5개 백병원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병원의 모체 병원인 서울백병원은 1932년 창립해 86주년을 맞았으며, 부산백병원은 개원 39주년(개원 1979년), 상계백병원 29주년(개원 1989년), 일산백병원 19주년(개원 1999년), 해운대백병원 8주년(개원 2010년)을 맞았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클래식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시향과의 MOU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경 대표이사는 “클래식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으로 환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아픈 환자들이 치유의 희망과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서울시향과의 MOU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에서 보다 많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우리라운지 아트스페이스를 통한 예술 작품 전시회와 다양한 공연팀의 로비 공연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수상작 선정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4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에서 남양주 화도초등학교 4학년 이서영 양과 남양주 차산초등학교 6학년 김민성 군이 저ㆍ고학년부 대상(보건복지부‧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만 236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예심을 거쳐 지난 7일(목) 아동 문학가 김원석(심사위원장)ㆍ전병호ㆍ임은경 선생,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인, 건협 김재봉 홍보기획실장 등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심사위원들은 대상, 금상 등 7개 부문 94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원석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겪고 느낀 것을 진정성 있게 드러낸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며 “글솜씨는 빼어나지만 자신의 경험이 아닌 지어낸 글, 그리고 학년에 비해 내용이 지나치게 긴 글, 어른의 손길이 느껴지는 글 등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저학년부 대상에 뽑힌 남양주 화도초 4학년 이서영 양의 '이모부의 금연 도전기'는 암에 걸린 이모부가 금연을 할 수 있게 금연 노래까지 지어 불러주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으며, 특히 금연 약속을 지키도록 사랑하는 이모부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조카의 마음이 글 속에 잘 묻어나 있었다.

고학년부 대상작인 남양주 차산초 6학년 김민성 군의 '할아버지의 약속'은 담배를 끊지 못하는 할아버지와 게임을 좋아하는 자신이 함께 담배와 게임을 끊기 위해 노력한다는 약속을 담은 글로, 특히 게임팩 살 돈으로 할아버지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선물을 사드린다고 다짐하는 등 금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생생히 그려 공감을 준다고 평가했다.

금상에는 수원 한일초 2학년 박지원 학생 등 5명, 은상에는 서울 계성초 6학년 정예현 학생 등 10명이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여수 죽림초 3학년 박서현 학생 등 25명, 가작에는 제주 송당초 5학년 이슬비 학생 등 50명, 장려상에는 대전 성룡초 4학년 윤이든 학생 등 100명, 입선에는 750명이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수)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소년한국일보 사업부(02-724-2521)로 하면 된다.

한편, 입선 수상자 등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입상 어린이의 상장과 부상은 시상식을 마친 뒤 해당 학교로 보낼 예정이며, 수상자 명단은 소년한국일보 홈페이지(http://kids.hankooki.com)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홈페이지(http://www.kah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중국 정대국제병원과 교류협력 논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최근 중국 정대국제병원 방문단과 만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체결된 의료기기상생사업단과의 업무협약에 대한 단계적 후속교류로서 정대국제병원의 김숙(金淑) 대표원장, 우띵췐(吴定权) 국제영업부대표, 조남운(赵南云) 실장 등이 방문한 것이다.

정대국제병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및 의과대학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탐방했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박종훈 원장은 "상생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의료산업의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내는 시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 13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연구부처장 겸 의료기기상생사업단 부단장 윤승주 교수가 길림성을 관장하는 주 선양 총영사와 중국과 한국의 의료분야 상생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병원-기업 소통 가속화를 위한 의료기기개발 R&D플랫폼을 수행중이며, 의료기기개발의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을 매칭시켜 아이디어발화부터 개발 및 사업화, 재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생태계를 조성해 4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 2019세계응급의학회 대회기 전달 받아
대한응급의학회(회장 이재백)는 지난 9일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된 2018년 세계응급의학회 폐막식에서 '2019 세계응급의학회' 이강현 조직위원장(연세 원주의대)이 대회기를 전달 받았다고 전해왔다.

‘2019 세계응급의학회’는 2019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응급의학회로 약 50여개국에서 3,000여명의 응급의학의사 및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9 세계응급의학회는 지난 2014년 세계응급의학연맹(IFEM) 이사회에서 4개국이 유치경쟁에 나서 최종 서울 개최로 확정됐다.

