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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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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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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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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 전개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오는 6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국 10개 시·도간호사회에서 ‘2018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8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은 모유의 중요성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서울특별시간호사(6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시민청 시민플라자)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간호사회(6월 27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 △경상북도간호사회(7월 10일 오후 1시,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 △경상남도간호사회(8월 22일 오후 1시, 풀만앰배서더 창원 2층 그랜드볼룸)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8월 22일 오후 2시, 오리엔탈 호텔) △부산광역시간호사회(8월 23일 오후 2시,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 △광주광역시간호사회(8월 24일 오후 1시30분, 상무리츠컨벤션웨딩부홀) △울산광역시간호사회(8월 28일 오후 1시, 울산광역시청 시민홀) △강원도간호사회(8월 29일 오후 1시, 춘천베어스호텔 2층 소양홀) △충청남도간호사회(9월 13일 오전 10시, 온양그랜드호텔)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간호사와 함께하는 아가사랑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그 외 9개 시·도간호사회에서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각 지역별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들이 참가할 수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문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한 우수아기 선발 및 아기마사지 교육, 모유수유 상담코너, 출산장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대한간호협회의 ‘2018 모유수유 및 출산 장려 캠페인’은 한국존슨앤드존슨, 이븐플로, 필립스아벤트, 유한킴벌리 더블하트 스킨케어 등이 협찬한다.

 

◇인하대병원, 인천항 선박화재 진압 중 부상 당한 소방관 치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일(금), 인천항 선박화재를 진압 하던 과정 중,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 김호진 조정관(남, 48세)은 지난 5월 21일(월), 인천항1부두(인천 중구 항동 7가 소재)에 정박 중인 파나마 국적 선박에 적재된 차량에서 시작된 화재 진압 과정에서 뒷머리에 부상을 입게 됐다.

만석구급대에서 응급처치를 진행 한 뒤,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된 김 조정관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현동근교수(뇌혈관센터장)의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김호진 조정관은 “대형선박 내, 특수한 상황의 화재였기 때문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해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는데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게 됐다”면서 “당시에는 정신이 아득하고 놀랐지만, 매우 잘 치료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천 시민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치의 현동근 교수(신경외과)는 “소방대원들은 인천 시민과 각종 시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수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이라며 “항상 고마운 마음과 안타까운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부상당한 소방대원을 치료하고 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는 모습을 보니,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방당국과 인하대병원은 각자 다른 직무를 수행하지만,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힘쓴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서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와 인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고대 의대, KUMC-Medical Career Navigation Fair 성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2일 오후 1시 의과대학 일대에서 ‘제3회 KUMC-Medical Career Navigation Fair’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의대생 및 학부모, 고등학생 육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개인 맞춤 의학, 인공지능 등 의학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의학교육 패러다임 역시 창조적인 의료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환되고 있다.

고대의대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미래 의사인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과 심도 있는 상담으로 개개인에게 맞는 전공과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부터 본 행사를 열고 있다.

손호성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사는 △이홍식 학장 인사말 △행사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사 이후 세 개의 대형 강의실에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특성과 전망을 소개하는 ‘교실별 공동 설명회’가 열렸다.

학부모와 학생은 어떤 전공 설명회를 들으러 갈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며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기도 했으며, 병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다양한 체험부스에 감탄하기도 했다.

행사 내내 방문객으로 붐볐던 정형외과 상담과 체험존을 진행한 한 교수는 “학생에게 미래의사의 모습에 관해 설명하고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한 번쯤 경험해보고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교육적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색 있는 전공별 전시와 전공 교수들과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각 전공 교실별 특색에 따라 전시,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실별 상담 및 체험존’도 열렸다.

재활의학과는 하체 마비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 보행보조 도구 등 여러 기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해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산부인과는 출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체 모형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아기를 출산하는 과정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내과에서는 참가자가 내시경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장치가 준비되어 있었고 흉부외과에서는 돼지 심장을 봉합하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이비인후과에서는 내시경으로 학생들의 귀, 목, 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안과에서는 망막검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마취통증의학과의 모형 마취 시범, 성형외과의 미세 수술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고려대의료원 인턴 및 전공의 선발 정보를 제공한 교육수련 부스, 전공 및 적성검사를 실시한 학생행복센터 부스, 해외 임상실습에 대해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제교류 부스 등 다채로운 부스도 열렸다.

