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콘 사업부문...28억불에 넘기기로
존슨앤드존슨이 ASP(Advanced Sterilization Products) 사업을 포티브 코퍼레이션(Fortive Corporation)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존슨앤드존슨은 포티브로부터 에티콘(Ethicon)에 포함된 ASP 사업을 총 28억 달러에 매입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6일 발표했다.
존슨앤드존슨에 의하면 이 ASP 사업은 감염 예방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작년에 7억7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ASP의 솔루션에는 저온 종말살균 및 재사용 가능한 수술기구의 고수준 소독에 관한 자산, 소모품,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포티브는 전문가용 기기 및 산업 기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각화된 산업 성장 기업이다.
존슨앤드존슨의 중재적 솔루션 및 스페셜티 수술부문 대표 쉬로미 나흐만은 “고객, 의료제공자, 주주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주 이익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있어 지속적으로 전략적 적합성을 평가하고 사업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SP는 감염 예방 기술을 오랫동안 개발해 온 사업부문”이라고 밝히며 “포티브는 이 사업을 이끌어 잠재성을 완전히 실현시키기에 좋은 위치에 있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존슨앤드존슨은 제안 수락이 확정될 경우 포티브 매각이 내년 초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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