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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유통
인천 약사 1500여명, 학술 열기 ‘후끈’제3회 인천약사학술제 개최...복약지도 경연대회 첫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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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6.10  14: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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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약사 1500여명이 학술 공부를 위해 제3회 인천약사 학술제에 참가했다.

인천 약사 1500여명이 학술 연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오늘(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회 인천약사 종합학술제는 복약지도 경연대회 등 새로운 시도로 또 한번의 성장을 도모했다.

또 이번 학술제는 인천시약사회와 한국임상약학회가 공동심포지엄을 준비했으며, 전국 최초 지역약사회가 설립한 ‘의약품식품안전센터’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

학술제 개회식에서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은 “작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고민이 많았고, 임원들 모두 불면의 밤을 여러 날 보냈으리라 생각한다”며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강의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병원 회장은 “특히 올해는 제1회 인천 복약지도 경연대회를 마련했다”며 “1500여명 앞에서 실시간으로 복약지도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복약지도 경연대회를 통해 약국 현장의 복약지도 수준을 제고하고, 약국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편의점 판매약 판매, 공공심야약국, 방문약료, 의약품안전교육 등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시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의약품 지원, 복약지도, 약물안전사용교육 등 시민건강을 위해서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약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천시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데에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전성수 부시장은 “인천 의약계의 정책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면서,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의약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임상약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에서는 심부전을 주제로 약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부산대 윤정현 교수는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심부전의 유병률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노인 인구에서 입원과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며 “또 약사의 약물요법 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이며, 약료서비스를 통해 치료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미국에서는 약사가 심부전 환자를 관리했을 때 총 입원율을 30%정도 낮췄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또한 퇴원하고 나서 클리닉을 통해 약사들이 환자를 관리했을 때 재입원율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약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학술제에서는 ‘지역약국 의약품부작용보고’를 주제로 인천시약사회 의약품식품안전센터의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와 관련 약국 세 곳의 부작용보고 사례가 공유됐고, 부작용보고 및 상담을 통해 환자와 약사의 신뢰가 구축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복약지도 경연대회 예선을 거친 7팀의 시연이 이뤄졌으며, 약사들의 현장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 명단

표창패-온누리건강백화점 김성엽, 대학약국 박래경, 희망약국 김균, 아시아드메디칼약국 이현경, 새정성약국 강혜진

공로패-강근형 부회장, 이좌훈 총무위원장

논문우수포스터-이한길, 조현석, 라리타슈베디, 오석현 양승원, 미튠 쿠머 사커, 황용하, 유애리, 채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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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jhj@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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