온 가족이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의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첫째 아이의 전공 선택뿐 아니라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둘째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매년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핵의학, 예방의학, 병리학 등 여러 부스를 돌면서 의대 내 여러 세부 과들을 보니 다시금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에는 고대의대 학생으로 행사에 참석하고 싶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의학과 1학년 학생은 “먼 미래의 진로뿐만 아니라 해외실습과 같은 가까운 미래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라  “내년, 내후년에는 더욱 더 많은 의학지식과 연결해 체험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식 학장은 “강의실에서 세부 전공별 의학지식을 습득할 수 있지만 각 전공의 현재와 미래, 도전과 위기에 대해선 알기 어렵기 때문에 커리어페어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본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어떤 전공이 쉽고 편할까가 아닌 어떤 분야에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지, 어떤 분야가 이타적인 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P-HIS 개발 사업단, 일차의료기관용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다자간 협약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개발 사업단(이하 ‘P-HIS 개발 사업단’)은  대한가정의학회, 비트컴퓨터와 3자 간 일차의료기관용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EMR) 개발 사업 전반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P-HIS 사업단(단장 이상헌)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규모 및 환경에 따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기능을 선택적용 가능하도록 모듈화하고, 다양한 IaaS, PaaS 환경에서 운영 가능하도록 설계 및 개발할 계획이다.

P-HIS 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가 2021년까지 5년 간 수행하는 사업으로 의료기관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보험 등의 업무를 공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HIS 개발 사업단은 가정의학회 소속 일차의료기관에 P-HIS 개발 완료 플랫폼의 유지를 2~3년간 지원하며, 대한가정의학회는 포괄적 진료와 일차의료의 질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EMR 개발의 임상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비트컴퓨터는 일차의료기관 C-HIS 개발, 유지보수를 지원하여 병원과 기업, 플랫폼이 함께 통합되어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병원정보 시스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하게 된다.

특히, C-HIS 개발 사업에서 각각의 역량을 집중하여 상호간에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영업활동에 협력을 강화하여, 4차 산업의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적용 분야에 있어 협력범위를 광범위하게 넓혀 나가기로 했다.

가정의학회 이덕철 이사장은 “만성질환과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일차의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양질의 일차의료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EMR의 뒷받침이 필요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포괄적 진료와 질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일차의료 기관용 EMR이 개발·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사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정보 시스템 개발에 관한 정보 및 실무를 공유하여 상호협력이 가능한 사업 분야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3자간 공조로 정밀의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환자의 의료 영상 정보를 가상공간에서 입체화하여 정밀하게 가공, 편집,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은 사업단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부합하는 부분이 크다”면서 “P-HIS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국내외 의료기관에 보급해 정밀의료를 위한 데이터 수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진료 및 치료에 있어서 3D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면 의료 체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건강수명 증가 및 의료비 증가율 감소 기대 등 환자 맞춤형 치료·진단 4차 산업의 의료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 공모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제 16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이번 화이자 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하였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연구자로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 최근 2년 사이에 (2016. 8. 1 ~ 2018. 7. 31)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1편 ▲ 관련 논문 1편 이상 (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2013. 8. 1 ~ 2018. 7. 31) 발표된 논문) ▲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 신청자 이력서 ▲ 추천서 (소속 학회나 근무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 연구 논문 목록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되며, 올해부터는 논문이 공동 제1저자이거나 공동교신일 경우 공동 제1저자 및 공동책임 저자의 학술상 대상 논문 제출 동의서 또한 제출해야 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과 한국화이자제약(www.pfizer.co.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namok@kam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총 9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남식 회장은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연구부터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의학연구까지 우수한 의학자들의 높은 도전 정신과 폭넓은 연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며 “혁신적인 치료 대안 제시 및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우수한 의과학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사장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과학자들의 연구 업적을 드높이며 의학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혁신적 치료제 제공 뿐만 아니라 보건 의료계 발전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7일에 진행된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의학상 외에도 ‘헬시 에이징(Healthy Ageing) 캠페인’, ‘대한의사협회-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조손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산업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면역글로불린 E’ 수치 높을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도 증가

▲ 권혁상(좌), 김미경 교수.