이와 관련 학회측은 "‘2019 세계응급의학회’ 개최는 대한응급의학회가 학문적으로 세계응급의학에 인정받은 결과이며,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중요한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며 "2019년은 대한응급의학회가 30주년이 되는 해라 국제적 자리매김과 응급의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한병원협회, 환자안전교육 개최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제2차 환자안전교육(신규)’을 개최한다.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라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 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및 요양병원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이들 전담인력은 반드시 환자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만 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환자안전 활동에 관한 교육 업무를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는 병원협회는 지난 3월 1차 교육에 이어 이번에 2차 교육을 실시한다. 3차 교육은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병원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전담인력이 환자안전사고 분석 방법, 발생원인 파악, 예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심도 있는 환자안전 연구와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의료기관에서의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 및 관리지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환자안전법과 의료정책, 정책의 이해 ▲환자안전 개념 ▲외국의 환자안전 제도 및 사례 ▲정보 관리 및 공유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오류로부터 배우기 ▲인적 요인과 시스템의 이해 ▲환자안전 문화 등의 강연이, 마지막 날에는 ▲RCA, FMEA 방법론 및 사례 공유 ▲환자안전 보고시스템 실무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교육센터(el.kha.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다. 교육 세부 프로그램 및 등록방법 등은 온라인교육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병협 국제학술국(02-705-9248)으로 하면 된다.

 

◇한양대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마련
한양대병원(병원장 이광현)은 오는 2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여섯 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담낭용종의 진단 및 치료(소화기내과 윤재훈 교수) ▲전혈구감소증 환자 접근법(혈액종양내과 엄지은 교수) ▲Updates in valvular heart disease(심장내과 허란 교수)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당뇨병 치료의 최신경향(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 ▲결핵약제 부작용 및 이에 대한 대처법(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 성인예방접종:어떤 경우에 어떤 접종을(감염내과 김봉영 교수)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윤병철 내과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연수강좌는 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장내과, 내분비대사내과, 혈액종양내과 영역 중 개정된 치료지침을 포함해 질병의 최신지견 등 실제 진료 임상에서 환자를 보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준비하였으니 토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지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과사무실(02-2290-8364~5)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장안수 교수팀, 오존 노출 폐에 미치는 영향 밝혀

▲장안수 교수.

국내 연구팀이 세포장벽 단백을 조절하면 오존으로 인한 인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치료 근거를 밝혀내 화제다.

오존은 무색의 독성 가스다.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태양광선에 의해 광화학 산화반응하면 생성되며, 인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오존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아질 경우, 호흡기나 눈이 자극을 받아 기침이 나고 눈이 따끔거린다.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를 가져온다. 특히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폐 기능 저하, 기도과민성 증가, 기도염증 유발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오존은 날씨가 맑고 햇빛이 강한 여름철 오후 2∼5시경에 많이 발생하고, 특히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욱 높게 나타난다. 오존 농도가 증가할 때 천식 환자의 응급실 내원, 병원 입원, 약물사용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팀은 동물 모델을 오존에 노출시켜 상피 세포와 세포 결합부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오존이 폐 질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장 교수는 “우리 몸의 상피세포는 외부 환경과 기저 조직 사이에 알레르기 항원, 공기 오염물질, 바이러스 등 외부 물질이 들어오는 선택적 관문 역할을 한다. 구조 및 기능적으로 지질막과 단백으로 양극화되어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세포와 세포의 결합부를 형성하여 폐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동물 모델을 오존 농도 0.1, 1, 2 PPM에 2시간씩 3일간 노출했다. 그 결과, 기도염증과 기도과민성이 증가했으며, 반응성 산소종((Nrf2)과 항산화반응(Keap1)에 관여하는 단백 발현이 증가했다”며 “, 세포장벽 단백인 클라우딘 3와 클라우딘 4도 증가했다. 이로 인해 세포 결합부가 끊어지거나 틈새가 벌어지는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 외부 물질이 쉽게 들어옴으로써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즉,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오존이 기침이나 가래, 기도 염증, 기도과민성에 미치는 과정을 확인했으며, 클라우딘 4를 조작하거나 약제를 통하여 세포장벽 단백을 조절하면 변화된 세포 결합부 구조를 회복·강화시켜 오존 노출로 인한 폐 질환을 줄일 수 있다는 치료 근거를 제시했다는 게 장 교수의 설명이다.

한편, 장 교수의 연구논문은 최근 환경 독성학 분야 국제 학술지(2018-Environmental Toxicolo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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