대표적인 알레르기 항체인 ‘면역글로불린 E’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글로불린 E(Immunoglobulin E, 이하 IgE) 알레르기성 질환의 면역에 관여하는 항체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 기생충 감염의 경우 등에서 혈중 IgE 함량이 상승한다.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질환을 가진 환자의 IgE농도가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한 연구‘Ezema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2 US adult population studies. J Allergy Clin Immunol.(2015; 135:721)’에 의하면 아토피성 피부염환자 중 당뇨병 발생위험도가 일반적인 발생률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 기전으로 아토피성 피부염환자에게서 관찰되는 만성염증반응이 당뇨병 발생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제시한 바 있다.

또한 IgE는 비만세포와 결합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비만세포에서 유래한 염증물질들은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시켜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이에 IgE 활성화가 당뇨병 발생의 주요 인자임을 착안하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교신저자)·김미경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총 1528명(남 755명, 여 733명)을 대상으로 ▲혈중 총 IgE 농도, ▲ 주요 흡입 알레르기 유발 항원인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에 대한 특이 IgE농도를 혈당수치와 비교 분석했다.

분석결과 혈중 총 IgE 농도가 100 kU/L 이상으로 IgE가 증가된 집단은 교란변수(나이, 성별, 체질량지수, 거주지 등)를 교정한 후에도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당뇨병 위험도가 1.72배 높았다. 일반적으로 혈중 총 IgE 농도가 100 kU/L 이상은 ‘IgE감작’으로 본다

집먼지진드기 및 바퀴벌레에 대한 특이 IgE 농도가 증가된 경우에도 당뇨병 위험도가 각각 1.63배, 2.27배로 유의하게 높았다.

한편 총 IgE 농도 증가는 공복혈당 증가 뿐만 아니라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고혈압, 인슐린저항성 및 대사증후군과도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특히 바퀴벌레에 대한 특이 IgE 농도 증가는 당뇨병환자에서 불량한 혈당조절과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됐다.

권혁상 교수는 “IgE 농도증가가 당뇨병 발생 및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음을 최초로 밝힌 연구로서 혈중 IgE가 한국형 당뇨병 발병의 독립 위험인자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바퀴벌레 및 집먼지 진드기에 대해 감작된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집안 청결관리 생활화 등을 통해 당뇨병 발병 위험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 2018년 2월호에 게재됐다.


◇건협 부산검진센터, 국군부산병원과 군장병 건강증진 캠페인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지난 5월 23일(수) 국군부산병원과 함께 군장병의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군장병을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함께 CO 측정 및 폐활량 측정, 모세혈관 검사, 체성분 검사, 생체신호분석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2018년도 군ㆍ의경 금연지원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부산지역 군‧의경을 대상으로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 워크숍 마련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소장 이승환)는 6월 9일(토) 오전 9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8회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 워크숍(뇌파자료를 이용한 machine learning 분석)'을 개최한다.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는 뇌파의 기초 연구 분야에 대한 교육, 강의, 학술 발표를 통해 뇌파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워크숍은 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의 CEC lab 소개를 시작으로 ▲강좌 1: Easy writing of scientific article: practical know-how and tip(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 ▲강좌 2: Machine learning/deep learning for EEG signal analysis(금오공과대학교 황한정 교수), ▲워크숍 1: Curry를 이용한 뇌파 분석(CEC lab 채희제 선임연구원), ▲워크숍 2: Machine learning 초급 분석 실습(한양대 생체공학과 박사과정, CEC lab 김성권 박사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 소장)는 "각변하는 데이터 홍수의 시대에 차세대 핵심 기술인 machine learning/deep learning 기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넓혀가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우리나라 뇌파 연구 발전과 뇌과학 분야의 연구 적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대상자로는 뇌파를 이용한 뇌기능 연구에 관심 있는 연구자, 정신과/신경과/관련 분야 연구자, 뇌공학/심리학/교육학/두뇌 관련 연구자이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 참가신청 및 기타 문의는 031-910-7776으로 하면 된다.

 

◇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경인지회, Recreative Preceptorship 개최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경인지회가 오는 9일 한양대구리병원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Recreative Preceptorship’을 개최한다.

이번 Recreative Preceptorship은 한양대구리병원 김회숙 약제팀장의 특강 ‘마약류 통합관리’를 비롯해 ▲고위험관리(인하대 박상순 간호사)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와 간호기록(한양대구리병원 김도와 간호사) ▲내시경실 감염관리(아주대병원 구은주 간호사) ▲진정내시경 환자간호(가천대 길병원 송현지 마취전문간호사)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한편, 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경인지회는 내시경의 간호의 전문화 및 표준화, 안전간호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학회로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주도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박재홍 교수, 일본에서 두경부 수술 노하우 전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 박재홍 교수가 지난 4일 일본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에게 후이개 두경부 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후이개 두경부 수술이란 얼굴, 갑상선, 침샘 등 머리와 목 부위의 종양을 귀 뒤 모발선 안쪽을 절개해 제거하는 수술. 흉터 걱정 없는 환자중심 수술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6년 전부터 후이개 수술을 시작한 박 교수는 풍부한 수술경험과 탁월한 치료성과로 국내외에서 명성이 높다.

박 교수의 수술 노하우를 전수받은 일본의사들은 후쿠이대 이비인후과 테수지 타카바야시(Tetsuji Takabayashi)와 마사푸미 칸노(Masafumi Kanno) 교수 등 2명이다.

이들은 박 교수의 후이개 수술 논문들을 본 후 수술 참관을 직접 요청해왔으며, 4일 ‘후이개 갑상선 수술’, ‘후이개 악하선 절제술’ 등 2건의 수술 참관이 이뤄졌다. 박 교수는 수술을 통해 갑상선 및 악하선 절제법 등을 직접 시연하면서 후이개 접근법, 수술시 주의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다양한 수술 노하우를 제공했다.

박재홍 교수는 “후이개 수술을 비롯해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첨단 수술들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료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부단히 연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을지대 황인택 교수 국무총리 표창ㆍ황인택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산부인과학교실 황인택 교수와 생리학교실 한승호 교수가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일 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택 교수는 초대 을지대학교 의예과 학과장과 을지대학교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보건사업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국민보건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한승호 교수는 교학부처장등을 역임하며 의료인 양성과 의학교육의 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보건의료전문분야의 사회활동과 왕성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건협 건강증진연구소 나은희 소장, 대한임상화학회 우수 연제상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 나은희 건강증진연구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이 지난달 25일(금)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건강검진에서 매독의 선별검사로서 전통적 알고리즘과 역알고리즘의 비교(Comparison of the Traditional and Reverse Syphilis Screening Algorithms in Medical Health Checkups)’라는 주제의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치료 목적을 가진 병원에 비해 매독의 유병률이 낮은 건강검진기관에서는 트레포네마검사를 1차적 선별검사로 하는 것이 잠복 매독을 발견하여 효과적인 매독관리를 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전년도 SCI급 학술저널인 ‘Ann Lab Med’ 에 발표된 바 있다.  

한편 매독은 성적 접촉이나 수혈, 태아로의 혈액 감염 등에 의해 매독균에 감염되어 발생되는 것으로, 매독 선별검사는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 HIV 감염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공중보건학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고대 안암병원, 심장ㆍ호흡재활센터 개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4일(월),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박종훈 병원장과 강윤규 재활의학과장, 장형구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등이 참여했다.

심장·호흡재활센터는 심혈관질환 및 만성호흡질환 환자들의 심폐기능과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인 건강증진 상태 유지를 위한 개별화된 맞춤 운동 프로그램과 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 센터로, 순환기내과․호흡기내과·흉부외과·재활의학과․영양팀․약제팀 등의 여러 과의 협력으로 통합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장재활은 심혈관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및 영양(식이), 위험인자의 조절(금연 등)과 필수 약물 복약 교육은 물론 3~6개월 간 총 36회에 걸쳐 실시하는 운동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복약순응도를 향상 시키고 환자가 직접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뿐만 아니라 심장재활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재발, 재입원, 재시술률을 줄이고 심장 원인 및 모든 원인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심폐기능 향상을 통해 심장질환으로 인한 증상을 감소시킨다.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장 및 혈관질환자 중 재발과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근육과 신체 지구력을 강화시키고 스스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호흡재활은 운동요법, 호흡 재교육, 기도 분비물 관리, 영양 상담 등을 통하여 호흡곤란, 피로감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치료로 만성폐질환 환자 치료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강조된다. 급성악화를 경험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는 생존을 높여주므로 호흡재활치료가 적극적으로 권고된다.

심장재활은 1950년대부터 점차 보급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위에 언급한 특히 사망률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인정돼 심장환자들에게 반드시 시행하도록 가장 높은 수준으로 권고되고 있으며, 호흡재활 또한 폐질환환자의 증상 개선의 효과가 인정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부터 심장재활과 호흡재활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박종훈 병원장은 “심혈관질환은 시술이나 수술 혹은 약물치료 이외에도 전문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유지로 약 30%의 추가적인 사망률을 낮출 수 있어 심장재활은 환자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만성호흡질환의 경우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한 채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데, 호흡재활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심장ㆍ호흡재활 커리큘럼으로 심장 및 혈관 질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빈센트병원 정종현 교수,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상 수상

▲ 정주현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종현 교수가 6월 1일(금) 한국정신신체의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종현 교수는 정신신체의학에 관한 창의적이고 유용한 연구활동으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의학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정종현 교수는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국제회원, 대한정신약물학회 상임이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총무이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교육이사 등 주요 학술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의료통역사 벤토 4기 수료식 성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지난 5월 25일 ‘의료통역사 벤토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벤토(Vento)는 자원봉사자(Volunteer)와 멘토(Mentor)의 합성어로, 한국생활이 서툰 결혼이주여성이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병원을 이용하는 데 있어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는 의료통역사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주변 지역인 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관악구·동작구 등에는 서울시 다문화가족 인구의 47%에 해당하는 12만3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을 찾은 다문화가족 내원객은 6만3천여 명에 이른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다문화가족의 의료 의사소통을 도와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출산 전후 돌봄을 위한 의료통역사(벤토;Vento)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이 가능한 결혼이주여성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출산 경험이 있는 20명의 벤토가 배출됐다.

이들은 병원에서 한국의료에 대한 이해와 병원이용 실습, 진료과 소개, 의무기록 및 의학용어, 임신 및 출산 여성의 심리 ․ 정서적 특성, 신생아 관리, 임신주기별 변화와 주의사항, 벤토의 역할과 소양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4일간 받았다.

교육을 마친 벤토들은 앞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산 전후 결혼이주여성의 진료와 건강강좌 및 교육, 예방접종 및 검진 시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벤토 프로그램은 같은 병원 경험과 언어를 공유하는 결혼이주여성이 시행하기 때문에 다문화가정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근 갑작스러운 산통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응급실을 찾은 임신 38주 중국 동포 후쉬판(가명, 26세)씨는 “한국어를 전혀 못 하는 상황에서 의료진과 의사소통이 어려웠는데, 병원의 벤토 프로그램과 연결이 돼 통역이 가능했다”며 “진통 중 긴급하게 제왕절개수술이 진행됐는데, 벤토가 모든 과정을 통역하며 나의 눈과 귀가 돼 줘서 불안감을 떨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후쉬판 씨는 건강한 출산에 성공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서울 서남부권에 위치하고 있어 다문화가족 환자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병원”이라며 “벤토 과정을 수료한 4기 벤토들이 언어장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다문화가족의 진료 편의를 위한 맞춤형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병원은 벤토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진료안내서 비치, 다문화가족 대상의 건강한 출산과 돌봄을 위한 출산교실 운영,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생애 첫 건강검진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무료 독감예방접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직장문화배달 – 힐링 연극‘동행’ 성료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5월 30일(수) 3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교직원 및 환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 문화가 있는 날 직장문화배달 – 힐링 유랑극장 <동행>’ 연극공연(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주관)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직장 생활과 치아 질환 등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교직원과 내원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친 마음에 여유와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음악회 위주로 진행되던 병원 문화행사의 틀을 벗어나 8층 대강당에 연극 무대를 설치하여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문화행사의 다양성을 확대하였다.

 이날 진행된 ‘연극실험실늘’의 <동행> 연극은  가족이지만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며느리와 시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따뜻함과 유대, 정을 전달했다. 연극 공연 이후에는 배우들과 관객들 간에 연극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연극 속에 등장한 다양한 복선과 의미, 관람객들의 질문 등 관람객들이 직접 배우와 소통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허성주 병원장은 “환자의 아픈 곳을 치료해주기 위해서는 먼저 교직원이 행복하고 그 마음이 환자에게 전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문화행사가 교직원의 만족과 이를 통해 환자 치료와 만족도 향상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작년부터 음악회와 전시회 등 문화예술행사를 대폭 늘려 교직원들과 환자들에게 병원이 치료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문화와 함께하는 치유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환자안전 주간행사 개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4일간 환자·보호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제9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도 개원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제9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는 국가 환자안전의 날인 5월 29일에 맞추어 시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이날은 2010년 의료진 과실로 항암제를 잘못 투여받아 목숨을 잃은 고 정종현(당시 9세) 군이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2016년도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라 환자 안전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환자 및 보호자의 환자안전 활동과 관련된 교육·홍보 활동과 재직직원들의 환자이중확인 활동에 중점을 두어 시행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이중확인’, ‘환자이름’, ‘등록번호’ 등 환자안전과 관련하여 제시된 키워드를 주제로 4행시를 완성하는 ‘환자안전 4행시 공모전’, 환자안전과 관련된 O·X 퀴즈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를 독려하는 ‘Speak Up 캠페인’, 환자이중확인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는지 부서별로 알아보는 ‘환자이중확인 캠페인’, 의료기기 오류 발생 시 보고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홍보’ 그리고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부서 포상’,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의정부성모병원, 경기 북부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 성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일(토) 의정부시 의사회와 함께 제5차 경기 북부 개원의를 위한 학술 대회 및 제 7차 경기도 6권역 의사회 통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 명의되기’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00여명의 진료권내 개원의 원장단을 초청해 함께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는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의학지식, 최신 소견은 물론 경기북부 개원의들이 최근 관심을 갖는 어지럼증에 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임상과별 관점 교육강좌가 마련되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료의 구심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협, 안전한 의료 환경을 위한 전국 전공의 집담회 마련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드러난 환자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모인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치현)는 오는 7일 전국 수련병원 20여 곳에서 환자와 전공의 안전을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한다.

집담회의 정식 명칭은 ‘안전한 의료 환경을 위한 전국 전공의 집담회’로, 전공의들이 배운 대로 환자를 지켜낼 수 있도록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마련하자는 것이 기본 골자다.

집담회는 전공의 휴게시간인 점심시간을 이용해 합법적인 집회로 진행되며, 중앙중계와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국 수련병원에서 동시에 열린다. 서울대병원이 중심이 되어 전국 수련병원에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각 수련병원과는 화상회의 등을 통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집담회에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목동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계명대병원, 을지대병원, 단국대병원, 원광대병원, 강원대병원, 인제대서울백병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광명성애병원, 고신대복음병원, 한일병원, 고려대의과대학 등 24곳의 수련병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집담회를 통해 ▲환자를 안전히 보살필 수 있도록 전공의 당 환자 수를 낮춰야 한다 ▲전공의들이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수련환경을 마련해 달라 ▲진짜 환자 안전을 위한 명확한 수련업무지침을 만들어 달라 ▲환자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잡아야 한다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안치현 대전협 회장은 “위태로운 의료 환경에 대해 전공의 차원에서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전공의가 제대로 배울 수 있고, 환자를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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